주체111(2022)년 10월 2일 로동신문

 

사설

우리 국가특유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높이 발양시켜나가자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시정연설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부닥친 난국을 과감히 뚫고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자면 공화국의 정치사상적힘을 천백배로 다지고 모든 분야에서 그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국가특유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더욱 강화하고 모든 분야에서 남김없이 발양시켜나가야 하겠습니다.》

국가발전의 근본원천은 인민의 강의한 정신력과 비상한 창조력이다.

우리 공화국의 력사는 수령과 인민의 사상의지적, 도덕의리적단합으로 중첩되는 시련을 뚫고 전진하여온 백승의 력사이다.년대와 년대를 압축하며 이룩된 주체조선의 변혁적인 발전상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든 인민의 단결된 힘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사상의 힘, 혼연일체의 위력을 높이 발휘해나가는데 승리와 번영의 길이 있다는것이 우리 공화국의 전 력사가 가르치는 철리이다.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의 중요결정을 높이 받들고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총진군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앞에는 혹독한 도전과 난관이 가로놓여있다.당이 제시한 투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최강의 무기는 정치사상적힘이다.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주체조선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더욱 높이 발휘해나갈 때 오늘의 엄혹한 시련기는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앙양기로 반전되고 부강번영의 활로가 열려지게 될것이다.

정치사상적위력을 강화하고 남김없이 떨치는것은 주체적힘을 비상히 증대시키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

전체 인민이 하나의 사상의지, 덕과 정으로 굳게 뭉쳐있고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일해나가는것은 우리 국가특유의 우월성이며 이 땅의 모든 위대한 기적을 탄생시키는 원동력이다.올해 우리 인민은 돌발적인 보건위기상황속에서 당과 국가가 취하는 모든 결정과 지시들을 자기자신을 위한 사활적인 문제로 받아들이고 철저히 관철하여 9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우리 령토를 악성비루스가 없는 청결지역으로 만드는 세계보건사에 없는 기적을 창조하였다.전체 인민이 어려울수록 당의 두리에 더욱 튼튼히 뭉치고 서로 돕고 이끌며 국가발전이라는 하나의 지향점을 향하여 억척같이 전진해나가는 이것이 우리의 주체적힘이고 우리 공화국의 불가항력적위력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위한 투쟁은 일심단결의 위력에 의하여 전진하는 거창한 위업이다.적대세력들이 우리에게 간고한 환경을 조성하고 우리 인민들의 마음속에서 국가에 대한 신뢰심을 허물어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지만 더더욱 강해지는것이 우리의 신념과 의지, 우리의 단결이다.우리 인민은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며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하여 억척같이 싸워나갈것이다.

정치사상적위력을 강화하고 남김없이 떨치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로정에서는 사상의 힘, 단결의 위력이 힘있게 분출될 때마다 대고조가 일어나고 번영의 새시대가 펼쳐졌다.전후 우리 인민은 천리마를 탄 기세로 달릴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질풍같이 내달려 1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사회주의공업화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고 불패의 사회주의를 일떠세웠으며 혁명의 북소리, 속도전의 진공나팔소리가 높이 울리던 1970년대에 전인민적인 집단적혁신운동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놓았다.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적승리로 충만된 주체조선의 자랑찬 력사는 당에서 벽을 울리면 강산을 진감시키는 불굴의 정신력을 지닌 우리 인민만이 창조할수 있는것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우리 당이 믿는것은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굳건히 간직된 당에 대한 고결한 충성심,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다.올해 건국이래 있어보지 못한 시련과 난관이 겹쌓였지만 우리 인민은 당중앙의 뜻을 높이 받들고 국가경제정책집행을 위한 투쟁에서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을 이룩해나가고있다.당의 강국건설구상과 결심을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전변시키려는 전체 인민의 열의가 비등되여있기에 이 땅우에는 끝없이 부강번영하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이 반드시 일떠서게 될것이다.

오늘 우리앞에는 당이 제시한 로선과 정책들을 철저히 견지하고 집행하면서 모든 분야에서 국가의 위상에 걸맞는 새로운 혁신과 발전들을 이룩해야 할 과업이 나서고있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오늘의 총진군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야 한다.

수령과 인민이 혼연일체를 이룬 우리의 일심단결은 주체조선고유의 불가항력이며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더욱 힘차게 다그쳐나갈수 있게 하는 결정적요인이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철통같이 뭉쳐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굳센 신념과 백옥같은 량심으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자기 일터, 자기 초소를 당중앙뜨락과 이어진 혁명초소로 여기고 총비서동지의 애국헌신의 발걸음에 전진의 보폭을 맞추는 진짜배기충신, 참된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당의 로선과 정책을 자로 하여 모든것을 재여보고 오직 그 요구대로만 사고하며 당중앙의 웅대한 강국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야 한다.혁명대오의 정치사상적순결성을 변함없이 보장하며 일심단결을 허물려는 사소한 요소도 절대로 허용하지 말고 비타협적인 투쟁을 벌려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공화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애국의 땀과 열정을 다 바쳐나가려는 투철한 사상적각오를 가져야 한다.

혁명적인 사상관점에서 강국인민의 본분을 다하려는 책임감,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는 애국적헌신성도 나온다.

전체 인민은 국가의 강대함은 자신들의 심혼이 깃든 사업성과와 창조물에 의하여 안받침된다는것을 명심하고 근면한 로동과 혁신적위훈으로 조국을 받드는 참된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가정일보다 나라일을 먼저 생각하고 국가의 큰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분투하는 혁명가적풍모를 높이 발휘해나가야 한다.나는 조국을 위해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앞에 자신을 세워보며 스스로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 애국의 한길을 변함없이 곧바로 걸어나가야 한다.

전세대들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따라배워 집단주의적인생관을 체질화한 미덕, 미풍의 소유자가 되여야 한다.

전세대들의 빛나는 위훈담은 혁명의 준엄한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우리 세대에 있어서 혁명적삶의 훌륭한 교과서로 된다.우리 인민과 새세대들의 심장마다에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북돋아주고 광명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진군을 힘있게 떠미는 여기에 전세대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의 영원한 생명력이 있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시대를 격동시키는 기적을 창조한 천리마시대 영웅전사들의 사상정신세계를 따라배워 삶의 순간순간을 영웅적위훈으로 빛내여나가야 한다.사회와 집단을 위해 헌신하고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해 투신하는데서 삶의 긍지와 보람을 찾는 고결한 인생관,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걱정해주고 감싸안아주는 따뜻한 인정미가 사업과 생활속에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청년들은 당의 호소를 받들고 탄전으로, 바다로 달려나가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떨친 아버지, 어머니세대처럼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끊임없는 기적을 이룩하는 위훈의 창조자가 되여야 한다.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의 역할을 비상히 높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일편단심 령도자만을 믿고 따르는 진짜배기충신,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미덕과 미풍의 소유자로 키우는데 모를 박고 사상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야 한다.당결정관철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는 긍정적소행들을 적극 내세워주고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모범을 본받아 자기 맡은 사업을 책임적으로 수행해나가도록 떠밀어주어야 한다.일군들이 높은 정치의식을 가지고 당과 국가앞에 지닌 책무를 다하도록 적극 이끌어주어야 한다.우리식 사회주의존립과 발전의 초석인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에 금이 가게 하고 집단주의생활기풍을 흐리게 하는 온갖 행위에 대한 교양과 통제의 도수를 더욱 높여야 한다.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힘으로 전진해나가는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세상에 없다.

모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우리 국가의 번영을 위한 투쟁에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침으로써 이 땅우에 인민의 천하제일락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