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1월 16일 로동신문
조국의 미래와 사회주의대가정의 부흥을 위해 헌신하는 어머니들을 축하합니다 온 나라의 기쁨이 되게 더 밝게 웃으시라!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후대들을 키우는 어머니로서의 녀성들의 역할은 누구도 대신할수 없습니다.》 해마다 어머니날이 오면 온 나라가 기쁨의 환희로 설레인다. 어머니에게 드릴 축하의 선물을 고르기 위해 꽃방과 기념품매대로 달려가는 사람들, 멀리에 계시는 어머니의 건강을 바라는 진정을 한자한자 글줄에 담아가는 자식들… 그들이 보내온 기념품과 꽃다발, 축하의 인사를 받는 어머니들의 얼굴에 이름할수 없는 기쁨의 미소가 한가득 피여난다.그것은 자식들을 끌끌하게 키운 만족감이고 락이며 고마운 당과 조국의 품에서 참된 삶을 꽃피워가는 긍지와 자부심이다.이런 기쁨과 희열로 하여 어머니들은 그토록 밝게 웃는것 아니랴. 어엿하게 성장한 자식들의 모습에서 더없는 행복을 찾는것이 바로 이 나라의 어머니들이다. 다섯자식들을 조국보위초소에 세운 황해북도 송림시에 살고있는 김명옥녀성도 바로 그러한 어머니들중의 한사람이다. 김명옥동무는 자식들에게 조국이 있어야 가정의 행복도, 우리의 미래도 있다고 하면서 그들이 언제나 한 가정보다 조국을 먼저 알고 당의 은덕에 보답하는 참된 인간이 되도록 엄한 요구성과 뜨거운 사랑을 기울이였다. 이런 어머니의 모습은 자식들의 성장의 걸음걸음을 바른길로 이끌어주었다. 어머니의 교양을 받으며 군복을 입는것을 청춘의 가장 큰 영예로 간직한 다섯자식들은 중학교를 졸업하는 차제로 조국보위초소로 떠나갔다. 조국의 천리방선을 지켜선 자식들이 군사임무수행에서 남다른 모범을 보이고있다는 소식이 날아올 때마다 그는 이런 절절한 당부를 보내군 하였다.
이것은 김명옥녀성만이 아닌 이 나라 모든 어머니들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훌륭한 자식의 뒤에는 훌륭한 어머니가 있고 훌륭한 어머니의 뒤에는
이 나라의 천만자식들을 낳아키운것이 우리 어머니들이라면 그들을 보살피고 이끌어주신분은
온 나라 어머니들의 정치적생명으로부터 생활상문제에 이르기까지 따뜻이 보살펴주시고 그들의 자그마한 소행도 값높이 평가하고 내세워주신
하기에 우리의 어머니들은 자신들을 국가사회발전의 힘있는 력량으로 내세워주신 절세위인들의 믿음과 기대를 깊이 간직하고 공산주의어머니, 자녀들의 첫째가는 교양자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충성의 맹세를 다지고 또 다진다.
이렇듯 대를 이어 운명을 지켜주고 축복해주시는
오늘 어머니날을 맞는 온 나라 강산은 명절분위기로 흥성이고있다. 어머니날을 맞으며 전국의 급양봉사기지들에서 특색있는 봉사들이 진행되고있으며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이 인민들에게 기쁨과 희열을 안겨주고있다. 우리의 사랑하는 어머니들이여!
어머니들의 행복한 웃음으로 이 나라의 모든 가정들이 밝아지고 온 나라가 더욱 환해지도록.
글 본사기자 명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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