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1월 5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공화국은 자주로 존엄높고 자력으로 부흥해가는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그 위용을 만방에 높이 떨쳐가고있다. 이 세상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절대적인 권위와 가장 높은 존엄을 지니고 자기 발전의 전성기를 휘황히 펼쳐가는 강대한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그 이름 한번 불러만 보아도 강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부풀고 끝없이 번영할 미래에 대한 포부와 신심으로 마음설레인다.
자연과 사회의 온갖 동란에 휘말린 이 행성우에 우뚝 서서 누구도 엄두내지 못할 최상의 국위를 떨쳐가는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모습은
지난날 사대와 망국으로 수난도 많던 이 나라, 세계지도에서 그 이름마저 지워질번하였던 이 조선을 세계가 부러워하는 가장 존엄높고 불패의 힘을 지닌 최강국으로 당당히 올려세운것이야말로
《사회주의강국은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천하제일강국입니다.》 그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국위를 떨치려는 열망은 한결같다. 세상을 둘러보면 수많은 나라들이 존재하고 나라마다 자기의 국가적위상을 높이기 위해 나름대로의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어떤 나라는 경제력을 발전시켜 국가의 위상을 떨치려 하고있고 또 군사력을 강화하여 자기의 존재를 시위하려 하는 나라도 있다. 하지만 방대한 령토나 억대의 재부를 가지고있다고 하여도, 경제력이나 군사력이 그 아무리 강대하다 하여도 그것이 결코 한 나라의 국위를 결정하는 징표로 되는것이 아니다. 진정한 국위는 자주에 있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문제는 본질에 있어서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에 관한 문제이다.자주성을 가지는가 못가지는가, 그것을 어떻게 옹호하고 실현해나가는가 하는데 따라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 좌우된다. 이는 지나온 력사가 뚜렷이 립증한 진리이다. 세계정치사를 펼쳐보면 막강한 경제력이나 강대한 군사력을 가지고있으면서도 자주정신이 부족한탓에 자기의 존엄과 리익을 지켜내지 못한 실례가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 더우기 강권과 전횡, 지배와 간섭이 판을 치는 오늘의 세계에서 자주적대를 견지하지 못하면 아무리 큰 나라라고 하여도 자기의 존엄을 지켜낼수 없고 자기 나라 인민의 지향과 념원에 맞는 강국을 일떠세울수도 없다. 철의 의지와 무비의 담력, 하늘이 무너져도 해야 할것은 반드시 한다는 배짱, 남에게 예속되거나 짓밟히는것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 견결한 자주정신만 있으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기적도 이루어낼수 있고 남의 눈치를 보거나 도움을 바라지 않고 자기식의 발전을 당당하게 이룩해나갈수 있다. 세계정치무대의 중심에 확고히 자리잡은 나라, 후손만대의 번영과 안전을 굳건히 담보하고 인민이 마음껏 행복을 창조해나가는 주체조선의 국위, 정녕 이는 투철한 자주의 리념밑에 온 나라 인민이 당의 두리에 하나로 굳게 뭉친 우리 국가의 정치사상적힘과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자기 힘으로 자기 앞길을 꿋꿋이 개척해가는 자립, 자존의 정신, 온갖 불의와 지배의 검은 마수를 쳐갈기는 무진막강한 자위의 군사력이 안아올린 우리 국가의 권위이고 위력이다. 오직 승리만을 떨쳐온 우리 혁명의 장구한 로정을 돌이켜볼수록 온몸에 솟아오르는 크나큰 긍지감을 금할수 없다.
우리 당이 눈앞의 난관이나 외세의 압력에 굴복하여 순간이나마 주저하였더라면 오늘과 같이 자주로 존엄높고 자위로 굳건하며 자력으로 부강하는
우리 당은 건국의 첫 시기부터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대외관계의 모든 분야에서 외세의 압력과 간섭을 철저히 배격하고 모든 문제를 우리 혁명의 실정과 우리 인민의 리익에 맞게 우리 식으로 해결해왔다.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조금이라도 침해하려는데 대해서는 털끝만한 타협이나 양보를 몰랐다.
조선혁명의 주인은 조선인민이며 조선혁명은 어디까지나 조선인민자체의 힘으로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하여야 한다는 견결한 자주사상을 진리로, 혁명의 기치로 높이 추켜드시고 자주로 존엄높은 강국을 일떠세우시려 한생을 다 바쳐오신
나라의 자주권에 대하여서는 한치의 양보도 모르시고 인민의 자주적요구와 근본리익에 대한 티끌만한 침해도 허용하지 않으시며 강국념원을 꽃피워오신
우리 혁명의 전 력사적로정이 다 그러하지만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은 세계정치무대에서 국가주권존중과 령토완정, 국제분쟁의 평화적해결과 내정불간섭 등 인류가 합의하여 규제해놓은 국제관계의 초보적인 원칙마저 무시되며 대국중심의 강권이 더더욱 란무했던 날들이였다.공정성과 원칙성이 결여된 국제무대에는 자주적존엄은 실현하기 어려운 공상으로만 여기면서 대국들의 정치적도구가 되는것을 숙명처럼 받아들이는 나라들도 많았다.
이중기준, 이중자대가 각일각 압박을 가해오는 험악한 국제적환경속에서도
그길은 결코 수월하게 온 길이 아니였다.
하지만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진행된 당대회들, 중요당회의들에서
당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새로운 병진로선, 당 제7차대회가 밝힌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밀고나갈데 대한 사상, 당 제8차대회에서 다시금 뚜렷이 밝힌 자력갱생의 리념… 우리 당이 밝힌 그 모든 로선과 정책들은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고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할수 있게 한 고귀한 지침으로 되였다.
일심단결로 강대한 정치사상강국, 그 누구도 감히 넘보지 못하는 군사강국, 인민의 근본리익과 인류의 정의를 지켜 자주적요구를 당당히 내세우는 존엄높은 나라… 어찌 이뿐이던가. 온 세계를 동란속에 몰아넣은 병마와 련이어 닥쳐든 자연재해도 이겨내며 모진 곤난속에서도 착실하게, 확실하게 전진하고 승승장구하는 우리 조국의 모습은 참으로 놀랍고 자랑스럽다.날로 더해지는 시련을 과감히 이겨내며 우리의 수도에는 인민의 문명거리가 일떠서고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다.우리 당의 후대사랑속에 젖제품을 받아안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새 교복을 떨쳐입은 학생들의 환한 얼굴로 마을과 거리는 더더욱 밝아졌다.
정의로운 리념과 령활한 지략, 철의 의지와 결부된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비축하고 국가와 인민의 영원한 안전과 만년대계의 미래까지도 확고히 담보할수 있는 정치적, 제도적장치까지 마련하여 그 어떤 대국들도 우리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철저히 존중할수밖에 없는 오늘의 긍지높은 현실은
참으로
오늘 온 세상이 공인하고 격찬하는 우리 국가의 위용과 존엄에 대해 생각할 때면 저도 모르게 눈물부터 앞선다. 얼마나 고귀한 로고와 헌신의 대가로 마련된 우리의 국위인가.
외세의 그 어떤 강권과 지배도 허용하지 않고 자주권을 목숨처럼 지켜가는데 참된 존엄과 번영이 있기에 우리의
우리 국가를 자주로 존엄높고 자립으로 부흥하며 자위로 강위력한 나라로 만드시려 맞고보내신 피타는 사색과 열정의 낮과 밤은 그 얼마이며 헤쳐오신 초강도강행군길은 또 얼마이던가. 그이께서 사생결단으로 이어오신 전선길, 화선길들이 눈앞에 우렷이 어려온다.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을 기어이 실현하실 불같은 의지로 부강조국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시는분이기에 우리
무엇을 하나 만들어도 가장 멋있고 완벽하게, 무슨 일을 하나 해도 한점의 손색도 없어야 한다는 어버이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이 땅에 솟아나는 천지개벽의 창조물들은 물론이고 경축행사 하나하나에도 세계문명에 충격을 안겨주는 거대한 힘이 실렸다.
정녕 자주강국,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성업에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시는
철저한 자주로 일관된 탁월하고 세련된 정치로 우리 혁명을 오직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억세게 이끄시는
지금 세계는 조선을 새로운 눈으로 보고있으며 국제정치무대는 조선을 중심으로 변화되고있다.이것은 세인을 놀래우는 비범한 정치실력을 지니신
조선의 현실을 통하여 진보적인류는 나라와 민족의 강대성은
바로 이것이 그 무엇에도 드놀지 않는 담대한 배짱과 완강한 실천력으로 우리 조국의 존엄을 굳건히 지키고 그 기상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시는
국제사회는
수많은 사람들이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는 변혁의 시대를 맞이한 조선의 자랑찬 현실은
우리 조국에서 거대한 사변들이 일어날 때마다 전 세계가 우리 공화국에 관심과 초점을 모으고 세계언론이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을 앞을 다투어 보도하면서 그야말로 조선판이 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끝없이 펼쳐지고있는 긍지높은 현실, 세계 수많은 나라들에서 울려나오는 다함없는 칭송과 격정의 목소리들을 가슴뿌듯이 대하며 우리 천만인민은 더욱 뜨겁게 새겨안는다.
그렇다.
바로 이것이
온 세상이 우러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떠오를 우리 국가, 제일로 소중한 우리 조국에 태를 묻은 커다란 자긍심을 안고 인민은 소리높이 웨친다.
본사기자 김설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