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0월 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은 인민에 대한 믿음으로 백전백승한다
인민의 리상과 꿈을 눈부시게 꽃피우는 희한한 사변들로 충만된 이 땅에 바야흐로 당창건기념일이 다가오고있다.
정력적인 혁명활동으로 우리당 강화발전의
《오늘 우리 당이 지닌 높은 권위와 쌓아올린 거대한 업적은 혁명 그자체를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정식화하시고 당건설과 당활동에 철저히 구현하여오신
지금으로부터 10년전 4월 어느날이였다.
언제나 인민대중을 터전으로 하여 혁명활동을 벌리시고 한생을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는 위업에 바치신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으로 미증유의 기적을 떠올린 조선로동당의
돌이켜보면 인민에 대한
3년간에 걸친 조국해방전쟁이 방금 끝난 그 여름이였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의 기본로선을 제시할 전원회의를 앞두고
3년간 불비속에서 집도 가족도 잃은 슬픔의 눈물자욱이 아직도 남아있는 우리 인민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가야 하는 이 준엄한 길을 과연 걸을수 있을것인가.인민들은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에 대하여 말하며 무엇을 바라고있는것인가.이런 생각을 안으시고 샐녘의 거리를 거니시던
차가 조차장근처에 이르렀을 때였다.바람결을 타고 어디선가 《영차…》, 《와!-》 하고 터치는 함성이 새벽공기를 흔들었다.
어둠속에서 미처
젊은이들이 없이 꽤 집을 지어낼만한가고 하시는
별빛아래 울리는 가래질소리, 곡괭이질소리… 이 얼마나 장한 인민이며 훌륭한 인민인가.
차에 돌아오신
이날
력사상 처음으로 사람을 세계의 중심에 떠올린
정녕 진흙속에서도 주옥의 빛을 보시듯 평범하고 소박한 인민이 지니고있는 힘을 보시고 그 힘을 터치시여 시대의 앞길을 열어나가신 인민의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으로 승리의 력사를 광휘롭게 수놓아온
인민에 대한 확고한 믿음에 기초해서만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 나올수 있으며 인민을 위해 자기를 기꺼이 바치는 헌신도 나올수 있다.
사회주의조국과 인민에 대한
만민의 심장속에 영원한 우리
자신을 믿듯 우리 인민을 믿으시고 승리할 우리 조국의 앞날을 굳게 믿으시였기에 조국과 인민에 대한 가장 열렬한 사랑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을 헌헌히 이어가신 우리
력사의 그 나날에 피력하신
나는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은 인민과 사상과 뜻, 운명을 함께 하는 인민의
훌륭한 우리 인민!
피눈물의 바다에 쓰러졌던 인민이 어떻게 되여 력사의 승리자로 위풍당당히 솟구칠수 있었으며 어떻게 되여 승리자들의 함성이 이 땅을 진감할수 있었는가에 대한 대답이 실려있는,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으로 백승을 떨쳐온
세상에 우리 인민보다 더 강한 인민, 더
우리 인민은 참으로 좋은 인민이다.우리 인민처럼 훌륭한 인민은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이런
지금으로부터 11년전 가을 어느날,
시련의 나날 자신과 함께 온갖 고난을 헤쳐온 인민들에 대한 생각으로
나는 인민들이 식량이 없어 고생을 하고 공장, 기업소들이 제대로 돌아가지 못하는것을 보면서도 잘살게 될 래일에는 우리 인민들이 나를 리해할것이라고 생각하며
인민에 대한 철석같은 믿음으로 헤쳐오신 시련의 길을 감회깊이 추억하시는 그이의 눈빛에 깊은 정회가 어리였다.
이 하늘아래 얼마나 숭고한 믿음의 서사시가 엮어졌던가.인민을 하늘처럼 믿으시고 인민과 생사운명을 함께 해오신
고난도 시련도 허물수 없었으며 세월의 풍상, 혁명의 폭풍우속에서 더욱 굳세여진
사연깊은 그날로부터 얼마후
깊은 사색에 잠기시여 하시는
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대오의 공고성과 위력의 원천이 있으며 모든 승리의 기본담보가 있다는 정치리념을 지니시고 우리 당이 자기의 성스러운 사명에 무한히 충실하도록 심혼을 깡그리 바치시는
불멸할 년대, 주체혁명위업이 우리 세대에게 부여한 시대적사명에 무한히 충실하심으로써 조국청사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으로 빛나는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간직한 우리의 당기를 우러를 때면
인민에 대한 믿음, 인민의 운명을 명줄처럼 간직한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간직한 인민의 어버이만이 인민의 믿음을 생의 전부로 여기고 그 믿음을 더없이 신성시할수 있다. 은파군 대청리가 희한한 선경으로 자기의 면모를 일신해가던 그무렵의 어느날이였다.
한달 남짓한 짧은 기간에 천지개벽한 대청리를 돌아보시며
끓어오르는 격정에 잠겨있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그때 주민들가운데는 자기 집을 허무는 사람도 있었다.아마 자기 집도 허물면 새로 지어줄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하였을것이다.
그때의 일을 상기하시면서
《인민의 믿음은 신성한것입니다.인민의 믿음만 있으면 이 세상에 무서울것이 없습니다.》
이날
내가 있는한 그 어떤 광풍과 재난도 당을 어머니로, 마음의 기둥으로 받드는 우리 인민의 믿음과 신뢰심을 절대로 허물수 없다!
이 드놀지 않는 확신으로
《우리는 그 어떤 재난이 들이닥친다고 하여도 우리 당만을 믿고 따르는 우리 인민의 신념과 신뢰심을 굳게 지켜야 합니다.》
인민은 자기에게 닿아있는 믿음의 손길을 심장으로 뜨겁게 감수할 때 그것을 이 세상 전부로 여기며 열정에 넘쳐 시련도 두려움없이 일편단심의 한길만을 억세게 걷는다.
영웅적
인민에 대한
간고하였으나 보람차고 영광스러운 10년,
제국주의와의 대결전, 자연의 횡포한 대재앙과의 전쟁도 련전련승으로 치르어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조국청사에 영원불멸할 이 년대기는 인민에 대한 믿음으로써 광휘로운 시대를 빛나게 개척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처럼 영광스럽고 승승장구하는 당은 없음을 확증하는 력사의 분수령이다.
인민에 대한 사랑으로 첫걸음을 떼였고 그것으로
인민이라는 토양에 생명의 뿌리를 두고 인민에 대한 믿음으로 백전백승하는 강대한 조선로동당! 인민이 영원하듯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정치리념으로 내세우고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미증유의 성공탑을 높이 쌓아가는 조선로동당은 앞으로도 오직 승리의 력사만을 기록할것이다. 본사기자 량 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