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0월 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의 백전백승의 원천-하나의 사상, 하나의 령도중심

 

위대한 우리 당이 자기의 탄생을 엄숙히 선포한 때로부터 77번째 해돌이가 새겨지고있다.

뜻깊은 당창건기념일을 마중해가는 천만인민의 가슴가슴은 지금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불패의 위력을 백방으로 다져주시고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셔야 위대한 당도 있고 인민의 존엄과 영예도 빛나며 강국의 휘황한 래일이 펼쳐진다는 고귀한 진리가 10월의 푸른 하늘에 더욱 뜨겁게 새겨지고있다.

장장 70여성상을 헤아리는 조선로동당의 최대의 자랑은 대대로 걸출한 위인을 높이 모시고 천만이 하나의 사상으로 사고하며 하나의 령도중심에 굳게 뭉쳐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끝없는 영광이고 긍지이다.

우리 당은 결코 당원수가 많아 강하고 위력한것이 아니다. 령도자를 중심으로 전당이 철통같이 뭉치고 령도자의 사상의지대로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데 조선로동당의 백전백승의 원천이 있고 불패의 위력이 있다.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고 백전백승의 기치이시며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총비서이신 위대한 김정은동지,

천재적인 예지와 특출한 정치실력으로 빛을 뿌리는 그이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우리 당은 수령의 당으로서의 혁명적본태를 변함없이 고수하면서 조직사상적으로 보다 굳게 결속되고 향도적기능과 령도적역할이 비할바없이 높아졌으며 당에 대한 인민들의 지지와 신뢰는 더욱 두터워졌다.이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의 총비서로 높이 모신 내 조국의 앞날과 우리 혁명의 전도가 얼마나 양양한가를 말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앞으로도 김일성, 김정일동지 당의 존엄과 위력을 만방에 떨치며 백승의 력사만을 아로새겨갈것이다.》

우리 혁명위업은 본질에 있어서 수령의 위업이다.사회의 령도적정치조직인 당이 수령의 당으로서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해나가야 수령이 개척한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갈수 있다.혁명을 이끌어나가는 정치조직인 당은 수령의 사상으로 숨쉬고 수령의 령도를 실현하여야 하며 그래야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자기의 사명을 다할수 있다.

이것은 오직 걸출한 위인에 의해서만 수행되고 실현될수 있는 숭고한 위업이다.하기에 그것은 오랜 세월 세계정당사의 미해결로 남아있었다.

이 력사의 과제에 가장 명백하고도 완전무결한 대답을 주신분은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일찌기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첫 시기에 벌써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건하고 이끄시는 수령님의 당이며 수령님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는 정치조직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 이것이 자신의 필생의 과업이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

비범한 예지와 철의 의지가 맥박치는 이 가르치심은 가장 위대한 당, 가장 리상적인 당의 징표와 본질을 밝히는 고전적정식화였다.

혁명투쟁에서 수령문제가 기본핵이며 혁명위업이 다름아닌 수령의 위업이라는 진리를 밝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만이 로동계급의 당의 본질과 징표를 이렇듯 명철하게 제시하시고 우리 당을 수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여 혁명적당의 가장 리상적인 모습을 현실로 펼치실수 있었다.이런 걸출한분이시기에 우리 당의 지도사상을 위대한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신데 이어 당과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를 완전무결하게 실현하고 령도중심의 두리에 천만이 하나로 튼튼히 뭉친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모습을 온 세상에 긍지높이 떨치실수 있었다.

로동계급의 당을 영원히 수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은 혁명적당건설의 본성적요구이며 당이 자기의 력사적사명을 다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당은 명실공히 수령의 당,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해나가는 정치조직으로 되여야 자기의 혁명적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할수 있다는것이 인민대중의 혁명투쟁사가 새겨주는 진리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는 력사의 분수령에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당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내세우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지금도 잊지 못할 그 나날을 되새기느라면 가슴젖어듦을 금할수 없다.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가 바야흐로 눈앞에 다가오고있던 주체101(2012)년 4월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대표자회를 통하여 수령님의 후손들이며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가 어떤 신념과 의지, 도덕의리심을 가지고 자기 수령을 받들어모시고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어떻게 떨쳐나섰는가를 뚜렷이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혁명의 정치적참모부인 우리 당을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이 가르치심에 얼마나 뜨겁게 어려있는가.

격정의 파도가 굽이치는 속에 조선로동당은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지도사상으로 하고 그 실현을 위하여 투쟁하는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이라고 힘있게 선언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장내에 울려퍼졌다.새로운 주체100년대 당의 강화발전의 불변의 진로가 제시되는 력사적인 시각이였다.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는 력사의 분수령에서 당의 지도사상과 위대한 투쟁강령을 새롭게 정식화한것은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서 획기적전환의 리정표를 마련한 특기할 사변이였다.

그때로부터 수많은 로작들을 발표하시여 김일성-김정일주의보물고를 풍부화하시고 그 견인력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양되도록 하시였으며 정력적인 령도로 당과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를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신 총비서동지이시다.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간주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기 위하여 당안에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도록 하는데 큰 힘을 넣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 력사적인 주체102(2013)년 12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진행된 뜻깊은 당회의들과 혁명적인 조치들을 통하여 주체의 혈통, 백두의 혈통이 더욱 굳건히 고수되였다.전당과 혁명대오안에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철같은 규률과 질서, 정연한 사업체계가 확립됨으로써 우리 당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혈맥을 잇고 하나의 심장으로 고동치는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로 보다 강화발전되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뜻깊은 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력사적인 당 제4차 대표자회를 계기로 우리 당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모시고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높이 들고나가려는 혁명적신념과 의지를 천명하였으며 수령의 유훈관철전에로 당원들과 인민들을 조직동원하였다고 긍지높이 말씀하신것이리라.

하나의 사상, 하나의 령도중심, 이것은 운명과 미래를 책임지고 돌봐주고 보살피는 당의 고마움을 페부로 절감한 인민이 스스로 선택하고 간직한 신념이고 의지이다.

우리 인민은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당의 품이야말로 우리모두가 천만년 안겨살 삶과 행복의 요람이라는것을 심장으로 절감하고있다.

그래서 당의 사상과 로선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생명으로 받아들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 길에서 물불을 가리지 않고있는것이다.

당대회를 준비하시면서도 인민생활향상을 생각하시고 중요당회의를 지도하시면서도 인민의 리익을 강조하시였으며 조선로동당의 당풍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규정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의 위대한 헌신으로 우리 당의 붉은 기폭에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뜨겁게 수놓으시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라는 천금같은 정의를 내리시였고 그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최고정화로 내세우신 우리 총비서동지의 열렬한 인민존중의 세계,

그이께 있어서는 인민의 운명이 그토록 귀중하기에 철거세대주민들을 안착시키는것도 우리 당이 지체없이 먼저 해결해야 할 최우선과제로 나섰다.그 인민을 위해 수도에 5만세대 살림집을 건설하고 지방에는 희한한 농촌살림집들과 대규모온실농장을 일떠세우며 깊은 밤 새형의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의 시운전운행도 지도하고 학생들에게 새 교복을 입히고 아이들에게 젖제품을 정상적으로 먹이는것도 자신께서 맡아안아야 할 중요한 문제로 여겨지시였다.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서라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저 하늘의 별이라도 끌어내리고싶으시여 말그대로 멸사의 헌신으로, 희생적인 복무로 심부름군당의 참뜻을 조국의 대지에 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라는 구호밑에 당사업과 당활동을 철두철미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시켜 멸사복무가 조선로동당의 혁명적당풍으로, 존재방식으로 되게 하신 그이의 높은 뜻과 정력적인 령도는 이 땅에 혼연일체, 일심단결의 새 력사를 펼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사랑의 열과 정은 천만의 가슴마다에 속속들이 흘러들어 이 나라의 모든 초소와 일터, 마을들이 당중앙위원회의 뜨락과 하나의 혈맥으로 이어졌다.당중앙따라 영원히 한길만을 가고갈 신념의 노래가 당원들의 심장의 메아리로 울리고있으며 차디찬 바다물에 뛰여들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서는 뜨거운 진정이 온 사회의 전인민적사상감정으로 되고있다.

정녕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불패의 힘의 원천인 하나의 사상, 하나의 령도중심, 그것은 본질에 있어서 경애하는 우리 총비서동지의 걸출한 위인상이다.

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특출한 정치실력으로 우리 당을 가장 존엄높고 강위력한 령도적정치조직으로, 백전백승의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시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가장 걸출하고 로숙한 령도자, 위대한 혁명의 태양이시다.

이런분을 어떻게 천만이 심장으로 받들고 온넋으로 따르지 않을수 있으며 그이를 령도의 중심에 높이 모신 우리 당과 혁명이 어찌 백전백승하지 않을수 있으랴.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으로 위용떨치는 위대한 조선로동당!

우리의 삶과 운명, 광명한 미래의 상징인 조선로동당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백전백승의 력사만을 자랑차게 아로새기며 영원히 영광떨칠것이다.

본사기자 김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