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1월 10일 로동신문
주체조선의 진군을 막을 힘 세상에 없다
력사의 온갖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우리 조국은 백승의 한길따라 용기백배 진군하고있다. 무한한 활력과 약동에 넘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힘차게 열어가는 주체강국의 전진기상은 최근 적들의 끈질긴 전쟁도발광기를 짓뭉개버리기 위한 우리 혁명무력의 견결하며 압도적인 실천적군사조치들에 대한 격동적인 소식들은 온 나라 인민에게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 우리는 진정 이것은 기적과 변혁들로 충만된 이해의 나날과 함께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더욱 깊이 간직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다.결코 령토가 광활하고 인구수가 많으며 물질적재부가 풍요한데로부터 산생된것이 아니다. 우리가 딛고선 땅은 비록 크지 않지만 그 어떤 강적도 감히 넘보지 못하는 최강국의 존엄과 위용을 떨쳐간다.아직은 생활이 부유하지 못해도 우리 사는 조국은 전체 인민의 진정한 행복과 광명한 미래가 확고히 담보되는 사회주의만복의 터전이다. 어느 나라 인민도 가질수 없고 흉내낼수 없는 우리 인민의 이 크나큰 자긍심은 다름아닌 《조국은 단순히 태를 묻고 나서자란 고향산천이 아니라 인민들의 참된 삶이 있고 후손만대의 행복이 영원히 담보되는 곳이며 그것은 만민이 우러르는 천하제일위인이신 물론 우리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전진도상에 있으며 도전과 시련은 의연히 첨예하고 간고하다.허나 최악의 국면에서 최고의 높이에로 줄기차게 치달아오르는 주체강국의 힘의 실체를 체감하면서 인민의 긍지와 자부는 전례없이 승화되고 필승의 신심과 용기가 더욱 백배해지고있다.이는 물질적재부에는 결코 대비조차 할수 없는 제일가는 국력, 백전백승의 무궁무진한 동력이다.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차넘치는 무한한 신심과 자부심은 세기를 이어 바라고바라던 가장 큰 념원을 이루고 모든 꿈을 성취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지닌 어느 나라와 민족이나 다 그러하겠지만 부국강병은 대대로 내려오는 우리 민족의 피타는 숙원이였다. 은금에 자원도 가득하건만 가난과 궁핍에 허덕이던 인민, 제땅을 지킬 강대한 힘이 없어 온갖 수치와 굴욕을 강요당하던 수난자의 구슬픈 초상은 결코 먼 과거가 아니다.조선아, 너는 왜 남과 같이 크지를 못하였느냐, 왜 남과 같이 굳세지를 못하였더냐라는 울분이 터져나왔던 이 땅에서 오늘은 《우리는 국가의 위대성은 곧 국가를 이끄는 오늘 우리 공화국은 주체혁명의 탁월한 민족의 운명개척과 지위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가져오는 강국건설의 대업은 누구나 감당할수 있는것이 아니다.그것은 선견지명의 예지와 특유의 결단성, 세련된 령도력,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과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지난 10년간의 우리 인민의 투쟁행로는 몰아치는 폭풍 사납고 시련에 찬 길은 멀어라라는 노래의 구절도 있듯이 실로 우리가 헤쳐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길은 순탄하지 않았다.우리의 길을 가로막고 전진을 되돌리려는 적대세력들의 온갖 광증은 최고조에 달하였고 자연재해위기, 전염병위기 등이 마치 약속이나 한듯 한꺼번에 몰려들었다.허나 오늘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넘치는것은 만난시련을 강의하게 눌러딛고 력사의 단상에 기어이 올라선 승리자의 쾌감, 승리자의 배심이다.또한 보다 강해진 자기 힘에 대한 절대적확신, 보다 아름답고 광활한 미래에 대한 만만한 자신심과 가슴뿌듯한 희망이다. 피눈물의 언덕에 쓰러졌던 인민에게 백배의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며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로 변침없이 나아가도록 이끌어주신분, 생사가 판가름되는 화선천리길에 주저없이 나서시여 강국의 보검들을 억척같이 벼려주시고 세인을 놀래우는 문명의 새 세계에로 인민을 인도하시여 반만년민족사에서 처음 보는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펼쳐주신 우리의 전체 인민이 운명의 태양으로 믿고 따르고 온 세계가 불세출의 위인으로 높이 칭송하는 그이께서 계시여 최악의 시련을 박차며 솟구치는 비약의 려정이 있었고 강대한 오늘이 있으며 세계가 우러르게 될 무궁창창한 래일이 있다.그이의 령도따라 굴함없이 전진해왔기에 우리는 세기의 강자, 창조의 거인으로 자라났다.그이의 령도가 언제나 백승하기에 우리는 사상초유의 난국속에서도 전면적부흥의 길을 더욱 기세차게 열어나가고있다. 올해에 직면했던 가장 중대하고 위협적인 보건위기를 짧은 기간에 소거해버린 경이적인 기적, 최악의 시련을 강인히 헤치며 세계최대규모의 온실농장을 일떠세운 놀라운 성과, 강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을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운 특대사변들로 세계가 들끓는 격동적인 현실에서 우리 인민은 오늘 많은 나라와 민족들은 정치적불안정과 장기화되는 보건위기, 피난민사태 등으로 하여 전례없는 동란을 겪고있으며 세계도처에서 절망의 한숨소리가 그칠새없이 울려나오고있다.허나 참으로 우리는 영광스러운 시대에 살며 투쟁하고있다.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위업의 완성과 공산주의미래를 앞당겨오는것은 우리 세대에 부여된 중대한 력사적사명이다.우리 매 공민들은 이 성스러운 사명에 끝까지 충실하여야 하며 그 길에서 자기 힘을 자각한 인민은 막아서는 시련이 두렵지 않다. 큰 산은 넘기 전에는 힘들었어도 일단 넘어서면 모든것이 발밑에 놓이고 그보다 더 높은 험산도 능히 돌파할 자신감이 넘치게 된다. 우리 혁명이 제일 어려운 때 맞다든 극난들을 과감히 뚫고 청사에 길이 빛날 공훈과 기적적승리를 이룩해가는 강의한 우리 인민에게는 온 세계가 부러워하는 강국의 실체를 더욱 눈부시게 창조하고 광활한 미래를 당겨올수 있는 무한대의 힘이 있다. 바람이 불어오면 올수록 붉은기는 더더욱 거세차게 휘날리듯이 앞으로 우리 국가는 보다 강해지고 최고의 국광을 떨쳐갈것이다. 불세출의 위인, 본사기자 김 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