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0월 3일 로동신문
우리 인민을 세상에 더 높이 떠받들기 위하여
이 땅에 생을 둔 사람들 누구나 한목소리로 말한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기본정치리념으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 우리 인민정권이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우리 당, 우리 인민정권! 우리 인민이 스스럼없이 터치는 이 소중한 부름은 그 어떤 책이나 이야기의 글줄이 아니다.그것은 한없이 은혜로운 그 품을 떠나서는 자기들이 받아안는 모든 영광과 행복, 더없이 찬란한 래일도 생각할수 없다는것을 실생활을 통하여 뼈속깊이 새겨안은 우리 인민의 신념이고 온넋으로 터치는 격정의 분출이다.
《오늘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매우 무겁고 방대하며 해결해야 할 문제도 천태만상이지만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지키고 보살피는것보다 더 중대하고 선차적인 사업은 없습니다.》
온 나라 인민모두를 한품에 안아 보살펴주는 우리 당, 우리 인민정권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과 신뢰의 정이 넘쳐나는 이 시각
우리 인민을 세상에 더 높이 떠받들기 위하여 당이 필요하고 인민정권도 필요하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며 이것이 우리의 정치리념이고 정치철학이라고 말씀하신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는 뜻깊은 가르치심인가. 우리 당과 인민정권이 무엇을 위해 투쟁하는가, 우리 인민이 어찌하여 한없이 따사로운 그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사는가에 대한 대답이 여기에 담겨져있다.
인민을 떠나 우리 당과 인민정권의 존재와 혁명의 진일보에 대하여 단 한시도 생각해본적이 없으시고 인민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천지풍파도 단호히 맞받아나가시며 그길에서 겪는 천만고생도 락으로 여기시는 우리
인민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셔야 당과 인민정권이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강인하게 뚫고헤치며 우리 인민이 걸어온 력사의 로정은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 군중시위에서 하신
이 귀중한 가르치심에 우리 당을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활짝 꽃피워주는 어머니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시려는
인민대중제일주의! 이는 사회주의위업을 향도하고있는 우리 당건설과 활동의 근본리념이며 인민대중의 자주적존엄과 권리를 대표하는 공화국정권의 본태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당들과 정권이 있어도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근본리념으로 하는 당과 정권은 오직 우리 나라밖에 없다.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최고체현자이신
우리 얼마나 뜨겁게 새겨안았던가.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다고,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이라고 하신
공화국정부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근본중의 근본으로 변함없이 확고히 틀어쥐고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인민이 리상하는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갈것이라는것을 엄숙히 선언하시던 절세의 위인의 거룩하신 모습을,
이런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위민헌신의 날과 달을 줄기차게 수놓아가시며 우리 당과 인민정권의 모든 활동이 철저히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로 일관되도록 이끌어주신
오늘도 우리 인민은 큰물피해를 입었던 은파군 대청리와 더불어 꽃펴난 하나의 감동깊은 이야기를 격정속에 돌이켜보군 한다.
이날
지구상에는 당들도 많고 나라도 많지만 당기관청사나 정권기관청사에 재난을 겪는 수재민들을 비롯한 평범한 주민들을 들인 례가 없었다.이것은 오로지 이 땅의 천만자식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어머니의 다심한 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하기에 대청리인민들은
《…늙은이들과 아이들이 군당과 인민위원회청사에서 제집처럼 웃고 떠들며 근심걱정없이 생활하고있으니 우리 대청리인민들처럼 복받은 사람들이 이 세상 어디에 또 있겠습니까.…》 결코 지어낼수 없는 진정의 고백이였다.
누구나 부러워하는 만복의 주인공이 된 대청리사람들, 이런 가슴뜨거운 이야기는
참된 사랑의 진가는 시련속에서 더 잘 알게 되는 법이다.아무리 조건이 불리하고 난관이 겹쌓여도 자식들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는것, 바로 이것이 어머니의 참된 사랑이다. 최대비상방역전의 치렬한 90여일간을 잊을수 없다.
우리 인민은 그 90여일간을 통해 우리에게는 이 세상 가장
지금도 조용히 귀기울이면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심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우리에게는 당과 정부, 인민이 일치단결된 강한 조직력이 있고 장기화된 비상방역투쟁과정에 배양되고 다져진 매 사람들의 높은 정치의식과 고도의 자각성이 있기때문에 부닥치는 돌발사태를 반드시 이겨내고 비상방역사업에서 승리하게 될것이라고 확언하신 절절한 그 말씀, 당 및 정권기관들에서 강도높은 봉쇄상황하에서 인민들이 겪게 될 불편과 고충을 최소화하고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철저한 대책을 세울데 대하여 하신 간곡한 당부…
이렇듯
오직 인민을 위하여, 이것이 엄혹한 방역위기를 평정한 못잊을 나날에 조국땅 방방곡곡 그 어디서나 넘쳐흐른 뜨거운 숨결이였다.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고 헌신인 멸사복무!
우리 인민을 세상에 더 높이 떠받들기 위하여 당이 필요하고 인민정권도 필요하다는
오늘 우리 인민은 자기들의 페부에 끝없이 와닿는 열화같은 사랑과 정을 통해 우리 당, 우리 인민정권이 얼마나 따사로운 품인가를 더욱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
그렇다.자그마한 가식도 진함도 없는
인민의 마음을 이 세상 제일 잘 아시고 인민의 운명과 후대들의 미래를 끝까지 지켜주시려 위민헌신의 길을 걷고걸으시며 당도 정권도 인민을 세상에 더 높이 떠받들기 위하여 필요하다고 하신 우리의
우리 인민은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본사기자 림정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