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1월 6일 로동신문
새시대 5대당건설방향해설
전당을 학습하는 당으로 만드는것은
우리 당을 학습하는 당으로 만들어 전당을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만들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힘차게 이끌어나가려는것이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깊이 인식하고 결사관철하는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전당을 학습하는 당으로 만드는것은 혁명적당의 존립과 강화발전을 위한 필수적요구이다.전당의 당원들을 참다운 혁명가로 억세게 준비시켜야 당이 자기의 창당리념을 철저히 견지하며 혁명의 기관차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수 있다.전당의 사상적일색화를 철저히 실현하고 당대렬의 통일단결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도, 당안에 혁명적인 사업기풍, 진취적인 일본새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도 학습을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다.학습은 당을 강화하고 혁명사업을 잘해나가기 위한 귀중한 정신적량식을 섭취하는 사업이다. 조선로동당은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이며 학습하는 당이다. 우리 당은 일찌기 학습을 일군들과 당원들의 조직사상생활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첫째가는 요구로 제기하고 여기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왔다.《전당이 학습하자!》라는 구호를 제시하고 전당에 정연한 학습체계를 세워 누구나 다 학습하도록 한것은 조선로동당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일이다.우리 당이 시대의 변천과 력사의 흐름속에서도 언제나 로쇠와 침체를 모르고 불패의 전투력과 비상한 견인력을 발휘하며 혁명과 건설을 줄기차게 전진시켜올수 있은것은 학습기풍을 철저히 세워 모든 당원들을 정치사상적으로, 정신도덕적으로, 기술실무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킨데 그 비결의 하나가 있다.학습하는 당, 바로 이것이 혁명이 전진하고 세대가 바뀌여도 절대로 변할수 없는 조선로동당특유의 모습이다. 전당에 학습열기를 끊임없이 고조시키는것은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이 전면적발전에로 이행하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 오늘 더욱 절박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는 무엇보다도 주체적힘, 내적동력강화를 전제로 하고있으며 어디서나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이 이룩될것을 요구하고있다.우리의 주체적력량을 비상히 강화하고 온 나라에 혁신, 창조, 전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게 하는데서 당원들의 위치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모든 당원들이 사상과 신념의 강자, 자력자강의 투사, 다재다능한 실력가가 되여 맡은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다하여야 부문과 단위가 일떠서고 국가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이 촉진되게 된다.지금이야말로 전당의 당원들이 학습을 꾸준히 실속있게 진행하여 당정책과 과학기술지식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높은 실력으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업을 힘있게 견인해나가야 할 관건적인 시기이다. 전당이 학습하는 훌륭한 당풍은 몇몇 당원들의 건전한 학습기풍을 의미하지 않는다.학습의 주인인 전체 당원대중이 주동적인 학습자가 되여야 당안에 스스로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며 학습에 열중하는 자각적인 학습기풍이 철저히 확립되고 당풍으로 고착되게 된다.당중앙이 전당을 학습하는 당으로 만들자는 구호가 당원대중의것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중요하게 강조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은 전당의 당원들을 참다운 주체형의 혁명가로 억세게 키우기 위한 생명선이다. 선진과학기술을 비롯한 새 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학습은 도식과 경직을 극복하고 모든 사업을 혁신적으로, 진취적으로 해나가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현시대는 과학기술의 시대이며 실력전의 시대이다.과학기술이 급속히 발전하고 그 갱신주기가 짧아지고있는 오늘 낡은 지식과 경험에 매달려서는 아무리 사업의욕과 열성이 높아도 맡은 사업에서 성과를 거둘수 없다.부단히 새것을 지향하며 선진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해야 리상과 포부를 높이 세우고 당에서 맡겨준 혁명과업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수행해낼수 있다.우리 당원들에게 있어서 당의 사상과 의도, 로선과 정책으로 무장하는것이 기본이고 첫째가는 실력이라면 현대과학기술을 습득하는것은 필수적인 제2의 실력이라고 할수 있다. 학습에서는 례외되는 당원이 있을수 없다.학력과 경력, 나이와 성별, 직위와 직무에 관계없이 당원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은 사업실적을 통하여 검증되며 실적의 높이는 다름아닌 실력의 높이이다.당정책과 새 지식을 섭취하기 위해 열심히 학습하며 모르면 허심하게 배우고 능력이 딸리면 밤을 패면서라도 수준을 높이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는데 당원의 본분을 다하는 길이 있다.당원에게 있어서 육체적로화는 있을수 있어도 정신적로화란 있어서는 안된다. 전당을 학습하는 당으로 만들자면 일군들부터가 학습관점과 태도를 바로가져야 한다.일군들의 학습태도는 그들자신에게만 국한되는것이 아니라 해당 단위의 학습기풍문제와 직접적으로 련관되여있다.일군들이 적극적이며 진지한 학습태도를 가지고 정열적으로 학습하는 곳에서는 례외없이 학습열기가 고조되는 법이다.일군이라면 아무리 시간이 바쁘고 해야 할 사업이 많아도 학습을 사활적인 요구로 내세우고 실속있게 진행하는것을 체질화, 습벽화하여야 한다. 전당에 혁명적인 학습기풍을 철저히 세워 우리의 전진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그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가자는것이 당중앙의 의도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전당을 학습하는 당으로 만들자는 구호를 뼈에 쪼아박고 당정책과 새 지식섭취에 진지한 품을 기울임으로써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한은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