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0월 8일 로동신문
혁신적인 당사업방법들을 적극 구현하자
《낡은 형식과 방법, 도식적인 틀을 배격하고 당사업방법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혁신하여야 합니다.》 시대가 격동하고있다.
지금이야말로 각급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새롭고 혁신적인 당사업방법을 적극 구현하여 대중의 앙양된 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고 그들을 5개년계획수행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할 때이다. 혁신적인 당사업방법을 구현하는것은 당사업을 개선강화하여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 혁명의 새 승리를 앞당겨오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혁명적원칙을 확고히 고수하면서도 변화되는 구체적환경과 조건에 맞게 당사업을 끊임없이 개선해나가야 당을 강화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높일수 있으며 순간의 답보나 침체도 없이 혁명을 전진시킬수 있다. 혁신적인 당사업방법을 적극 구현해나갈 때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기적과 위훈이 창조된다.
1970년대
당일군들모두가 항일유격대식으로 배낭을 메고 아래에 내려가야 한다고 하신
그 일군은 맥을 놓고있는 탄부들에게 어느해 눈보라가 일던 날 밤
대중과 무릎을 마주하고 격식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그의 모습에서 그곳 당일군들은 참으로 많은것을 느꼈으며 지난 시기의 낡은 사업방법과 단호히 결별하고 당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하였다.군중과 일도 같이하고 쉴참이면 하모니카도 불고 시도 읊으면서 사람들의 귀에 쏙쏙 들어오게 화선선동을 들이대였다.이런 당사업방법으로 하여 대중의 정신력이 얼마나 높아졌고 어떤 혁신과 위훈이 창조되였겠는가에 대해서는 구태여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 당사업방법의 부단한 혁신이야말로 시대와 혁명의 믿음직한 전진동력이다. 변화된 환경과 조건을 고려하지 않고 도식과 교조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당사업전반이 활력을 잃게 된다. 설사 지난 시기에는 필요하였다고 하여도 현실에 부합되지 않고 당사업발전에 제동을 거는것이라면 대담하게 버려야 하며 새롭고 혁신적인 당사업방법을 구현하여야 한다. 오늘 우리 혁명은 새로운 격변기, 도약기에 들어섰다.우리앞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은 실로 엄혹하다.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기 위하여 반드시 수행하여야 할 과업들도 매우 방대하다.
부닥치는 모든 난관을 타개하고 새로운 변화와 혁신, 발전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근본비결은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는것이다.혁신적인 당사업방법들을 적극 구현해나갈 때
당에서는 변화되는 현실에 맞게 새롭고 혁신적인 당사업방법들을 적극 구현할데 대하여 여러 차례 강조하였다. 사회주의건설의 장구한 로정에서 당사업의 절대적인 형식과 방법이란 있을수 없다.끊임없이 혁신하고 혁신하고 또 혁신하는 여기에 혁명의 밝은 미래를 앞당겨오게 하는 중요한 담보가 있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당의 의도를 언제나 되새기며 새롭고 혁신적인 당사업방법들을 적극 구현하기 위하여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우선 경직된 사고방식과 낡은 틀을 마스고 혁신적인 안목에서 사람들의 정신상태에 맞게 보다 우월한 당사업방법을 탐구, 적용하여야 한다. 지난날의 불합리한것을 그대로 두고서는 아무리 새로운 당사업방법을 구현한다고 해도 응당한 실효를 발휘할수 없다.도식과 틀이 없이 주동적이며 공세적인 자세에 설 때 참신한 당사업방법들을 창조하고 구현해나갈수 있다. 당사업을 철두철미 군중과 현실에 발을 붙이고 진행해나가는것이 중요하다.우리의 당사업이 진실로 인민대중을 감화시키고 그들의 힘을 최대로 발동시키는 산 당사업, 혁명적인 지도로 될 때 당의 전투력은 배가될것이다.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준비정도와 특성을 고려하여 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며 객관적현실과 구체적조건에 맞게 모든 사업을 과학적으로, 창조적으로 진행해나가야 한다.민심과 현실을 외면하고 주관주의와 형식주의에 빠져 당사업을 일방적으로 내려먹이는 식, 들이먹이는 식, 가르치는 식으로 하는 그릇된 현상들을 철저히 극복해나가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본분을 자각하고 혁신적인 당사업방법들을 적극 구현해나갈 때 대중을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묶어세울수 있으며 당정책관철에서는 보다 큰 성과가 이룩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리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