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1월 5일 로동신문

 

원대한 리상과 포부는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요구한다

 

오늘 우리는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더 밝은 래일을 향한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고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 우리 나라를 세계적으로 가장 부유한 나라로 만들려는것이 당중앙의 구상이고 리상이다.

우리의 힘과 지혜, 우리의 분투로써 국가의 부흥발전을 이룩하고 광명한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오늘의 투쟁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구상과 결심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보다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을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투쟁목표는 방대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앞길에 의연히 도전과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자력으로 부강의 새로운 국면을 열고 강국의 리상과 목표를 실현해나가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의지는 확고부동합니다.》

이 땅의 사람들 누구에게나 소중히 안고 사는 꿈과 희망이 있다.자기가 내세운 리상과 목적을 달성하기 위함에 지향되고 복종되는것이 인간생활이다.리상과 포부를 보면 인간을 알수 있고 그 삶을 특징지을수 있다.리상의 가치는 곧 삶의 가치이고 리상의 높이이자 인간의 높이이다.

혁명가라면 그 누구보다 포부와 꿈, 리상이 커야 하며 그것을 반드시 현실로 꽃피워야 한다.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투쟁에서 그 어떤 리상과 포부도 내세우지 못한다면 혁명가라고 말할수 없다.원대한 리상과 포부에서 혁명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헌신성, 불굴의 투지도 발휘되는 법이다.혁명가의 삶이 그토록 값높고 빛나는것은 포부와 리상이 위대하고 그 실천력 또한 비상하기때문이다.

혁명가의 리상과 포부, 그것은 당의 요구, 혁명의 요구와 하나로 잇닿아있다.당과 혁명의 요구는 곧 인민의 요구, 시대의 지향이며 그것을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고 성공작으로 이어놓는데 혁명가의 참된 삶과 보람이 있다.혁명가의 꿈과 포부는 곧 당성, 혁명성의 발현이며 리상의 숭고성이자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열도이다.

오늘 우리 당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라는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강력히 인도해나가고있다.우리가 달성하여야 할 방대한 투쟁과업, 부닥친 시련과 난관은 완강한 투지, 드센 실천력으로만 달성하고 헤쳐나갈수 있다.지금이야말로 누구나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지니고 자신심과 용기를 백배, 천배로 가다듬으며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으로 분투하여야 할 때이다.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은 미래에 대한 드팀없는 확신에 원천을 두고있다.

신념은 미래를 본다.신념이 확고한 사람은 그 누구보다도 미래를 사랑하며 미래를 사랑하는 사람은 비관을 모른다.신념의 강자만이 뚜렷한 리상과 목적을 내세우고 광명한 래일을 향하여 굴함없이 나아갈수 있다.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실현해나가는 과정은 불피코 시련과 장애를 동반한다.미래를 확신하는 사람은 애로와 난관이 앞을 가로막아나선다고 하여도 주저나 동요를 모르고 그것을 맞받아 뚫고나간다.눈앞에 부닥친 일에만 급급하고 조건과 환경에 포로되여 자리지킴이나 하는 하루살이식일본새와 눈치놀음, 조국과 인민의 리익보다도 자기 개인의 안일과 향락만을 추구하는 보신주의, 리기주의는 신념의 결핍, 의지박약으로부터 산생되는 필연적산물이다.신념의 투철성, 확고부동성에서 견인불발의 의지도 나오고 백절불굴, 간고분투의 혁명적기개도 발현되는 법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손에 무장을 들고 우리와 함께 험난한 항일혁명의 길을 걸어온 사람들의 절대다수는 물론 신념도 강하고 의지도 강한 백절불굴의 투사들이였다고 교시하시였다.최악의 역경에 처한 순간에도 혁명가의 지조를 버리지 않고 혁명신념을 굽히지 않았으며 낯설은 이역에서 황야의 티끌로 사라지면서도 《미래를 사랑하라!》, 《공산주의는 청춘!》이라고 소리높이 웨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이 우리 혁명의 1세들이다.혁명위업에 대한 필승의 신념,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는 백절불굴의 기개로 항일혁명선렬들은 마지막피 한방울이 남을 때까지 희생적으로 싸워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할수 있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과감히 열어나가는 오늘의 총진군에서 자금이나 재부보다도 우리에게 더욱 절실한것은 바로 사회주의의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다.아름다운 미래에 대한 믿음만 굳건하면 우리가 내세운 투쟁목표들을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우리의 뜻과 의지대로, 우리가 정한 시간표대로 용의주도하게 실현해나갈수 있다.누구나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실천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미래를 향한 진군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을 때 우리가 바라는 모든 꿈과 리상이 눈부신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은 자력갱생강자들의 특질이다.

리상과 포부는 그 누가 만들어서 선사하는것도 아니고 시간의 루적으로 이루어지는것도 아니다.남에게 기대를 걸고 남의 힘에 의거하여서는 멀리 앞을 내다볼수도 없으며 언제 가도 목적한바를 이룩할수 없다.자력자강, 바로 이것이 원대한 리상과 포부실현의 기본주제이다.

최근년간 인민경제 많은 부문과 단위들에서 자체의 실정에 맞게 발전잠재력을 키우고 당결정관철에서 실제적인 성과물을 내놓으려는 기운이 우세하게 발현되고있다.자기의 힘과 지혜, 기술에 의거하여 생산장성과 발전에서 급속한 비약을 이룩하고 나라에 실제적인 보탬을 주고있는 단위들의 경험은 자력갱생을 생명선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개발, 창조, 혁신의 목표를 향해 완강하게 돌진할 때 불리한 주객관적조건과 환경도 능히 극복할수 있으며 당이 제시한 투쟁과업을 빛나게 수행하고 시대의 전렬에 당당히 올라설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리상과 포부를 실현해나가는 과정은 자체의 힘을 더욱 강화하고 부단히 증대시켜나가는 과정이다.야심만만한 목표와 포부, 구체적인 계획을 내세우고 실천해나가는 투쟁속에서 수입병과 의존심, 패배주의와 같은 잡사상, 잡귀신들이 날아나고 자기의 힘과 기술로 능히 해낼수 있다는 자신심과 용기를 가다듬게 되며 그 실현을 위한 가능성도 생기게 된다.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며 거둔 자력자강의 소중한 성과는 더 큰 성과를 안아오는 도약대로, 더 높은 리상실현의 든든한 디딤돌로 된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해나가야 하는 오늘날 우리에게는 부족한것도 없는것도 적지 않다.그러나 우리에게는 인민의 리상사회를 건설하는 장구한 투쟁속에서 백배해진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이 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우리 땅에서 우리의것을 가지고 못해낼 일이 없다는 배짱, 우리 식, 우리 힘, 우리 손으로 기어이 더 좋은 래일을 안아오겠다는 자신심과 분발력을 안고 자체의 위력을 보다 강화해나갈 때 내세운 투쟁목표들이 성공과 승리에로 확고히 이어지게 된다.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은 내세운 리상과 포부에 대한 높은 책임성, 무한한 헌신성의 정신이다.

리상과 포부는 하루이틀사이에 실현되지 않는다.내세운 목표가 크고 리상이 높을수록 그 실천투쟁은 폭넓고 심도있게 진행되기마련이다.주인다운 자각, 무한한 헌신성이 결여된 리상과 포부는 한갖 공상으로만 남아있게 된다.

책임성과 헌신성을 발휘한다는것은 자기가 내세운 리상과 포부를 착실하게, 확실하게 실현해나간다는것이다.리상과 포부를 현실로 꽃피우는 길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다.수행해야 할 과업이 많고 애로와 난관이 크다고 하여 가시적인 성과에만 집착하고 경중을 가리며 땜때기식으로 일한다면 어느것 하나 제대로 실현할수 없다.래일에로 향한 한걸음한걸음이 실질적인 변화발전으로 이어져야 그 소중한 성과들이 합쳐지고 증폭되여 리상사회로 가는 발판이 마련되게 된다.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내세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단계별투쟁과업들을 하나하나 품들여 실행하여 알찬 열매로 맺게 하는 바로 여기에 높은 책임성과 헌신성이 있다.

리상과 포부에 대한 책임감은 곧 미래에 대한 사랑, 후대들을 위한 헌신이다.혁명은 미래를 위한 투쟁이다.오늘 우리가 극난한 조건에서도 굴함없는 투쟁을 벌려나가는것은 자기자신보다 후대들을 위해서이다.혁명가라면 마땅히 오늘에 살면서 래일의 행복을 그려내고 자기의 피땀을 아낌없이 바쳐 아름다운 미래를 꽃피우는 숭고한 후대관, 인생관을 체질화하여야 한다.《봄을 먼저 알리는 꽃이 되리라》의 노래를 부르며 누가 알아주건말건 우리의 포부와 꿈, 리상을 실현하기 위함에 온넋을 깡그리 불태우는 사람이 오늘날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혁명가, 애국자이다.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원대한 리상실현의 개척자, 선구자가 되고 완강한 실천가, 불굴의 투사가 되여야 한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가는 오늘날 일군들의 위치와 역할은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다.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과 결심이 빛나는 현실로 전환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이 어떤 리상과 포부를 가지고 어떻게 앞장에서 실천해나가는가에 따라 좌우된다.일군들이 대담한 목표를 내세우고 통이 크게 작전하며 대중을 이끌어 이악하게 집행해나가는 단위에서는 실제적인 전진이 이룩되지만 주어진 조건과 환경에 포로되여 동면하는 곳에서는 백날, 천날이 가도 달라지는것이란 없다.

일군들 누구나 항상 당의 믿음과 기대를 자각하고 선진적인것, 세계적인것을 부단히 지향하며 전망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업들을 계획화, 구체화하고 하나하나 알심있게, 모가 나게 정확히 집행해나가야 당이 바라는대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업을 힘있게 이끌어나갈수 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는 오늘 이 땅우에 활기찬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펼쳐놓았다.최악의 국난속에서도 우리 국가특유의 발전잠재력과 저력이 남김없이 과시되고 날에날마다 새 기준, 새 기록이 창조되며 더 높은 목표점령을 위한 투쟁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는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은 우리 인민들을 새로운 리상과 문명으로 깨우치고 그들의 가슴마다에 자기 힘,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신과 우리 국가의 밝은 미래에 대한 신념을 백배해주고있다.

우리의 리상과 목표는 확고하고 전면적부흥에로 나아가는 거세찬 흐름은 도도하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으로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착실하게, 확실하게 실현해나가자.

홍진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