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0월 4일 로동신문

 

우리 농촌을 모든 면에서 근본적으로 일신시키자

농촌에서의 사상개조, 인간개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혁명의 새시대 농촌에서의 사상혁명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요구에 맞게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 당의 충실한 농업전사로 키우기 위한 높은 단계의 사상교양사업, 인간개조사업입니다.》

당이 펼쳐준 새 세기 사회주의농촌문제해결의 웅대한 설계도따라 우리 농촌에서 세기적인 변혁이 일어나는 현실이 펼쳐지고있다.

각지 농촌들에서 보기만 하여도 가슴벅차오르게 하는 새 마을들이 희한한 자태를 드러내고있다.또 얼마전에는 황해남도의 농업근로자들이 당의 크나큰 은정이 어린 5 500대의 새 농기계들을 받아안게 되였다.

농촌진흥의 변혁적실체들이 련이어 마련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농촌에서 사상개조, 인간개조를 더욱 다그치는것은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

인간개조는 본질에 있어서 사상개조이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는 오늘날 농업근로자들의 사상령역에서 낡은것을 뿌리뽑고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있다.

농촌을 진흥시키는데서 선차적인 과업은 농업근로자들을 개명시키는것이다.

농촌혁명의 주인인 농업근로자들의 의식수준을 개변시켜야 그들이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핵심적이고 주동적인 역할을 할수 있으며 사회주의농촌을 더욱 개화발전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할수 있다.

농업근로자들을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 믿음직하게 키우자면 그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정책으로 무장시키는 사업을 부단히 심화시켜 정치적으로 각성시키고 단련시키는데 주되는 힘을 넣는것이 중요하다.당의 사상과 정책에 대한 선전을 포전으로 오가거나 일하는 계기에도 하고 작업의 휴식참에도 하면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농업근로자들이 환히 인식할 때까지 꾸준히 하여야 한다.이것은 그들이 새시대 농촌혁명에서 자신들의 위치와 임무를 똑똑히 자각할뿐 아니라 우리 농촌이 변하는 시대를 펼쳐준 당과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고마움을 간직하고 실천투쟁으로 당과 혁명을 보위하며 사회주의제도를 빛내이도록 하는데서 의의가 큰 사업으로 된다.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우리 당의 위대성과 불멸의 혁명업적을 심장마다에 소중히 간직하고 길이 빛내이며 받아안은 사랑과 믿음에 대를 이어 보답해가는 열혈의 충신들로 키우는데서 학습, 강연, 해설담화를 비롯한 모든 교양계기들, 본신과업수행과 생활의 여러 공간을 적극 리용하는것이 필수적이다.

새세대 농업근로자들에게 전세대들의 영웅적인 투쟁정신을 깊이 심어주는 사업도 방법론있게 할 때 그들이 어떤 어려운 조건과 환경에서나 당의 령도밑에 펼쳐질 문명부흥할 사회주의농촌의 래일을 내다보며 후세에 남을 위훈의 새 력사를 써나가도록 할수 있다.

농업근로자들이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고 동지들의 기쁨에서 행복을 찾으며 서로가 뜨겁게 위해주고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는 참된 인간이 되도록 그들속에서 집단주의정신을 배양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적극적으로 벌릴 때 우리 농촌이 비약적발전의 길로 더 힘차게 전진해갈수 있다.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의식령역을 넓혀주자면 농촌에 선진성, 현대성을 접종하는것이 중요하다.

농업생산을 과학화, 현대화, 정보화하고 농산작업의 기계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는것을 비롯하여 농업생산환경을 현대적으로 개변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감으로써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의식에서 변화가 일어나게 할뿐 아니라 모든 농촌을 부유한 농촌으로 전변시켜야 한다.

살림집건설을 기본으로 지역적, 지대적특성에 맞게 농촌건설계획을 바로 정하고 단계별로 모가 나게 수행해나간다면 우리 나라 농촌의 급속한 진흥이 실지 눈에 뜨이게, 농업근로자들의 피부에 가닿도록 하는데서 훌륭한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

농촌에서 사상개조, 인간개조를 힘있게 다그칠 때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빛나게 실현하는데서 진일보가 이룩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