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0월 4일 로동신문

 

당결정을 조항별로 따져가며 완벽하게

 

◇ 5개년계획수행에서 관건적인 올해의 진군이 마지막분기에 들어섰다.

지금의 하루한시는 올해를 자랑찬 성과로 장식하는데서 결정적인 시기라고 할수 있다.

무슨 일이나 시작을 잘 떼는것도 중요하지만 결속을 잘하는것 역시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당조직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제5차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과업들을 어떻게 관철하는가가 이제 남은 석달에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책임성과 분발력을 더욱 높여나가야 한다.

◇ 당결정을 조항별로 따져가며 완벽하게 집행해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조직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을 당사업의 주선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당정책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여야 합니다.》

각급 당조직들이 올해의 투쟁목표들을 당결정서에 쪼아박은 때로부터 지금까지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박차며 전진속도를 높여오는 과정에 이룩한 성과는 물론 소중하다.그러나 보다 중요한것은 당결정서에 반영된 모든 조항들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집행하는것이다.

당조직들은 년초에 세운 목표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

특히 당결정집행에서 어느 조항이 미진되고있는가, 그 원인은 무엇이며 어떤 해결책이 필요한가를 조항별로 따져보면서 한조항한조항 모가 나게 집행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나가야 한다.

◇ 모든 당조직들은 올해의 투쟁목표들을 철저히 수행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한다.

중요한것은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기 위한 사상사업을 방법론있게 벌려나가는것이다.

대중속에 당결정을 관철하는데서 조금이라도 물러서거나 흥정할 권리가 없다는 관점, 당결정은 하나를 집행해도 모가 나게, 실속있게 집행해야 한다는 자각을 더욱 깊이 심어주기 위한 사상사업을 원리적으로, 인식교양적의의가 있게 진행해나가야 한다.이와 함께 걸린 문제들을 풀기 위한 대중토의를 심화시키고 누구나 결사관철의 정신을 지니고 최대의 분발력과 투신력을 발휘하도록 사상전의 집중포화를 들이대야 한다.

또한 장악사업과 총화사업을 강화하는것이다.

당결정서에 반영된 목표들을 놓고 집행한것과 집행하지 못한것을 조항별로 똑바로 따져보고 그 정형을 정상적으로 장악총화하고 성과와 경험은 확대하며 편향과 허점을 찾아 효과적인 대책을 세워나가야 한다.

그리고 대중의 힘과 지혜를 당결정관철에로 조직동원하는데서 잘된 점과 부족점은 무엇인가, 더 잘할수 있은것은 무엇인가를 깊이있게 분석하면서 사업을 연구하고 알심있게 전개하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은 열배, 백배로 분발하여 사업을 책임적으로 진행해나감으로써 당결정서의 집행란에 오직 집행이라는 두 글자를 떳떳하게 새겨넣고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