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0월 11일 로동신문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를 받는것은 우리 인민의 크나큰 영광이다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력사를 기록한
《조선로동당은 앞으로도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장장 70여성상 이 조선을 이끌어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온 백전백승 조선로동당. 맑고 푸른 하늘가에 힘차게 나붓기는 당기발의 눈부신 자태는 력사의 기적을 떠올리는 찬란한 빛발이고 세찬 퍼덕임소리는 영원한 생명력을 구가하는 장엄한 메아리인듯.
조선로동당은 세계 그 어느 나라 당도 겪어보지 못한 혹독한 시련과 도전을 이겨내며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기록한
이것이 영광스러운 70여년의 고귀한 총화이며 영원불멸할 조선로동당의 빛나는 년륜이다. 돌이켜보면 지구상에 근로대중의 의사와 리익을 대표하는 사회주의집권당이 출현한 때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렀다.그러나 풍파사나운 력사의 흐름과 더불어 그 존재는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점차 사라져가고있다. 오직 하나 조선로동당만이 세상에 유일무이한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력사를 아로새기며 현세기의 각광속에 세인의 눈길을 모으고있다.
이는 곧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의 크나큰 긍지이고 자부이며 절대의 힘을 지닌
우리당 특유의 불패의 힘
세월의 온갖 도전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언제나 꿋꿋이 용진하며 자기의 영광스런 행로우에 백승의 력사만을 수놓아온 우리 당이다.
하다면 만난시련도 끄떡없이 뚫고헤치며 승리와 번영의 한길로 조국과 인민을 이끌어 천만복을 안겨주고 찬란한 미래를 펼쳐주는 우리 당의 그
혁명하는 당이 자기의 성스럽고 원대한 투쟁강령을 실현하자면 국가와 인민을 조직발동하고 이끌어나가는 강력한 힘, 유일적령도체계가 있어야 한다. 만일 유일적령도를 실현하지 못하면 그 아무리 로선과 정책이 정당하고 당원수가 많다고 해도 혁명투쟁을 옳바로 이끌어나갈수 없으며 나중에는 사분오렬되여 그 존재마저 유지할수 없게 된다.이것은 력사에 의해 확증된 철리이다. 우리 당의 력사는 유일적령도체계의 위력으로 승리하고 전진해온 자랑스러운 력사이다.
세계에는 수많은 당들이 존재하고있다.그러나 우리 조선로동당처럼 사상적일색화와 조직적단결을 최상의 경지에서 완벽하게 실현하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이끌어가는 당은 그 어디에도 없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은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기 위한 투쟁이 더욱 강도높이 벌어지고 당의 면모가 새롭게 일신된 로정으로 빛나고있다.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워야 당이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자기 사명을 다할수 있으며 광범한 대중을 조직동원하여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다는 확고부동한 정치신조를 지니시고 우리 당을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이 실현된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신
그이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당 특유의 힘인 당의 유일적령도체계의 위력은 천백배로 다져지게 되였다.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유일적령도가 확고히 보장됨으로써 우리는 혹독한 도전과 격난들을 꿋꿋이 물리치며 세인이 경탄하는 기적적승리와 전변의 력사를 창조할수 있게 되였다. 우리 조국이 걸어온 자랑찬 력사적로정은 당의 령도야말로 혁명과 건설의 생명선이며 당의 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는 여기에 백승의 비결이 있다는 진리를 뚜렷이 새겨주고있다.
생명의 뿌리-인민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믿고! 이것이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승승장구해온 우리 조국의 자랑찬 행로이다. 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력사의 초행길에서 우리 당은 혁명앞에 준엄한 시련이 닥쳐올 때마다, 중대한 혁명임무가 나설 때마다 인민을 믿고 인민의 힘에 의거하였으며 우리 인민은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뭉쳐 사회주의건설에서 혁명적고조를 일으켜왔다. 시련의 폭풍속에서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혈연의 정으로 굳게 뭉쳐진 우리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 남들이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이러한 단결은 결코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 주체의 기치,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력사의 온갖 격난을 다 이겨내며 승리만을 떨쳐온 우리 당을 불러 인민은 얼마나 많은 영예로운 칭호들을 혁명의 년대기들에 아로새겨왔던가.
주체형의 혁명적당, 강철의 당, 불패의 당, 로숙하고 세련된 당, 백전백승하는 당,
그 모든 칭호들에 인민의 모든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천만자식모두를 애지중지하는 그 품이 있어 이 땅에 사계절은 있어도 그늘진 운명은 없다.인민을 하늘같이 내세우고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고마운 시책에 떠받들려 이 땅에는 인민의 세상이 세기와 세대를 이어 굳건하다.고난과 역경이 겹칠수록 인민의 심장에 불을 달아 불가능도 현실로 만들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그 거인의 손길은 세계가 부러워하는 강국의 새시대를 펼치고있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자력의 재부를 끝없이 안아올리는 우리 인민의 그 모습에서 세계는 자기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령도의 중심, 통일단결의 중심이 확고하고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이 철저히 보장될뿐 아니라 당중앙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일심단결된 우리 당의 힘은 무궁무진하며 그 어떤 역경과 도전도 이 힘앞에서는 맥을 추지 못한다. 자기의 붉은 기폭에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품어안고 희망찬 래일에로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는 조선로동당,
본사기자 김일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