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0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론평 유전자는 속일수 없다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이 친일배족행위에 한사코 매달리고있어 온 겨레의 우려가 갈수록 커가고있다. 아는바와 같이 얼마전 윤석열역도는 조선동해에서 일본반동들과의 《련합반잠수함훈련》을 벌려놓은데 이어 일본수상 기시다와의 잦은 전화대화를 통해 《굳건한 안보협력강화》를 운운하면서 군사적결탁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냈다. 또한 역도는 일본기업들이 물어야 할 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를 괴뢰정부가 대신 먼저 부담하는 《제3자에 의한 변제》방식을 추진하려고 꾀하고있는가 하면 일본의 후꾸시마원자로오염수방류문제에 대해서도 암암리에 묵인하는 태도를 취하면서 기시다패당에게 《관계개선》을 애걸하는 비굴한 추태도 서슴지 않고있다. 이것은 민족의 존엄과 명예에 대한 엄중한 모독이고 천하의 쓸개빠진 매국배족행위가 아닐수 없다. 일본이 과연 어떤 나라인가. 이 땅에서 일제강점기가 종식된 때로부터 세월은 아득히 흘렀지만 장장 40여년에 걸친 식민지노예의 그 모진 민족적수난과 고통, 불행과 희생을 우리 민족은 언제 한번 잊은적이 없다. 840만여명의 조선인청장년들이 일제의 《대동아공영권》야망실현의 제물이 되고 강제징용으로 죽음의 고역장들에 끌려가 노예로동을 하였으며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이 일본군성노예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우리 민족의 말과 글, 이름까지 깡그리 말살하고 수많은 지하자원과 귀중한 민족문화유산들을 강탈해갔으며 가장 야수적인 방법으로 무고한 조선사람들을 무자비하게 도륙낸것이 바로 지난 세기 일본야만인들이였다. 아직도 눈도 감지 못한채 구천을 떠도는 수백만명의 강제징용피해자들과 일본군성노예들의 령혼들이, 지금도 두눈을 부릅뜨고 살아있는 생존자와 그 후손들, 온 겨레가 일본으로부터 천백배의 사죄와 배상을 받아낼것을 피터지게 절규하고있다. 그런데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이런 만고죄악에 대한 사죄와 꼬물만큼의 반성도 없이 독도강탈 등 재침을 꾀하는 섬오랑캐들과 《관계개선》을 읊조리고 지어 《군사동맹》까지 추진하려는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을사오적》을 릉가하는 희세의 특등매국노가 아니고 무엇인가. 역시 조상으로부터 넘겨받은 친일유전인자는 올데 갈데 없는것같다. 윤석열역도부터가 애비가 일본문부성 장학금을 받아 일본에서 류학하면서 왜나라를 절대적으로 숭배해온 친일파로서 친일가문의 후예이다. 꼭뒤에 부은 물이 발뒤꿈치로 흐른다고 괴뢰대통령실 안보실 실장 김성한은 친일매국노로 악명떨친 리명박역도의 집권시기 괴뢰대통령외교안보자문위원, 외교통상부 2차관을 지낸자이며 괴뢰안보실 1차장 김태효 역시 리명박역도집권시기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을 하면서 리명박역적패당의 친일정책수립과 추진에 가담하고 《일본자위대의 조선반도유사시개입》을 주장한자이다. 또한 괴뢰외교부 장관 박진은 리명박역도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친일정책수립을 주도하였으며 최근에는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는 《정부의 공식합의》라고 떠든 친일분자이다. 일본주재 괴뢰대사 윤덕민도 일본 게이오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일본반동들과의 인맥관계가 넓은것으로 하여 박근혜집권시기 괴뢰국립외교원 원장을 하면서 역도의 친일정책을 적극 뒤받침해준자이다. 친일파후예인 윤석열역도와 추악한 친일주구들이 한구들 모여 그 무슨 《외교안보정책》이라는것을 주도하고있으니 어찌 역적패당의 친일매국행위가 갈수록 로골화, 극심해지지 않을수 있고 남조선각계에서 울려나오는 항거와 분노의 목소리에 귀달린 벙어리흉내를 내지 않을수 있겠는가. 집권자로부터 수하졸개들, 집권여당패거리들에 이르기까지 몸뚱이에 조선사람의 피가 아니라 오랑캐의 뜨물이 흐르고있기에 천년숙적 일본사무라이들에게 재침의 발판을 놓아주는 천하매국역적짓도 서슴지 않는것이다. 그렇다. 친일매국의 유전자는 절대로 속일수 없다. 최근 남조선각계에서 《굴종적인 친일행태에 격분을 금할수 없다.》, 《주민들의 반일감정을 외면한채 일본과의 협력강화에 나서는것은 뿌리깊이 존재하는 민족의 반일감정을 무시한 행위이다.》, 《일본군성노예합의를 졸속으로 맺은 박근혜처럼 민심의 거세찬 항의에 직면하여 불행한 운명을 면할수 없다.》, 《친일매국을 유전처럼 물려온 보수집권세력을 정권의 자리에서 쫓아내자!》 등의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가 련일 울려나오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장 영 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