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1월 8일 로동신문
주체혁명의 새시대와 더불어 빛나는 불멸의 당건설업적 당의 령도적기능과 역할을 비상히 높여주시여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을 완강히 극복하면서 과감히 전진해온 뜻깊은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우리 인민이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추호의 동요나 주저를 모르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대진군에서 기적적위훈을 떨쳐가고있는것은 희세의 걸출한 위인을 높이 모시여 가장 강위력한 령도적정치조직으로, 백전백승의 향도적력량으로 위용떨치는 불패의 조선로동당.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조국력사에서 지난 10년간은 우리 당의 몇백년 앞날을 확고히 담보할수 있는 튼튼한 기초를 마련하시고 당건설과 당활동전반에서 새로운 혁명적전환을 일으키시여 존엄높은 우리 당의 령도적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강화하신것은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사회주의집권당이 지닌 권위와 위력은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 대한 령도실천에서 뚜렷하게 발현된다. 당이 혁명위업을 사소한 우여곡절과 편향도 없이 이끌어야 할 사명을 다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정확한 로선과 정책, 전략전술을 책정하고 그 실행을 능숙히 지도하며 정세변동에 기민하게 대처하면서 내세운 투쟁강령을 철저히 실현하는것이다. 이를 위하여 당 제7차대회, 당 제8차대회와 함께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정치국회의를 비롯하여 최근년간에만도 중요당회의들이 얼마나 많이 진행되였던가.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올수 있는 구체화된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마련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가장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중대결정들을 내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줄기찬 전진도상에 난관이 중첩될수록 더 큰 투쟁력과 분발력으로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는 우리 당의 불패의 령도력과 혁명적당풍을 과시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정치국 확대회의,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강력히 추동하는 전략적방침을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2022년도 주요당 및 국가정책의 집행실태가 중간총화되고 하반년도 사업방향과 투쟁방침이 책정되였으며 국가적인 중대사업들을 강력하고 정확히 추진하기 위한 실천행동방안들이 토의대책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참으로 지난 10년세월 중요당회의들에서 변화되는 환경에 대처한 전당적인 투쟁방향과 로선, 정책을 제때에 집체적으로 의결하고 그 집행정형을 주기적으로 총화대책하도록 이끌어주신 우리 당의 줄기찬 향도에 의하여 천만인민은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들을 완강히 뚫고 필승불패의 진군로따라 순간의 멈춤도 없이 전진 또 전진하였다.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다져 건국이래 가장 큰 산을 넘는 대승리를 거두고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져 나라의 면모가 근본적으로 일신되고있으며 경제강국건설에서 의미있고 소중한 전진이 이룩되고있는 놀라운 현실은 우리 당이 밝힌 휘황한 진로가 어떤 기적을 낳는가에 대한 뚜렷한 증시이다. 당의 정치적령도력의 원천은 사상과 정책의 진리성과 정당성에 있으며 그것을 대중자신의것으로 만드는 정치사업, 사상사업에 있다. 년대와 세기를 이으며 사상사업을 첫째가는 중대사로 내세우고 사상을 혁명의 가장 위력한 무기로 전환시킨 당은 세상에 오직 우리 당밖에 없다. 지난 10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방문하시고 기념강의를 하시던 되새길수록 주체의 사상론을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쥐시고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하루하루가 격동적인 사상전으로 이어지도록 이끌어주신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사상이 없이는 당이 태여날수도 존재할수도 없으며 사상사업을 내놓은 당사업과 혁명투쟁이란 있을수 없다고 하신 그 뜻깊은 말씀, 조선로동당창건 76돐 기념강연회에서 사상건설은 우리 당의 존재와 강화발전을 위한 선결조건이며 혁명과 건설에 대한 정치적령도를 실현해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담보이라는데 대하여 주신 귀중한 가르치심… 정녕 당의 령도를 강화하는데서 언제나 중시되고 동반되여야 할 사업은 당자체를 령도적정치조직, 혁명의 전위대오답게 사상적으로뿐 아니라 조직적으로 튼튼히 다지는것이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이후 전당적인 첫 대회로 소집된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를 몸소 지도하시며 초급당조직들이 수행해야 할 과업들을 명철하게 가르쳐주신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가 있은 다음 당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첫 대회로 소집된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 전당의 당세포를 충성의 세포,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 만드는것을 당세포를 강화하는데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총적과업으로 제시한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 우리 당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이기 위해 지난해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를 마련해주신데 이어 올해에도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를 소집하도록 하신 우리 어찌 다 알수 있으랴. 초급당과 당세포를 비롯한 기층당조직들의 강화를 위하여 우리의 언제인가는 초급당비서들은 마땅히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고 정성다해 받들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고 또 언제인가는 우리의 당세포비서들이 당원들의 심장속에 불씨를 지펴주는 진정한 어머니가 될데 대하여 한자한자 뜻깊은 친필을 새겨주신 진정 기층당조직들의 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도록 하신 올해에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의 대격전장마다에서 세상에 없는 일심단결, 군민대단결의 위력이 총폭발되고 우리 인민이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비약적인 성과, 기적적인 전변을 안아오면서 사회주의건설을 힘차게 다그칠수 있은것은 온 나라 방방곡곡에 혈맥처럼 뻗어나간 기층당조직들의 진취적이고 기백있는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우리 당은 결코 당원수가 많아 강하고 위력한것이 아니다. 우리 국가와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의 웅대한 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로정에서 련전쾌승의 정녕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력은 주체조선의 힘이고 영광이라는것이 이 세상에 조선로동당처럼 단결력과 전투력이 강하고 대중적지반이 공고한 혁명적당은 그 어디에도 없다. 천재적인 예지와 특출한 정치실력으로 빛을 뿌리는 본사기자 오영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