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1월 16일 로동신문
녀맹은 새세대들을 공산주의에로 선도하는 어머니들의 조직이다
우리 조국이 걸어온 성스러운 행로에는 자기들의 삶을 오로지 조국의 운명과 하나로 잇고 나라와 민족을 위한 크나큰 위업에 모든것을 다 바친 훌륭한 어머니들의 공적이 력력히 새겨져있다. 오늘 우리 어머니들은 시대의 축복속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자기의 생을 빛내이고있다.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며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억세게 떠밀어나가는 이런 어머니들의 조직인 녀맹을 가지고있는것은 주체조선의 자랑이고 힘이다.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오직 조선로동당을 자기 운명의 전부로 굳게 믿고 따르며 사회주의조국에 승리와 영광을 더해주기 위해 무한한 헌신의 노력을 다 바쳐가는 우리 녀성들과 녀맹원들의 고결한 정신세계와 굴함없는 투쟁은 우리 당과 인민의 커다란 자랑으로 되고있습니다.》 녀성들의 역할이자 사회의 활력이고 혁명과 건설의 힘찬 전진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당의 령도밑에 녀성존중, 녀성중시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 녀성들의 애국의 열정과 창조적능력이 최대로 발양되는 긍지높은 년대이다.
우리 녀성들을 참다운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로 키워 내세우시려는
지난 9월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우리 혁명의 미래인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공산주의에로 선도하는 어머니들의 조직!
이 뜻깊은 말씀은 녀맹의 숭고한 사명과 임무를 밝혀준 고귀한 지침인 동시에 우리 어머니들이 자식들을 혁명의 계승자들로 억세게 키우기를 바라시는
어머니들이 사회적진보와 부강조국건설에서 차지하는 몫은 대단히 크다.어머니들의 역할을 떠나 가정과 사회의 건전한 발전과 민족의 창창한 미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자식들을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 나라의 인재들로 억세게 키워가는 여기에 어머니들의 긍지가 있고 삶의 보람이 있다. 녀성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한 강령적지침도 마련해주시고 녀성들속에서 발휘되는 자그마한 소행도 온 나라가 다 알도록 내세워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속에서 우리 녀성들은 가장 값높고 행복한 삶을 누리고있다. 오늘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는 녀성들의 정신도덕적타락이 심각한 사회적난문제로 제기되고있으며 가정과 사회를 아름답게 가꾸어야 할 녀성들이 패륜패덕의 구렁텅이에 굴러떨어져 모성애를 떠난 끔찍한 범죄행위도 서슴없이 저지르고있다.이것은 약육강식, 녀성천시가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의 필연적산물이다.
녀성들을 중시하고 끝없이 사랑하며 내세워주는
돌이켜보면
녀성들을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해나가는
온 나라 인민들의 기대와 관심속에 진행되였던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는 우리의 사회주의대가정에 어머니들의 운명도 미래도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을 위해 바친 어머니들의 수고를 장하게 여기시며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도 마련하도록 하신
지금도 가슴뜨겁게 어려온다.
언제인가 평양화초연구소를 찾으시여 아름답게 피여난 꽃들을 보시고 국가적으로 어머니날이 제정된것만큼 이날에 꽃을 사다가 어머니들에게 주면 좋아할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던
그리고 첫 어머니날이 가까와오고있던 어느날에는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에게 어머니날을 맞으며 축하장을 신년축하엽서를 만들듯이 잘 도안, 인쇄하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던 그날의 가슴뜨거운 사연이.
진정
세기와 세대를 이어
우리 녀성들의 조직, 우리 어머니들의 조직인 녀맹이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자못 중요하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혁명적진군에서 조선녀성들의 대중적정치조직이며 사상교양단체인 녀성동맹의 역할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고있다. 우리 녀성들이 오늘의 총진군에서 조선녀성의 성스러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 때 사회주의건설의 전진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우리 조국은 보다 힘찬 발걸음을 내짚게 될것이다. 은혜로운 태양의 축복속에 값높은 삶을 누려가는 어머니들이여, 조국과 인민앞에 지니고있는 성스러운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시대를 빛내이는 녀성혁명가가 되자. 우리 혁명의 기둥감들인 새세대들을 공산주의에로 선도하는 우리 당의 방조자, 공산주의어머니가 되자. 최혁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