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1월 6일 로동신문
우리는 공화국발전사에 가장 위대하고 강인한
격동하는 시대의 줄기차고도 억센 힘을 만방에 과시하며 불패의 강국,
미증유의 시련과 난관을 박차고 솟구쳐오른 인민의 새 거리들, 누구나의 경탄을 자아낸 황남의 농기계열병식, 눈뿌리아득히 장관을 이룬 련포의 온실바다, 온 나라에 환희를 더해준 금성뜨락또르공장 1단계 개건현대화대상준공식… 가슴뿌듯한 희열의 순간들로 이어지는 우리 조국의 날과 달들을 뜨겁게 안아볼수록 보다 분발하여 찬란한 미래를 앞당겨갈 세대의 숭고한 자각으로 하여 천만의 혁명열은 더욱 백배해진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위업이며 조국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떨쳐나 한몸바쳐야 할 전인민적인 투쟁입니다.》 사랑하는 어머니 우리 공화국의 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이는
인민대중의 혁명위업, 사회주의위업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 계속되는 장기적인 위업이다.
이 성스러운 투쟁은 오직 걸출한
공화국발전사에 가장 위대하고 강인한 세대! 자자구구 새길수록 우리 혁명의 전세대들이 걸어온 자랑찬 로정이 감회깊이 되새겨진다. 돌이켜보면 간고하고도 준엄한 길을 승리적으로 헤쳐온 우리 혁명사의 행로에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 싸운 선렬들과 영웅세대들의 넋이 력력히 새겨져있다.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의 성취를 위해 항일의 피바다를 헤치고 건국의 초행길을 걸은 우리 혁명의 1세대들, 제국주의침략으로부터 조국을 피로써 사수하고 전후 재더미우에 사회주의락원을 훌륭히 일떠세운
우리 공화국의 발전사에 고귀한 자욱을 새긴 혁명의 전세대들처럼 오늘은 우리 세대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뚜렷한 자욱을 새겨야 한다는
지금도 삼삼히 어려온다. 민족사에 특기할 대사변들로 온 강산이 격정의 파도로 설레이던 력사의 그 순간들이, 세월을 주름잡으며 내달리는 건설신화가 창조되던 잊지 못할 나날들이,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방역대승의 환희로 가슴들먹이던 그 낮과 밤들이.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최악의 국난속에서 이룩된 이 모든 성과들은
오로지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무궁토록 번영할 조국의 찬란한 래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실 불같은 일념을 안으시고 끝없는 헌신의 대장정을 이어가시는
그이의 심중에 꽉 차있는것은 우리 조국을 천하제일강국으로 떠올리실 크나큰 웅지이다. 하기에 그이께서 새기시는 혁명령도의 자욱자욱은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장 열렬한 애국으로 빛나는것이다.
몇해전 흰눈덮인 백두산에로의 군마행군길에서
엄혹한 겨울속에서도 얼지 않는 저 리명수의 폭포야말로 제재압살의 광풍속에서 굴할줄 모르고 전진해가는 강용한 우리 인민의 기상이 아니겠는가.무한한 혁명열, 투쟁열로 심장을 끓이며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영용히 나아가는 이런 강의한 인민이 있는한 우리 조국은 시련과 압살의 얼음장도 과감히 짓부시며 강국의 최고봉을 향하여 더욱더 줄기차게, 용감하게 솟구쳐오를것이다.…
이렇듯 강인담대한 배짱과 의지를 지니시였기에 우리의
이 세상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열렬한 조국애로 사회주의건설의 승리를 위한
자강도에 들려보면 강계시와 만포시건설총계획을 지도하시면서 우리는 무엇을 하나 건설하여도 오늘이 아니라 50년, 100년을 내다보면서 후세에 물려줄수 있고 오늘의 시대를 대표할수 있는 건축물이 되도록 훌륭히 건설하여야 한다고 하신
중요당회의에서 일군들은 한가지 일을 실행해도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당의 요구와 인민의 리상에 맞게,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하여야 한다고 하신 귀중한 가르치심, 우리는 정세가 엄혹하고 도전과 난관이 클수록 필승의 신심과 굴함없는 공격정신을 가지고 용감히 맞받아나가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시던 그날의 가슴뜨거운 이야기…
오늘 우리 당중앙은 탁월한 령도력과 과감한 실천력으로 조국번영의 웅대한 포부와 리상을 하나하나 착실하게, 확실하게 실행해나가고있다. 우리 세대는 가장 위대하고 강인한 세대로 남아야 한다!
다시금 새겨볼수록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우리 조국의 천만년미래를 확고히 담보하시려는 절세위인의 웅지를 충심으로 받드는것은 우리 세대가 지닌 숭고한 임무이다. 뿌리가 강할수록 그우에 선 나무, 조국은 더욱 굳세여진다. 우리 조국의 힘이 보다 강해질수록 누구나 더더욱 굳센 뿌리가 되여 조국을 받들어야 한다.
거창한 창조를 지향하는 우리 인민의 투쟁은 시련과 난관을 동반하기마련이지만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령도로 시대의 앞길을 밝히고 휘황찬란한 미래에로 향도하는 백전백승
우리 조국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불세출의 위인이신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모두다
본사기자 김일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