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0월 26일 로동신문

 

김정일전집》제49권 출판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제49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81(1992)년 1월부터 2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연설, 담화를 비롯한 29건의 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80돐이 되는 뜻깊은 해에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일대 앙양을 일으키며 당과 수령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우리식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기 위한 투쟁방략들이 명시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위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정당한 위업이며 인류가 사회주의에로 나아가는것은 막을수 없는 력사발전의 법칙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전적로작《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에서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게 된 근본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시면서 로동계급의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고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를 확고히 보장하여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또한 인민정권을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이면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철저히 수행할데 대한 우리 당의 총로선을 끝까지 관철하여 사회주의위업을 빛나게 완성할것이라고 엄숙히 천명하시였다.

로작《현시기 당조직사상사업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 《당사업을 강화하여 우리식 사회주의를 더욱 빛내이자》에는 당의 유일사상체계와 유일적지도체제를 튼튼히 세우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과 우리 당의 사상론의 요구에 맞게 당사상사업을 참신하게 벌리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이 명시되여있다.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에서 살며 혁명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간직하고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우리식 사회주의를 더욱 빛내여나갈데 대한 사상이《우리 식대로 살아나가며 조선민족제일주의를 고수하여야 한다》, 《일심단결을 더욱 강화하며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을 높이 발양시키자》를 비롯한 여러 로작에 반영되여있다.

로작 《인민군대를 강화하며 군사를 중시하는 사회적기풍을 세울데 대하여》, 《조선인민군협주단 단장과 한 담화》에는 군인들속에서 정치사상교양을 강화하고 군민일치의 전통적미풍을 높이 발양시키며 조선인민군협주단이 예술작품창작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과업들이 제시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양시 5만세대살림집건설을 다그쳐 끝내며 절약투쟁과 청소년교양을 강화할데 대하여》, 《건축가들은 당과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하여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야 한다》등의 로작들에서 위대한 수령님 탄생 80돐까지 평양시 5만세대살림집건설을 완공하며 건축가들이 당의 건축사상과 리론을 심장에 새기고 건축물마다에 정확히 구현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주체문학론》, 《당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우리 영화예술을 계속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를 비롯한 로작들에는 문학예술혁명을 수행하는 과정에 이룩한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주체적문학예술을 발전시키며 인민들을 정치사상적으로 교양하는데 이바지하는 훌륭한 영화를 더 많이 만들어내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이 밝혀져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위대한 수령님 탄생 80돐 경축행사준비에서 나서는 문제들과 지식인들과의 사업을 잘할데 대한 문제, 유압식굴착기생산을 늘일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고전적로작들이 들어있다.

김정일전집》제49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혁명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진리성,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대백과전서로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향한 오늘의 총진군을 힘있게 추동하는 위력한 사상정신적기치로 될것이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