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1월 11일 로동신문
집단주의는 주체조선특유의 국풍이다
오늘 우리 국가는 이 세상 그 무엇으로써도 당해낼수 없는 불가항력으로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소중히 간직되여있고 그 어느 일터, 그 어느 초소에서나 기발처럼 나붓기고있는 이 신념의 구호, 투쟁과 실천의 구호에 그에 대한 대답이 있다. 《우리의 표대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이며 사회주의의 위력은 곧 집단주의위력입니다.》 국풍은 나라가 발전하는 과정에 력사적으로 내려오면서 형성되고 공고화되여 사람들의 일상적인 생활이나 행동에서 체계적으로 나타나는 태도와 풍모라고 말할수 있다.가풍이 훌륭해야 가정의 모든 일이 잘되듯이 혁명적이고 건전하며 아름다운 국풍이 사회에 차넘쳐야 나라와 민족이 흥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게 된다. 집단주의는 우리 국가의 고유한 국풍이다.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는 한마디로 개인의 리익보다 집단의 리익을 더 귀중히 여기는 사상이다.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오늘 우리 국가는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치며 국제무대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있다.그 누구도 감히 넘볼수 없는 공화국무력의 군사기술적강세와 실전능력이 만천하에 뚜렷이 각인되고 자립경제의 토대를 강력히 다지기 위한 투쟁속에서 인민의 피부에 가닿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들이 늘어나고있으며 사회주의문명을 보여주는 변혁적실체들이 도처에 일떠서고있다.이것은 당중앙과 혼연일체를 이룬 단결의 위력으로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며 조국의 번영과 집단의 발전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는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 집단적혁신에 의하여 마련된 고귀한 결실이다. 전체 인민이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집단주의위력을 더 높이 발휘해나가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이 앞당겨지게 된다. 집단주의는 온 나라가 당중앙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 해나가게 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다. 이 세상에 오늘 우리 국가는 집단주의는 전체 인민이 자기 개인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하고 서로 돕고 이끌면서 광명한 미래에로 힘차게 나아가게 하는 사상정신적자양분이다. 우리 사회는 집단주의를 생리로 하여 존재하고 전진하며 발전하는 사회이다.가사보다 국사를 앞에 놓고 집단과 동지들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과 마음이 합쳐져 동요와 무능, 락후와 침체가 타파되고 진보와 혁신이 일어나며 미래에로 나아가는 우리 국가의 힘이 더욱 배가되고있다.사회주의건설력사에 기적의 금문자로 새겨진 전설속의 천리마도 이렇게 태여났고 고난의 행군을 이겨내며 마련한 강국의 터전도 우리는 집단주의의 거대한 힘으로 다지였다. 오늘 우리 인민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올해의 투쟁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총공격전을 벌려나가고있다.전체 인민이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집단주의기풍을 높이 발휘해나가고있기에 전국적범위에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운이 고조되고있으며 활기찬 국가부흥의 새시대가 힘차게 열리고있는것이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서로 돕고 이끌며 련대련합을 강화하고 모든 공민들이 근로의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시대를 대표하고 우리의것이라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는 창조물, 성과물들을 더 많이 내놓을 때 우리 국가는 끝없이 번영하게 되고 매 사람, 매 가정에 차례지는 기쁨과 행복도 그만큼 커지게 될것이다. 집단주의는 어제도 그러하였지만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우리 국가의 고유한 국풍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힘있게 추켜들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집단주의위력을 더욱 높이 발양해나가야 할것이다. 서은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