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0월 11일 로동신문
경사로운 10월의 명절을 맞으며 련포온실농장
인민의 복리증진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대규모남새생산기지인 련포온실농장 준공식이 10월 10일에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세계굴지의 대온실농장으로, 높은 수준에서 자동화가 실현된 현대적인 농장,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거점으로 희한하게 솟아난 련포온실농장은 우리 당이 인민들에게 안겨주는 또 하나의 사랑의 선물이고 번영의 재부이며 사회주의농촌진흥의 새로운 변혁적실체이다.
나라의 중요한 공업도시, 과학도시인 함흥시와 함경남도인민들의 남새보장문제를 언제나 중대사항으로 관심하신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심장으로 받들고 떨쳐나선 인민군장병들은 련포창조정신, 련포불바람을 일으키며 불과 230여일동안에 사람들이 리상으로만 그려보던 거대한 온실농장을 세상이 보란듯이 일떠세우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280정보의 드넓은 부지에 현대화, 집약화, 공업화된 850여동의 수경 및 토양온실들과 지방의 특색을 살린 1, 000여세대의 살림집, 학교, 문화회관, 종합봉사시설 등이 구획별로 이채롭게 조화되여 새시대의 문명을 과시하는 옹근 하나의 대농장지구가 가슴뿌듯한 장관을 펼치였다.
경사로운 10월명절에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 혁명의 극난한 환경에서도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정확한 로선을 제시하시고 통이 큰 목표와 휘황한 앞날을 설계하시며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과감히 열어나가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가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김정관동지, 김명식동지, 김광혁동지를 비롯한 무력기관 책임일군들, 건설에 동원된 인민군부대 지휘성원들과 군인건설자들이 참가하였다. 함경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정남동지를 비롯한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련포온실농장 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그는 당중앙의 특별명령을 받아안은 군인건설자들이
연설자는 련포온실농장의 준공은
진정한 인민의 당, 어머니 우리 당의 거룩한 위민헌신의 려정에 영원히 아로새겨질 숭고한 화폭이 펼쳐진 준공식장에 또다시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과 축포가 터져오르고 감격의 파도가 끝없이 설레이였다.
무상의 믿음과 영광을 받아안은 전체 군인건설자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를 더욱 높이 들고 련포온실농장건설에서 발휘한 투쟁기질과 창조본때를 끊임없이 승화시켜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당의 군대, 인민의 군대로서의 성스러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 혁명적열의에 넘쳐있었다. 련포온실농장의 준공은 어려울수록 더욱 강렬하고 뜨거워지는 우리 당의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 중첩되는 시련속에서도 세기를 주름잡으며 전면적부흥에로 비약하는 우리 국가의 필승불패의 위상을 다시한번 만방에 과시하는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본사정치보도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