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0월 19일 로동신문

 

주체혁명의 새시대 우리 당건설의 독창적인 진로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을 새로운 승리에로 줄기차게 인도하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에 대한 전체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심이 비상히 격양되고있는 시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중앙간부학교를 방문하시고 력사적인 기념강의를 하신 소식은 지금 온 나라를 크나큰 격정으로 끓게 하고있다.

혁명의 시원이며 우리 당의 력사적뿌리로 되는 《ㅌ.ㄷ》가 결성된 뜻깊은 날에 새시대 당건설의 백년대계를 담보하는 불멸의 대강이 천명된것은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투쟁행로에서 특기할 사변으로 된다.

지금 우리 혁명의 탁월한 수령이시며 우리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교정에 모시고 력사적인 기념강의를 직접 받는 더없는 영광을 지닌 중앙간부학교의 교직원, 학생들은 물론 새시대 당건설의 강령적지침을 받아안은 전당의 당일군들과 당원들의 가슴가슴은 당중앙과 뜻과 의지, 실천을 같이해나갈 불타는 일념으로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과 건설의 승패는 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어떻게 건설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어떻게 높여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로동계급의 당은 혁명의 향도적력량이고 정치적참모부이며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다.혁명위업의 성패와 그 전도는 당을 어떻게 건설하고 령도력과 전투력을 어떻게 높여나가는가에 의하여 결정된다.온갖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뚫고헤치며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투쟁에서 당을 강화하는 사업은 항상 시대를 앞서나가야 하며 실속있게, 완벽하게 진행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념강의에서 위대한 수령의 손길아래 태여나고 혁명의 년대기마다 당의 위업수행에 공헌해온 중앙간부학교의 긍지높은 행로에 대하여 언급하시고 지난 10년간 우리 당이 자기 발전행정에서 이룩한 성과와 새시대 당건설방향, 중앙간부학교사업을 혁신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적인 문제들을 론술하시였다.

당의 조직사상적기초를 만반으로 다지고 우리 당을 혁명의 강위력한 정치적참모부, 정예화된 강철의 전위대오, 진정한 어머니당으로 더욱 강화해나갈수 있는 휘황한 진로를 펼쳐놓은 여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기념강의가 가지는 중대하고 심원한 의의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불멸의 대강은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을 전도양양한 당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위력한 무기이다.

우리 당은 오늘까지 조직건설, 사상건설, 령도예술건설을 틀어쥐고 실현해옴으로써 전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고 인민대중을 불러일으켜 막아서는 격난을 과감히 타개하면서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념강의에서 우리 당이 지난 10년간 당건설에서 귀중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보다 배가된 노력으로 전당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고 정치건설, 조직건설, 사상건설, 규률건설, 작풍건설을 새시대 우리 당건설방향으로 명시하시였다.새로운 5대건설방향, 여기에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우리 당을 정치적으로 원숙하고 조직적으로 굳건하며 사상적으로 순결하고 규률에서 엄격하며 작풍에서 건전한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진로가 있다.

당의 령도적권위를 높이고 당사업에서 정치성을 더 보완하며 당과 혁명대오를 부단히 조직적으로 튼튼히 다지고 사상사업의 침투력과 실효성을 제고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짐으로써 우리 당을 수령의 당으로, 조직적전일체, 사상적순결체, 행동의 통일체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게 되였다.

당안에 정확하고 강력한 규률제도를 수립하고 우리당 특유의 공산주의적작풍이 계속 이어지게 할데 대한 사상리론들은 당의 건전한 발전을 추동하고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철저히 실현해나갈수 있게 하는 고귀한 지침으로 된다.

세계사회주의운동의 력사적교훈과 우리의 현실적조건을 정확히 투시하고 과학적으로 진단한데 기초하여 제시된 독창적인 당건설사상과 리론이 있어 우리 당은 당건설의 당면한 과제들뿐 아니라 전망적인 문제들도 주동적으로, 체계적으로 해결하면서 새시대에 맞게 자기의 향도력과 전투력을 백배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당의 강화발전을 실속있게 추진하여 백년, 천년을 담보하는 당의 면모와 기풍을 확립하고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을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갈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가진것은 조선로동당의 더없는 긍지이고 크나큰 힘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기념강의에서 인민을 신성시하고 인민에게 헌신적으로 복무함으로써 인민의 신뢰를 두터이 하고 자기의 당풍을 정화하며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된 힘으로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해나가는것이 우리 당의 존재방식, 혁명방식으로 되여야 한다고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우리 당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시기에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당의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규정하고 그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였으며 당과 국가활동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시키기 위한 사업을 목적지향적으로 완강하게 추진하여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의 위력을 비상히 증대시켰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는 신성한 존재이다.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을 유일한 존재방식으로 내세운 우리 당에 의하여 모든 정책작성과 실현에서 인민의 의사와 요구, 리익과 편의가 최우선, 절대시되고 어려울수록 일군들이 인민들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풍이 높이 발휘되고있다.당조직들과 일군들의 활동이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여 진행되며 인민의 복리를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일관되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의 빛나는 구현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불멸의 대강을 밝혀주심으로써 우리 당은 창당초기의 리념과 각오를 견지하고 끊임없이 발양시키기 위한 새로운 지침을 가지게 되였다.인민을 위하여 태여나고 존재하며 인민에게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은 앞으로도 이 위대한 기치를 높이 들고 진정한 어머니당,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으로서의 자기의 본분에 끝없이 충실할것이며 인민과 함께 백승을 떨쳐가는 성스러운 력사를 줄기차게 써나갈것이다.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당건설의 백년대계를 확고히 담보하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사회주의집권당이 대를 이어 계속되는 혁명위업을 사소한 우여곡절과 편향도 없이 이끌어나가자면 과학적인 지도적지침에 의거하여야 한다.시대성과 과학성, 혁명성과 독창성으로 일관된 로선과 정책, 전략전술을 틀어쥐여야 당이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내세운 투쟁목표를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전변시켜나가며 혁명의 정치적참모부로서의 령도적역할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을 이끄시면서 당의 강화발전, 당의 사상리론건설에 최우선적인 힘을 넣어오시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당앞에는 혹독한 난관이 중첩된 속에서 사회주의진로를 견지하고 시대발전을 주도해야 할 절박한 과제들이 나섰다.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당의 사상리론건설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우리당 강화발전의 고귀한 지침들을 마련해주시였다.력사적인 당대회들과 중요당회의들, 지도계선별, 공작부문별대회와 강습들에서는 우리 당을 불패의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독창적인 사상리론들이 명시되였다.초급당역할론, 초급당중시론과 시, 군중시사상, 시, 군강화로선, 인민의 심부름군당건설사상을 비롯하여 수많은 사상리론적지침들이 밝혀짐으로써 우리 당은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튼튼히 다져지고 전투적면모와 위력이 비상히 강화되였다.

조선로동당이 걸어온 혁명령도의 전 행정에서 지난 10년간은 특출한 력사적의미를 가진다.이 기간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과 본태가 확고히 고수되고 령도력과 전투력이 끊임없이 제고됨으로써 강대성과 필승불패성이 남김없이 과시되였다.

오늘 우리앞에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다그쳐 가까운 앞날에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워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혁명임무가 나서고있다.주체적력량강화로 전진도상에 중첩되는 혹독한 시련과 난관을 성과적으로 타개해나가야 하는 오늘의 현실은 무엇보다 당건설에서의 부단한 심화발전을 요구한다.

혁명과 건설의 옳바른 로선과 정책을 수립하고 그 관철에로 전당과 전체 인민의 힘을 남김없이 조직동원하며 온갖 도전들을 맞받아 자기의 투쟁강령을 실행해나가는 당만이 령도력과 전투력을 남김없이 떨칠수 있다.새시대 당건설방향이 제시됨으로써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력사가 대를 이어 변함없이 빛을 뿌릴수 있는 만년토대가 마련되게 되였으며 국가활동과 사회생활전반에 대한 당적령도를 실현하는 집권력을 백방으로 강화할수 있는 활로가 열리게 되였다.

당중앙의 탁월한 사상과 세련된 령도가 있고 당중앙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전체 인민이 있기에 최장의 집권사를 기록하고있는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백년, 천년으로 끝없이 이어질것이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 당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독창적인 당건설사상과 리론들을 깊이 체득하고 실천에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김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