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1월 16일 《메아리》

 

줄놈도 속이고 받을놈도 믿기 힘든것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이 미국으로부터 확대강화된 《확장억제력》을 제공받기로 하였다고 광고하고있다.

그런데 이에 대해 괴뢰내부에서는 《보여주기식 약속에 불과하다.》, 《비용을 감당하기 힘들수 있다.》, 《효과가 있어보이지 않는다.》 등 그의 실효성을 의심하는 주장들이 크게 울려나오고있다. 한마디로  미국의 약속을 정말 믿을수 있느냐 하는 회의심이 괴뢰내부에서 크게 확산되고있다.

공연한 의구심이 아닌것으로 보인다.

괴뢰언론, 전문가들은 54차 《한미안보협의회》에서 채택된 《공동성명》이라는것은 나토의 핵공유체계처럼 째이지 못하고 어떤 형식과 방법으로 관여한다는 구체적인 안도 세워지지 않았다고 주장하고있다. 이른바 《맞춤형 억제전략》이라는것을 봐도 미국과 괴뢰들이 공동으로 조선반도에 어떤 위협요소가 존재하는가를 식별하고 연구하여 적절한 억제수단과 방법을 선택하여 함께 실행한다고하지만 본질에 있어서는 미국의 국익을 위한 세계핵제패전략실현의 일부에 불과하다는것이다.

《확장억제력》제공을 위한 미전략자산의 상시배치에 필요한 비용을 누가 부담하겠는가 하는것도 골치거리가 아닐수 없다는것이다. 해마다 괴뢰들로부터 《방위분담금》을 더 뜯어내지 못해 몸살을 앓는 미국이 새롭게 필요한 자금도 괴뢰당국에 부담시키려 들것은 뻔한 일이기때문이다. 가뜩이나 경제와 《민생》이 헤여나올수 없는 구렁텅이에 빠져있는 괴뢰들이 《확장억제력》이라는 미명하에 미국상전에 혈세를 더 뜯기워야 할 판이 된것이다.

괴뢰내부의 가장 큰 불안은 미국이 실지 《확장억제력》을 제공해준다 해도 초강국의 지위를 확고히 차지한 우리 공화국에 상대가 되겠는가 하는것이다. 오늘에 와서 미국이 그 누구를 걱정해주고 보호해줄 처지가 못된다는것은 숨길수 없는 사실이다. 남조선은 둘째치고 미본토의 안전부터 걱정해야 하는 미국이 한갖 식민지주구에 불과한 괴뢰들따위의 안전을 지켜주자고 자기를 희생시킬것이라고 믿고있는 바보는 그리 많지 않다.

결국 그식이 장식이라고 《확장억제력》제공이란 미국이 주구들을 얼려넘기기 위한 한갖 위선에 불과하다고 해야 할것이다.

그러니 얼마나 가관인가. 줄놈도 속이고 받을놈도 믿기 힘든 《확장억제력》에 기대여 자체위안을 하지 않을수 없는 괴뢰들의 처지야말로 하나의 정치만화감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이미 기울대로 기울어진 윤석열역적패당의 운명은 그 누구도 구원해줄수 없다.

김경준

출처 : 메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