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0월 4일 《우리 민족끼리》
만평 해괴한 《경연》
요즘 남조선에서 세상에 없는 《경연》이 진행되고있다. 윤석열역적패당이 주관하는 이 《경연》의 명칭은 《상말비호경연》이라고 한다. 이 해괴한 《경연》이 벌어진데는 정말 기막힌 사연이 있다. 그것인즉 얼마전 윤석열역도가 미국행각과정에 바이든과 《48초짜리 환담》을 한후 상전과 미국회를 두고 상스러운 말을 한것이 그대로 공개되여 란리가 났는데 역도의 푼수없는 발언이 하내비처럼 받드는 미국의 심기를 건드린것이 못내 걱정되여 그 상말을 누가 그럴듯하게 비호하는가를 평가하는 《경연》을 고안해냈다는것이다. 《경연》이 시작되기 전부터 윤석열역도의 상말을 비호하는 난도에 따라 《경연》참가자들의 친미굴종수준을 검증하게 되며 역도가 별도로 《특별상금》까지 준비해두었다는 풍문이 돌았다. 이랬든저랬든 역적패당의 《경연》이 매우 열기를 띠고 진행되고있는것만은 사실이다. 《경연》참가자들속에는 윤석열역도가 쏟아놓은 상말을 제일 먼저 비호하는 《영광》을 지니겠다고 서로 앞을 다투어 무대에 나서기도 하고 밤잠도 설치며 그럴듯한 변명을 만들어낸것이 너무도 좋아 헤벌쭉 벌어진 입을 다물줄 모르는자들도 있다. 문제는 이들이 무대에 올라가 떠들어댄것들이 하나같이 어처구니가 없는 오그랑수들일뿐이라는것이다. 《〈바이든〉이라는 말을 할 리유는 더더욱 없다.》, 《〈날리면〉, 〈발리면〉, 〈말리면〉으로 들린다.》, 《무심코 사적으로 지나치듯 한 말을 침소봉대한것이다.》, 《아무리 여러번 들어봐도 명확하게 들리지 않았다.》… 역설과 궤변으로 시작된 《경연》무대는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악담과 독설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다가 나중에는 역도의 상말자체가 없었다는 날조의 마당으로 화하였다. (내가 내놓은 변명이 비록 언론의 뭇매를 맞기도 하고 사람들의 조소거리가 되기도 하지만 그것이 무슨 대수랴, 《경연》무대에서 시상만 받으면 그만인데.) 이것이 《경연》참가자들의 한결같은 속심이다. 가관은 윤석열역도가 《경연》참가자들의 오그랑수가 제 보기에도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무대에 직접 출연하여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을 훼손한다는것은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고 엄포를 놓고 《보도의 진실규명부터 해야 한다.》고 생억지를 부린것이다. 그러자 관중들속에서 터져나온 혹평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제 정신이냐. 이걸 변명이라고 하고있다니.》, 《국민을 무슨 난청이 있는 사람으로 만들었다.》, 《물가와 환률, 금리폭등속에 도탄에 빠진 민생을 뒤전에 내팽개친채 한가한 말장난 하나.》… 역도의 뻔뻔스러운 궤변이 얼마나 기가 찼는지 그동안 역도를 비호하느라 정신이 없던 많은 《경연》참가자들까지 입을 딱 벌리며 아연실색해하고있다. 괴뢰역적패당내에서조차 《상말보다 더 나쁜것이 거짓말이다.》, 《앞뒤가 안맞는 말로 무능을 감추려고 하면 신뢰만 잃게 된다.》, 《곤난한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거짓말하면 거짓이 거짓을 낳는다.》고 개탄하고있으니 더 말해 무엇하랴. 민심이 무엇이라 비난하든, 세인이 어떻게 비웃든 윤석열역도를 비호두둔하기 위한 이 해괴한 《상말비호경연》은 지금도 계속되고있으니 괴뢰정계에 망조가 들어도 단단히 들었다. 김 승 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