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1월 8일 로동신문

 

력사와 전통을 망각하면 사상적변질이 온다

 

혹독한 난관을 부시며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은 전체 인민이 수령의 불멸의 령도업적과 전세대들의 훌륭한 투쟁전통을 더욱 빛내이며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를 갖추어나가는 과정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비롯한 교양거점들을 잘 꾸리며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잘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 부문과 단위에 깃들어있는 위대한 수령님들과 당의 령도업적을 환히 꿰들도록 하며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혁명선배들의 훌륭한 모범을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간고하고도 시련에 찬 혁명의 길은 사상과 신념이 투철하지 못하면 끝까지 갈수 없다.사상과 신념으로 하는것이 혁명이며 견실한 사상과 투철한 신념으로 하여 빛나는것이 혁명가의 인생행로이다.

수령의 혁명력사와 령도업적, 수령이 이룩한 혁명전통을 뼈속깊이 새겨야 수령의 혁명위업에 끝까지 충실할수 있다.

수령의 사랑과 믿음속에서 그 어떤 곤난도 과감히 헤쳐나가는 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지닌 강의한 혁명가들이 자라나고 수령의 품속에서 영생하는 삶을 누리게 된다.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이 혁명가의 제일생명이며 가장 기본적인 사상정신적특질로 되는 리유가 여기에 있다.

수령에 대한 충성의 일편단심은 력사와 전통을 잊지 않을 때 변함이 없는것으로 된다.세계사회주의운동사는 수령의 혁명력사와 혁명업적, 수령의 령도밑에 창조된 혁명전통을 심장깊이 새기지 못하면 수령의 혁명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굳은 신념도, 수령에 대한 의리와 량심도 서슴없이 줴버리는 너절한 인간이 된다는것을 심각한 교훈으로 새겨주었다.

오늘 적대세력들은 자기 당, 자기 수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뢰심을 허물어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하지만 원쑤들은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 간직되여있는 수령에 대한 다함없는 매혹과 흠모, 열화같은 고마움과 충성의 열정이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가를 너무도 모르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에 대한 신념을 억척불변의것으로 간직하고 그이의 탁월한 혁명사상과 령도업적을 더욱 튼튼히 고수하며 백두의 넋과 정기로 심신을 가다듬는 우리 인민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성하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는 수령의 혁명력사와 백두의 혁명전통을 빛내여나가는 과감한 실천투쟁속에서 더욱 승화되고있다.

수령의 부강조국건설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든 전세대들의 투쟁력사와 투쟁전통을 잊는다면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려는 각오와 의지가 희박해지게 된다.

우리의 부강조국건설사에는 공화국의 무궁한 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해 더운 피와 땀, 진함없는 열정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친 애국자들의 위훈이 력력히 새겨져있다.천리마의 기적과 속도전의 불바람,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승리적결속은 당이 벽을 울리면 강산을 진감시킨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오늘 우리 인민은 반만년민족사상 가장 영광스럽고 긍지높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살고있다.이룩한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나라의 국력을 비상히 증대시키며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선진성, 영웅성을 더 높이 떨치자면 누구나 비상한 애국열의를 높이 발휘하고 어디서나 전세대들의 투쟁기풍이 차넘쳐야 한다.하기에 우리 당은 오늘의 세대가 전승세대의 영웅정신과 투쟁본때,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대고조시기 사람들의 정신세계를 귀감으로 삼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는것이다.

지금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렬에서 내달리는 단위들에서는 하나같이 전세대 공로자들과 로력혁신자들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우기 위한 사상사업, 정치사업을 실속있게 벌리고있다.공화국공민의 본분을 다하려는 투신력과 분발력은 결코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수령의 부강조국건설구상을 한마음한뜻으로 받든 전세대들의 투쟁전통을 근로자들속에 깊이 새겨준다면 강국인민의 도도한 정신력, 창조력은 더욱 높이 발휘되게 된다.

혁명사적관,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에는 수령의 령도업적과 불멸의 혁명전통 그리고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받들어 투쟁해온 전세대들의 공적과 위훈이 자료적으로, 년대별로 전시되여있다.혁명사적관,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사상교양의 거점답게 잘 꾸리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방법론있게, 일관하게 벌려나가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수령의 위대성을 억척의 신념으로 간직한 참된 충신으로 될수 있으며 전세대들의 모범을 따라배워 조국의 무궁한 번영과 인민의 부럼없는 행복을 위하여 분투하게 된다.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통한 교양이자 력사와 전통을 빛내여나가는 과정이며 사람들이 훌륭한 사상정신적풍모를 지닌 혁명가로 억세게 성장하는 과정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력사와 전통을 굳건히, 순결하게 계승해나가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명심하고 그것을 깊이 체득하기 위함에 배가의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당과 조국, 인민이 기억하는 혁명가로서의 풍모를 훌륭히 갖추어나가야 할것이다.

김용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