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0월 5일 로동신문
공화국발전사에 가장 위대하고 강인한 세대로 기록될 우리 세대, 이 긍지높은 세대의 한 성원으로 떳떳이 살고있는가
생각할수록 가슴이 벅차오른다.
력사적인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존엄높은 자주강국의 위상을 더욱 뚜렷이 과시하는 또 하나의 특대사변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며
우리 세대는 공화국발전사에 가장 위대하고 강인한 세대로 남아야 한다고 하신 그 말씀에는 정녕 우리 인민에 대한 얼마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실려있는것인가.
세계는 사회주의강국에로 향한 우리 인민의 선택이 어떻게 지켜지는가, 조선이 자기의 결심을 어떻게 실천해나가는가, 이 땅에서 또 어떤 놀라운 기적들이 일어나겠는가를 괄목할것이라고 하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우리는 참으로
혁명의 승리는 결코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창조와 변혁을 위한 인간의 투쟁은 반드시 시련과 난관을 동반하기마련이며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주의건설은 높은 단계에로 심화될수록 온갖 원쑤들의 더 큰 도전에 부딪치게 된다. 그것은 간고하면서도 영광에 찬 공화국의 70여년발전력사를 돌이켜보아도 잘 알수 있다. 창건된지 2년밖에 안되는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없애버리려고 제국주의련합세력이 이리떼처럼 달려들었던 조국해방전쟁은 얼마나 준엄했으며 우리 당의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을 음으로양으로 헐뜯던 종파분자들과 수정주의자들의 책동은 또 얼마나 악랄했고 사면팔방으로 달려드는 제국주의떼무리들의 극악한 발악속에서 붉은기를 지켜야 했던 고난의 행군은 또 얼마나 힘겨웠던가.
그러나 우리 혁명의 전세대들은
이제는 우리 세대차례이다.우리 세대가 자기들앞에 부과된 력사적사명감을 가슴깊이 새기고 자기 하나의 안락을 위해서가 아니라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해 그 어떤 고생도 달게 여기며 시련을 맞받아 용감히 나아갈 때 전세대들이 피땀으로 일떠세운 사회주의전취물을 지켜낼수 있으며 우리 혁명이 줄기차게 전진하게 될것이다.
우리는 력사의 온갖 시련과 난관을 불굴의 정신력으로 헤쳐나간 전세대들처럼 오늘의 난국을 꿋꿋이 이겨내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기어이 다그침으로써
하다면 누구나 자기 심장에 손을 얹고 엄숙히 물어보아야 한다.공화국발전사에 가장 위대하고 강인한 세대, 이 긍지높은 세대의 한 성원으로 떳떳이 살고있는가를. 나는 과연 당의 웅대한 구상과 의도를 받드는 길에서 격동하는 현실의 한복판에서 살고있는가.주어진 조건과 환경에 포로되여 시대의 관조자로 살고있지는 않는가. 지금 우리앞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이 엄혹한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결코 나약성과 비겁성을 가리우는 방패막이로 될수 없다.당과 인민의 기대에 기어이 보답하려는 투철한 사상적각오, 하늘이 무너져도 두발을 뻗치고 당이 준 임무를 무조건 수행하려는 굳센 의지를 지닌 사람은 자신의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는 기적을 창조할수 있다. 지금 상원의 로동계급은 5개년계획의 두번째 해인 올해에 지난해보다 더 높아진 생산계획을 매월 어김없이 수행하며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결코 조건이 좋고 모든것이 풍족해서 이루어진 성과가 아니다.부족한것도 모자라는것도 많았다.하지만 그들은 어려움이 커갈수록 주춤거리거나 동요한것이 아니라 더욱 분발하여나섰다. 과연 무엇이 이들로 하여금 힘겨울수록 더욱 강인하게 붉은기높이 큰걸음을 떼게 하였던가. 상원의 한 영웅작업반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에게는 세멘트철학이라는 하나의 신념이 있습니다.그것은 날이 갈수록 굳세여지는 세멘트처럼 당을 따르는 상원로동계급의 신념과 의지도 세월의 흐름속에 더욱 억세여지고 위력해진다는것입니다.》
우리 당의 강국건설위업을 받드는 투쟁에서 언제나 선봉에 서기를 바라시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라선 지금이야말로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에서 준 과업을 몸이 부서지는한이 있어도 끝까지 해내는 강인한 혁명가적일본새를 지녀야 할 때이다.
투쟁과업은 방대하고 시련과 난관은 중첩되지만 우리는 결코 굴하지 않을것이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오늘의 강대한 사회주의조국을 소중히 그려보시며 강인한 의지로 만난을 이겨내신
후대들의 기억속에 길이 남을 가장 위대하고 강인한 세대, 나는 긍지로운 이 세대의 한 성원으로 살고있는가. 누구나 이 물음앞에 매일, 매 시각 자신을 세워보며 하루하루를 떳떳하게, 후회없이 기적과 위훈으로 수놓아가자. 하여 이 하늘아래, 이 땅우에 후세토록 길이 빛날 공화국의 빛나는 력사를 우리의 값높은 삶으로 써나가자. 본사기자 정영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