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0월 12일 로동신문
련포온실농장 준공소식에 접한
함남도를 진감하는 불덩이같은 웨침
함경남도인민들이 한없는 격정에 설레이고있다. 련포온실농장 준공, 그 경이적인 사변을 직접 체험한 그들의 가슴속에서 울려나오는 불덩이같은 웨침은 무엇이던가.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희한하게 펼쳐진 온실바다와 살림집지구는 물론이고 륜전기재와 한그루한그루의 수삼나무, 그 모든것을 바라볼수록 오늘의 기적같은 현실이야말로 우리 인민들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어머니 우리당의 손길아래서만 창조될수 있는 기적중의 기적이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이 뜨겁게 갈마듭니다.》 함흥김치공장의 한 일군은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예로부터 김치는 겨울철 반식량이라고 하였다, 그런데 우리 공장에서는 번듯한 건물에 훌륭한 설비들을 차려놓고도 남새가 제대로 보장되지 않아 생산에서 적지 않게 애로를 느끼였다, 그런데 이제는 련포온실농장에서 나오는 남새로 마음먹은대로 김치를 생산하여 주민들에게 판매할수 있게 되였으니 이 기쁨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겠는지 모르겠다.
함흥시 동흥산구역 구흥동에서 살고있는 한 녀성은 련포온실농장 준공식으로 하여 온 함경남도가 끓고있지만 녀성들의 심정은 류다르다고 하면서 맛있는 식찬 한가지라도 더 만들어 밥상에 올려놓고싶은 주부들의 심정까지 다심히 헤아려주시는
련포온실농장의 한 종업원은 이런 희한한 일터와 마을에서 살며 일하게 되였다는것이 꿈만 같고 신심이 넘쳐난다고 하면서 이 아름다운 땅을 한생토록 정성다해 가꾸어가는것으로써
이렇듯 뜻깊은 우리 당창건기념일과 더불어 어머니당의 대해같은 사랑과 배려를 받아안은 함경남도인민들, 그들모두의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서 울려나오는 웨침은 하나였으니 그것은
어려울수록 더욱 강렬해지는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으로 우리모두를 지켜주시고 보살펴주시는
조국의 래일을 눈부신 실체로 보았다
현창히 자강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은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해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가슴속에 끝없이 고패치는 이 감격을 어떻게 표현했으면 좋을지 모르겠다.
정말 희한하다.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을 기념하여 건설의 첫삽을 몸소 뜨시고 직접 발파단추를 누르시는
사회주의농촌진흥의 새로운 변혁적실체를 통하여 부유하고 살기 좋고 문명한 우리 농촌의 미래를 확신하게 되였다. 한개 도의 농업지도기관 책임일군으로서 어깨가 더욱 무거워진다.이 한몸이 열쪼각, 백쪼각으로 부서진대도 우리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하는 길에서 자기의 책임을 다해갈 심장의 맹세가 더욱 백배해진다. 회령시 창효농장 관리위원장 염성희는 세계최대규모의 온실남새생산기지인 련포온실농장 준공식에 관한 소식은 농장원들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드넓은 부지에 현대화, 집약화, 공업화된 온실바다가 펼쳐진것도 멋있지만 그림같이 아름다운 농장마을은 또 얼마나 희한한가.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거점으로 희한하게 솟아난 련포온실농장을 보니 우리 당이 펼친 농촌진흥의 웅대한 구상이 어떤것인가를 더욱 똑똑히 알게 되였다.머지않아 문명의 상상봉에 올라설 우리 농촌의 새 모습이 눈앞에 안겨오는것만 같다.
정말 신심이 생긴다.련포의 전변은 우리 농장원들에게 새로운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오늘의 이 격정을 소중히 간직하고 사회주의농촌진흥의
로동당시대에 인민이 어떻게 떠받들리우고 당중앙이 펼친 번영의 설계도따라 우리가 어떤 래일을 마중하고있는가를 보여주는 사회주의문화농장의 가슴뿌듯한 장관을 흥분과 격정속에 안아보았다고 하면서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1발생로직장 직장장 최경진은 이렇게 말하였다. 신문과 TV화면을 통해 준공된 련포온실농장을 보니 멋있다, 희한하다는 말로써는 이 심정을 다 표현하지 못하겠다.세상에 이렇게 눈으로 실지 볼수 있고 손으로 직접 만져볼수 있으며 온몸을 통채로 그속에 들여세워볼수 있는 그런 꿈과 리상도 있구나 하는 생각에 눈굽이 다 후더워난다.농촌진흥의 새시대, 우리 당이 구상한 조국의 래일이 여기에 그대로 비껴있는것이 아니겠는가. 격정이 클수록 사회주의농업전선의 병기창을 지켜선 로동계급으로서의 본분을 다하지 못하고있다는 생각에 저도 모르게 가슴이 옥죄여든다.
준공식장에서 그처럼 기뻐하시는
평양베아링공장 보호철작업반 반장 김제규는 련포온실농장이 준공된 소식에 접하여 흥분을 걷잡지 못하고있는 작업반원모두의 심정을 담아 꼭 한마디 하고싶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세상에 둘도 없는 훌륭한 창조물을 일떠세워 경사로운 이 10월에 온 나라를 환희로 들끓게 한 우리의 미더운 인민군군인들을 직접 찾아가 얼싸안고싶다.
우리가 생산하는 베아링이 저렇듯 훌륭하게 개변될 온 나라의 사회주의문화농장들에도 가닿게 된다는 긍지감을 안고 맡은 일을 더욱 책임적으로 해나가겠다.
당의 구상을 받들어 번영의 모든 꿈 현실로 꽃피우리
어제는 우리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 생존권사수의 최전방에 계시였고 오늘은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련포온실농장에서 준공테프를 끊으시는
함경북도에 이어 함경남도에 펼쳐진 장쾌한 온실바다는 농촌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다그치고 우리 인민의 행복한 래일을 앞당겨오시려는
우리들은 시안의 모든 농촌들을 내놓고 자랑할수 있는 사회주의락원으로 훌륭히 전변시켜 인민들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맡은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겠다. 금성식료공장 제과직장 당세포비서 리혜영은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불과 몇달전까지만 해도 먼지바람이 일던 동해기슭에 장쾌한 온실바다와 그림같이 아름다운 농장마을이 솟아난것은 함경남도인민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들의 기쁨이고 경사이다.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앞장에서 뚫고헤치시며 불철주야 애국헌신의 강행군길을 이어오시여 뜻깊은 올해를 경이적인 사변들로 꽉 채워주신
정말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금할수 없다.오늘같이 어려운 시기에 또다시 전해진 련포소식은
세포안의 당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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