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0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론평

응당한 뭇매

 

《학부형과 아이들을 불안에로 내모는 학제개편안을 당장 철회해야 한다.》, 《영빈관을 바꿀것이 아니라 대통령을 바꾸어야 한다.》, 《<북비핵화>를 전제로 한 <담대한 구상>이 더는 통할수 없게 되였다.》, 《모든 대북정책을 철회해야 한다.》

이것은 윤석열역도의 독선적이며 무지무능한 《국정》운영을 두고 남조선각계에서 울려나오는 비난의 목소리이다.

실로 응당한 뭇매라 하겠다.

집권후 윤석열역적패당이 《교육개혁》을 《3대개혁》(년금, 로동, 교육개혁)의 하나로 정하고 들고나왔던 여러가지 《교육정책》들이 과연 어떤것이였는가.

모두가 현실과 동떨어지고 소수의 의견에 기초하여 독단적으로 내놓은것들이며 이전 보수《정권》들에서 추진하려 하였거나 무작정 내밀다가 나중엔 실패한것들이다.

초등학교입학년령을 1년 앞당기는 《학제개편》문제만 놓고보더라도 로태우역도집권시기는 물론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집권시기에도 추진하려다가 종시 내부의 의견불일치와 사회각계의 반발로 포기한것이다. 이밖에 《어린이집》통합과 특수목적고등학교복원문제도 이미 력대 보수《정권》들에서 론의되였거나 설립하였다가 사라지거나 페기된것들이다.

쓰레기통에 처박혔던것들을 윤석열역적패당이 마치도 새로운 《교육정책》이라도 되는듯이 광고하며 실천에 옮기려고 막무가내식으로 밀어붙이였으니 각계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규탄과 배격을 받는것은 너무도 마땅한 일이다.

새 《영빈관》건설문제도 그렇다.

윤석열역도가 미신쟁이의 말을 듣고 룡산에 자기 소굴을 새로 꾸리는데만도 무려 4 100만US$나 되는 돈을 탕진하였다고 한다.

그런데도 또 8 000만US$를 들여 새 《영빈관》을 짓겠다고 막대한 예산까지 편성하였으니 누구인들 기가 차서 입을 딱 벌리지 않겠는가.

도탄에 빠진 민생은 아랑곳없이 윤석열역적패당이 오직 자기의 사리사욕과 사치, 향락만을 추구하는데 권력을 리용하고있으니 남조선인민들속에서 《국민앞에 사과하고 청와대로 돌아가라.》, 《영빈관을 바꿀것이 아니라 대통령을 바꾸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질수밖에 없는것이다.

그 무슨 《북비핵화 유도》니, 《담대한 구상》이니 하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비현실적인 《대북정책》도 개꿈에서 헤매이는 몽유병자의 추태와 같은것으로서 애당초 론할 일고의 가치가 없는것들이다.

날로 악화되는 경제위기와 민생파탄, 권력야욕실현에 환장이 된 정치시정배들의 개싸움질, 고조되는 사회적혼란과 정세불안정 등은 의심할바없이 윤석열역도의 무지무능과 독단, 오만이 초래한 필연적결과이다.

서투른 도적이 첫날밤에 들킨다는 말이 있다. 집권한지 불과 반년도 되지 않아 서투른 솜씨와 악한 본성이 말짱 드러난 윤석열역도에게 신통히도 어울리는 말이라 하겠다.

일단 도적질을 하다가 들킨자는 사람들의 비난과 혐오를 자아내기마련이다. 지금 남조선에서 윤석열역도가 권력의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날로 커가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장 영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