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0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론평

지은만큼의 벌, 심은만큼의 대가

 

남조선에서 날을 따라 반윤석열투쟁이 고조되고있다.

그 열파를 타고 얼마전 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 수만명이 참가한 《윤석열퇴진, 김건희특검》초불대행진이 진행되였는데 집회를 주최한 《초불행동》관계자의 말이 의미심장하다.

《참석자수가 예상을 넘어섰다. 참여하는 사람들의 기세를 볼 때마다 매번 놀란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속도와 열기가 느껴진다. 결국 민심이 빠르게 등을 돌리는 상황이 아닌가싶다.》

윤석열역도에게 등을 돌린 사람들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있는 남조선현실을 반영한 말이라 하겠다.

그래서인지 집권초시기에 불과한데도 윤석열역도의 지지률은 땅바닥에서 헤매이고있다.

남조선의 전문가들조차 《여간해서 지지률이 20%대이하로 내려가긴 힘들다.》고 하면서 민심이 왜 윤석열역도에게 등을 돌려댔는가를 분석하느라 정신이 없다.

하다면 윤석열역도의 몸값이 이토록 일찌감치 하바닥에 떨어지는 리유는 어디에 있는것인가.

윤석열역도 본인은 전임자탓만 하고있다. 사회적혼란과 정세불안정, 경제위기와 《민생파탄》도 다 전임자들이 이미 《불행의 씨앗》을 심어놓았기때문이고 자기는 잘못이 없다는것이다.

과연 그런가. 그러면 역도에게 환멸을 느낀 그 숱한 사람들이 눈이 멀어 잘못 고른 상대를 지탄하고있다는것인지 묻지 않을수 없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윤석열역도의 가련한 처지는 제 스스로가 불러온 응당한 귀결이다.

예로부터 제 대접은 제가 받는다고 했다.

《비선실세정치, 측근정치의 란무장을 펼쳐놓고 괴뢰행정부의 기구개편도 제 입맛에 맞게 하여 괴뢰경찰의 반발과 《녀성가족부페지》론난 등을 산생시킨자, 독선적인 운영으로 아래것들을 있으나마나한 허수아비로 만들고 괴뢰여당내에까지 불화와 갈등의 부채질을 열심히 하여 사람들을 아연케 한자가 다름아닌 윤석열역도이다.

어디 그뿐인가. 경제위기에 대응한다며 《민생예산》을 삭감하면서도 제놈이 리용할 집과 사무실, 연회장을 마련하는데 막대한 돈을 탕진하려고 하여 사람들을 격분시켰다. 또한 한편으로는 세금감면과 처벌완화로 《친재벌정책》을 실시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로동자들에게 낮은 임금과 고강도로동을 강요하는 반로동정책을 추진하여 남조선인민들을 절망의 나락에 몰아넣기만 하였다.

게다가 알짜군사문외한인 주제에 《실전》과 《선제타격》, 《압도적대응》 등을 떠들면서 우리 공화국을 감히 어째보려다가 오히려 남조선에 극심한 불안정을 초래하여 《윤석열때문에 불안해서 못살겠다.》는 규탄이 터져나오게 했다.

집에서 새는 바가지 들에 나가서도 샌다고 윤석열역도가 해외행각길에 나서기만 하면 국제적인 망신거리를 꼭꼭 만들어낸다. 그러고도 절대로 제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고집불통을 부리는가 하면 복수심 또한 이만저만이 아니여서 언론에 대고 막무가내로 《법적대응》이라는 선전포고를 하기까지 한다.

입을 놀리면 온통 망언뿐이고 행동을 한다는건 전부 사고투성이이니 이런 윤석열역도에게 민심이 등을 돌리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몰상식과 무지무능의 극치를 보여주며 반공화국대결과 반인민적악정에 이골이 난 윤석열역도가 권력의 자리에 올방자를 틀고앉아있는한 남조선의 심각한 현 위기가 절대로 가셔질수 없음을 시간이 감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깨닫고있다.

바로 그래서 윤석열역도는 권력의 자리에서 물러나라는 민심의 목소리가 날이 갈수록 높아가고있는것이다.

한마디로 윤석열역도의 심각한 현 통치위기는 제놈이 죄를 지은만큼의 벌이요, 악을 심은만큼의 대가이다.

리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