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1월 3일 로동신문

 

주체혁명의 새시대와 더불어 빛나는 불멸의 당건설업적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확고히 고수하고 계승한 혁명적당으로

 

백전백승 조선로동당!

존엄높은 그 이름 불러볼수록 심장은 세차게 높뛰고 온몸엔 새힘과 용기가 끓어넘친다.

위대한 당을 따라 걸어온 성스러운 혁명의 려정에 우리 조국과 인민은 얼마나 무수한 시련의 고비들을 헤쳐왔으며 얼마나 눈부신 기적적승리들을 떨쳐왔던가.

장구한 행로에서 우리 당이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린 업적도 놀라운것이지만 최악의 도전이 겹쳐든 오늘날 우리 혁명을 희망찬 앞날에로 과감히 이끌어가는 위대한 우리 당의 탁월한 령도는 우리 인민들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속에 끝없는 놀라움과 격정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혁명적진군을 승리에로 이끄시면서 우리 당을 주체혁명위업을 향도하는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천재적인 예지와 특출한 정치실력으로 우리 당을 혁명의 강위력한 정치적참모부, 정예화된 강철의 전위대오, 진정한 어머니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신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과 혁명앞에 쌓아올리신 가장 위대한 업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적당은 본질에 있어서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실현해나가는 수령의 당이며 당건설에서 기본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보장하고 그 계승성을 실현하는것이다.》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

이는 혁명하는 당의 본성적요구이고 제일가는 생명이며 천만년 흘러도 변함이 없을 우리 당건설의 근본원칙이다.

혁명적당안에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이 보장되여야 인민대중의 근본리익의 최고체현자인 수령을 유일중심으로 한 전당의 사상의지적통일을 이룩할수 있으며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완수하기 위한 수령의 사상과 로선을 철저히 실현할수 있다.

더우기 혁명위업의 계승시기에 당의 사상과 령도중심을 확고히 다지는 사업을 주도세밀하게 강력히 진행하지 않으면 불피코 선대수령의 사상과 업적이 외곡, 훼손되고 당의 변색, 분렬을 막을수 없으며 종당에는 사멸되고만다는것은 세계사회주의집권당력사에 새겨진 심각한 교훈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여 오늘에 이르는 기간은 우리 당이 자기의 사상적순결성과 령도의 유일성을 확고히 고수하고 계승해온 긍지높은 나날이다.

당 제4차 대표자회가 눈앞에 다가오고있던 주체101(2012)년 4월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당의 창건자이신 수령님의 위대한 혁명활동력사이며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계승하여오신 장군님의 위대한 혁명활동력사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장내에 격정의 파도가 일렁이는 가운데 조선로동당은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지도사상으로 하고 그 실현을 위하여 투쟁하는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이라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선언이 울려퍼졌다.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주의당!

민족대국상의 피눈물을 씻고 일어선 나라, 주체조선의 새로운 100년사를 시작하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서 울려퍼진 이 선언은 수백만 당원들의 가슴마다에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을 뚜렷이 새겨주었고 천만인민의 심장속에 태양민족의 더 밝은 앞날에 대한 확고부동한 신심을 안겨주었다.

우리 당을 수령의 위업을 끝까지 이어나가는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강위력한 정치적참모부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실 철의 신념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밑에 우리 당의 사상적일색화를 더욱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오늘도 우리 눈앞에는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인 분수령으로 되는 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전당 김일성-김정일주의화는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고 당의 전투력과 령도력을 끊임없이 높여나가기 위한 조선로동당건설의 전략적로선임을 천명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존귀하신 영상이 뜨겁게 어려온다.

전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일색화하여 사상과 신념의 결정체로 다지는것은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립하는데서 기본핵으로 된다.

수령의 사상으로 전당을 일색화하는 력사적위업은 모든 당원들을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그 요구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는 열렬한 신봉자, 견결한 옹호자로 되게 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안에 오직 당중앙의 혁명사상만이 꽉 들어차게 하기 위하여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혁명사상을 깊이 연구체득하고 뼈에 새기도록 하시였다.

전당의 사상적일색화를 빛나게 실현하는 투쟁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대회들도 련이어 마련해주시며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대로 혁명을 전진시키기 위한 혁명적인 사상공세를 힘있게 벌리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전당에 당중앙의 사상과 로선, 당의 방침을 무조건 접수하며 즉시에 집행해나가는 강한 혁명적규률과 질서가 확고히 서고 사상의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 당의 전투적위용이 더욱 힘있게 과시되였다.

어찌 그뿐이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을 고수하고 계승하기 위한 전당적인 투쟁과정에 어느 부문, 어느 단위의 당조직이나 할것없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교시를 빠짐없이 정립하고 시대적높이에 맞게 완벽하게 집행해나가는 고유의 당풍이 확고히 서게 되였다.주체104(2015)년 2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령도업적단위 당조직들은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비롯한 교양거점들을 훌륭히 꾸리고 당과 수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잘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현지교시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한다는데 대하여 가르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가 있어 우리 당은 수령의 교시관철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 결함과 교훈들을 전면적으로 총화하고 이 사업을 더욱 심화시킬수 있었다.

진정 조선로동당이 력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엄혹한 도전과 난관들을 용의주도하게 뚫고헤치며 우리 혁명을 자랑찬 승리의 한길로 확신성있게 령도하여올수 있은것은 전당에 수령의 뜻과 의지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는 사상적일색화를 가장 높은 경지에서 실현하였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의 조직사상적기초를 반석같이 다지고 혁명과 건설에 대한 유일적령도를 백방으로 보장하는것을 당건설에서 나서는 원칙적요구로, 혁명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관건적인 사업으로 내세우시고 이 사업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혁명적당의 불패성과 위력은 바로 전당이 전일적으로 조직화되고 유일적인 규률에 의하여 한결같이 움직이는 전투적인 조직으로 되는데 크게 달려있다.

우리 당이 지난 기간 간고한 조선혁명을 오직 승리의 한길로만 이끌어올수 있은것은 전당을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철같은 규률과 불패의 전투력을 지닌 전투대오로 강화발전시켜왔기때문이다.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새로운 력사적시기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을 위한 투쟁에서 결정적의의를 가지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체102(2013)년 6월 19일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를 발표하신것이다.

이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당과 온 사회에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더욱 심화발전시켜야 한다고,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는것은 혁명적당건설의 근본원칙이며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우리가 틀어쥐고나가야 할 가장 중요한 사업이라는데 대하여 엄숙히 천명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지 49돐이 되는 뜻깊은 이날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데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원칙적문제들을 새롭게 밝혀주신것은 장군님께서 세워주신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계승하여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신념과 확고한 의지의 발현이였다.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기 위하여 당안에 강철같은 규률과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투쟁을 전당적으로 강도높이 벌리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여러 차례에 걸쳐 당안에 세워진 규률은 하나이며 전당에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같이 움직이는 강철같은 규률과 질서를 확립하자면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당중앙에 보고하고 오직 당중앙의 결론에 의해서만 처리해나가는 강한 혁명적규률을 세워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뿐만아니라 당중앙이 결론한 문제에 대해서는 사소한 리유와 구실도 없이,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그대로만 집행해나가며 당규약과 질서를 어기는 현상과는 강도높은 투쟁을 벌려나갈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기 위한 투쟁이 심화되는 나날에 전당에는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당중앙에 보고하고 유일적결론에 따라 처리하며 당중앙의 사상과 방침, 지시를 결사관철하는 기풍이 철저히 확립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진행된 여러 뜻깊은 회의들과 혁명적인 조치들에 의하여 주체의 혈통, 백두의 혈통이 더욱 굳건히 고수되고 전당과 혁명대오안에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철같은 규률과 질서, 정연한 사업체계가 확립되였으며 우리 당은 명실공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혈맥을 잇고 하나의 심장으로 고동치는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로 더욱 강화발전되였다.

오늘 전당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실하는 혁명적당풍이 확고히 서있고 당조직들과 일군들속에서 당중앙의 뜻과 진정을 안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 인민의 힘에 의거하는 인민적사업작풍이 높이 발휘되고있다.당건설과 당활동이 철두철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조직진행되고 모든 당사업이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실현하기 위한데로 철저히 지향복종되고있다.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당을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확고히 고수하고 계승한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것이야말로 우리 국가와 인민의 천만년미래를 굳건히 담보하고 빛내여주는 불멸의 업적이다.

이 세상 가장 걸출하고 위대한 정치가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우리 당은 앞으로도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변함없이 고수해나갈것이며 그길에서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존엄은 세계만방에 찬연한 빛을 뿌릴것이다.

본사기자 김설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