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0월 2일 로동신문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힘있게 다그친다

각지 농촌들에서

 

온 나라 농촌이 들끓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정치국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농촌지원자들은 한마음한뜻이 되여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최단기간에 끝내기 위한 사업을 계속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재령군에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본때있게 내밀고있다.

군당위원회에서는 선전선동수단들을 총동원하여 사상전의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면서 대중의 정신력을 적극 불러일으키고있다.

군일군들은 농장들에서 논벼의 품종별특성과 기후조건을 과학적으로 타산하여 가을걷이일정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그것을 어김없이 집행하도록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고있다.

농장들에서는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새형의 농기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면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투쟁이 본격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삼지강농장에서는 낟알의 여문 상태를 포전별로 정확히 따져보고 로력 및 작업조직을 합리적으로 하면서 실적을 올리고있다.김제원농장, 북지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은 기계화의 동음을 기운차게 울리며 날마다 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다.농장들에 달려나간 지원자들은 올해 농사를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책임졌다는 립장에서 맡겨진 작업과제를 실속있게 수행하면서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다.결과 군적인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는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있다.

농기계들에 대한 수리정비를 질적으로 하고 가을걷이에 진입한 곽산군에서 성과가 계속 확대되고있다.

군일군들은 늘 들끓는 포전에 나가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일하면서 제기되는 문제를 제때에 풀어주어 작업과정에 사소한 편향도 나타나지 않게 하고있다.자기 위치, 자기 임무를 자각한 농촌초급일군들이 어렵고 힘든 일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면서 대중을 이끌고있다.뜨락또르운전수들을 비롯한 군안의 농업근로자들은 맡은 농기계들을 능숙하게 다루면서 가동률을 최대로 높여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은파군의 농업근로자들이 기세를 올리고있다.

군에서는 소형벼수확기, 뜨락또르, 탈곡기를 비롯한 농기계수리정비와 중소농기구준비를 빈틈없이 하였다.만단의 준비를 갖추고 벼가을걷이에 들어간 농장들에서는 첫날부터 실적을 올리고있다.그 앞장에는 당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대청농장이 있다.이곳 농업근로자들은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무겁게 자각하고 벼베기를 더 많이 하기 위해 승벽내기로 일손을 다그치고있다.다른 농장들에서도 가을걷이에서 기계화비중을 높이면서 날마다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대중의 열의가 끊임없이 앙양되는 속에 안변군에서의 가을걷이가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농업근로자들을 올해 농사의 성과적결속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정치사업이 가을걷이가 진행되는 포전들에서 화선식으로 벌어지고있다.군일군들은 농장들에서 곡식이 충분하게 여문 포전들을 빠짐없이 장악하고 물떼기를 선행시켜 벼베기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도록 하고있다.그리고 농기계의 만가동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앞질러가며 세우고있다.농장들에서는 포전별작업순차를 바로 정하고 그에 맞게 로력과 농기계를 합리적으로 배치하여 작업속도를 높이고있다.농업근로자들은 서로 돕고 이끌면서 그날과제를 무조건 그날로 수행하기 위해 애쓰고있다.

함주군의 농장들에서도 올해 농사결속을 잘하기 위한 투쟁이 줄기차게 벌어지고있다.

모든것이 부족한 속에서도 가을걷이준비를 잘하는데 품을 들인 군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성실한 땀과 노력을 바쳐 가꾸어온 곡식을 제때에 말끔히 거두어들이기 위해 집단적혁신을 일으키고있다.이들은 일정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운데 맞게 운반수단들의 리용률을 최대로 높이면서 벼가을과 벼단운반실적을 올리고있다.또한 가을한 곡식이 부패변질되지 않도록 잘 보관하는것과 함께 낟알털기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있다.대중의 열의가 날로 고조되는 가운데 성과가 계속 확대되고있다.

온천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최단기간에 끝낼 목표밑에 일자리를 푹푹 내고있다.

군일군들은 맡겨진 책무를 다하기 위해 더욱 분발하고있다.논면적이 많은 단위들에 력량과 수단을 집중하는 한편 포전에서의 낟알털기비중을 높일 계획을 세우고 그 수행을 위한 사업을 강력히 전개하고있다.농업근로자들은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 일정계획을 무조건 수행하기 위해 긴장하게 일하고있다.이들은 불리한 조건을 이겨내며 땀흘려 가꾼 곡식을 한알도 허실없이 제때에 거두어들이는데 모를 박고 당면한 영농작업수행에서 깐진 일본새를 발휘하고있다.

배천군, 염주군, 황주군을 비롯한 다른 지역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농촌지원자들도 농사결속을 잘하기 위해 전야마다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바쳐가고있다.

글 본사기자 리영학
사진 본사기자 한광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