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0월 21일 로동신문
사설 새시대 5대당건설방향을 따라 전당강화발전의
조선로동당은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아로새긴 원로적인 당이며 우리 인민을 백승의 한길로 인도하는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력사적뿌리가 내린 뜻깊은 날에
중첩되는 도전과 장애를 과감히 짓부시며 국가부흥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주체의 혁명적당건설사에 특기할 불멸의 대강을 받아안은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의 가슴가슴은 지금 끝없는 격정과 무한한 감격에 넘쳐있다.
《온 사회의
지난 10년간
이번에
정치건설, 조직건설, 사상건설, 규률건설, 작풍건설을 내용으로 하는 5대건설방향은
로동계급의 당은 결코 집권당이 되였다고 하여, 당원수가 많다고 하여 인민의 신뢰가 높아지는것이 아니다.근로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기 위하여 태여난 자기의 혁명적성격과 사명을 망각하고 그 무슨 주의만 표방하면서 권위주의적으로 나간다면 당의 변색, 분렬을 막을수 없으며 자기 생명의 뿌리인 인민의 지지기반을 잃고 반혁명의 악랄한 도전과 공세앞에서 존재자체도 유지할수 없게 된다.이것은 세계사회주의운동사가 가르치는 심각한 교훈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자면 당이 창당초기의 숭고한 리념과 원칙에 무한히 충실하여야 한다.우리 당은 탄생을 선포한 첫날부터 사상과 령도의 중심을 확고히 다지고 대중과의 일심단결을 실현하며 혁명과 건설에 대한 령도적역할을 높이는 사업에 최대의 힘을 기울여왔다.세월의 흐름에도 변함없이
새로운 5대건설방향은 우리 당이 본연의 사명에 끝까지 충실하도록 하는 불멸의 지침이다.정치건설, 조직건설, 사상건설, 규률건설, 작풍건설사상을 틀어쥐고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우리 당은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온다고 해도 순결함을 잃지 않고 더욱 패기와 활력에 넘쳐 인민을 위하여 무조건적으로 복무하는 혁명적당으로 그 존엄과 영예를 힘있게 과시하게 될것이다.
지금 우리앞에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야 할 무겁고도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으며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도전과 장애도 엄혹하다.당은 혁명의 기관차이며 당건설수준이자 혁명발전수준이다.당건설을 선행시켜야 당이 사회주의위업을 강력히 견인하며 내세운 목표들을 성과적으로 점령해나갈수 있다.이로부터 당중앙은 우리 당을 정치적으로 원숙하고 조직적으로 굳건하며 사상적으로 순결하고 규률에서 엄격하며 작풍에서 건전한 당으로 강화할데 대한 새로운 5대건설방향을 제시하였다. 물론 지금까지 우리 당은 조직건설, 사상건설, 령도예술건설의 세 방면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며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령도하여왔다.우리 혁명의 주객관적조건과 당사업의 현 실태는 이룩된 성과에 자만도취되지 말고 당건설의 당면한 과제들뿐 아니라 전망적인 문제들을 주동적으로, 체계적으로 해결하면서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보다 강화할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새시대 당건설사상은 당건설과 당사업발전에 제동을 거는 낡고 뒤떨어진것을 대담하게 극복하고 당을 튼튼히 꾸리기 위한 보다 적실하고 효과적인 방법론을 밝혀주고있다.새로운 5대건설방향이 제시된것은 우리 당의 향도력과 령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다.이 불멸의 지침이 있기에 최장의 집권사를 가지고있는 우리 당은 50년, 100년, 수백년후에도 혁명의 향도적력량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것이다.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전당강화에 더 큰 박차를 가하는데서 우리 당이 중시하는 사업은 당의 백년미래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새세대 당일군들을 훌륭히 육성하는것이다.우리 당의 혁명사상이 위대하고 업적이 거대하다고 해도 당의 후비들을 쟁쟁하게 키우지 못한다면 당의 사상과 업적을 계승하기는커녕 존재자체에 대하여서도 생각할수 없다.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당이 나아갈 백승의 침로를 가리켜주고 젊음으로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을 부어주며 창창한 미래를 열어주는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 당원들은
무엇보다도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는 일군들과 당원들의 마음속에서 스스로 우러나오는 신념화되고 순결한 충성심으로 안받침될 때 더욱 공고화된다.당조직들은 원리적인 해설이나 선전뿐 아니라 실생활과 체험을 통하여 대중이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우리 당의 근본리념, 정치철학이다.우리 당이 새로운 5대건설방향을 제시한 근본목적도 인민대중을 위하여 절대적으로,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당의 본태를 고수하고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해서이다. 각급 당조직들은 난관이 겹쌓일수록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신뢰를 두터이 하고 믿음의 초석을 다지는데 모든 사업을 지향시켜야 한다.일군들은 사업을 하나 설계하고 작전하여도 민심을 중시하고 인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인민들의 피부에 직접 와닿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전당이 인민들곁으로 더 가까이, 친근하게 다가가 대중이 어느때나 믿을수 있고 마음놓고 의지하게 되는 기둥이 되여주며 그들이 겪는 고충을 한시바삐 가셔주기 위해 헌신분투하여야 한다.전당에 인민들의 권익을 침해하는 부정적현상과 비타협적으로 투쟁하는 기풍을 확립하고 고지식성과 청렴성, 결백성이 일군들의 필수적이며 공고화된 품성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의 전투력과 활동성을 제고하여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야 한다. 매개 지역과 부문, 단위사업의 성과여부는 해당 당조직들이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투쟁방침을 어떻게 접수하고 집행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매 단위의 성과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되고 증폭되여야 그 어떤 국난속에서도 사회주의건설이 힘있게 진척될수 있다. 당조직들에서는 자기 지역과 부문, 단위앞에 제시된 당의 경제정책과 인민경제계획을 철저히 집행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한다.조건이 어려울수록 당위원회의 집체적지도를 심화시키고 행정일군들의 사업권위를 높여주며 행정일군들이 조직한 사업을 당적으로 적극 밀어주면서 그들이 자기 몫을 할수 있게 힘을 보태주어야 한다.당정책의 진리성과 정당성을 대중자신의것으로 만드는 정치사업, 사상사업에 항상 선차성을 부여하고 힘을 넣어야 한다.모든 초급당조직들과 당세포들에서는 자기 단위를 인간적으로 단합되고 활력있게 전진하는 애국집단으로 만들어 그 위력으로 당결정과 정책적과업들을 완벽하게 수행해나가야 한다. 각급 당간부양성기관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우리 당은 이미전에 먼 앞날을 내다보며 중앙뿐 아니라 도, 시, 군마다 당간부양성기관을 내오도록 하였다.전국에 있는 당간부양성기관들에서 모든 학생들을 불발을 모르는 총탄, 철갑탄으로 알알이 충실하게 키워낸다면 우리 당의 령도력은 그만큼 비상히 강화되게 된다. 당간부양성기관들에서는 자기의 사명과 특성에 맞게 교수내용을 철저히 당정책으로 일관시키며 우리 당력사에 대한 교육을 실속있게 하여 학생들을 로동당의 사상으로 만장약시켜야 한다.학생들의 정치의식, 정치적감수성을 높여주며 그들을 당사업실무뿐 아니라 고상한 도덕품성과 청렴결백성을 지닌 진짜배기당일군들로 키워 우리당 간부진영을 강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특히 교원들은 단순한 지식전달자가 아니라 정치사상적으로나 지적으로 발전된 인재들을 키워내는 안내자, 설계가가 되여야 한다.학교당위원회에서는 교직원, 학생들의 정치실무적자질과 당적수양을 높이는데 모를 박고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심화시키며 후방사업을 개선하여 교원, 학생들이 교육사업과 학업에 전념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
오늘 각급 당조직들과 당간부양성기관들, 전당의 일군들과 당원들에 대한 당중앙의 기대는 매우 크다.당중앙의 믿음을 깊이 간직하고 사상관점과 일본새, 사업방법과 사업작풍을 근본적으로 혁신하여 당중앙이 언제나 믿고 의지하는 단위가 되고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는 참된 열혈투사가 되는것은 혁명의 요구이며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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