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1월 17일 로동신문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 활발히 조직

각급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올해 겨울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가 시작부터 활력있게 진행되고있다.

꽃피는 봄날에 백두대지에 오면 백두산의 넋과 기상을 알수 없다고, 손발이 시리고 귀뿌리를 도려내는듯한 추위도 느껴보아야 선렬들의 강인성, 투쟁성, 혁명성을 알수 있고 또 그 추위가 얼마큼 혁명열을 더해주고 피를 끓여주는가 체험할수 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각급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백두의 혁명정신무장열풍이 세차게 일어나도록 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적으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혁명전통교양의 된바람을 일으켜야 합니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겨울철답사행군대오의 선봉에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서있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겨울철답사가 시작된다는 소식에 접하자마자 학교당조직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은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응당 앞장서야 한다는 립장에서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조직정치사업을 기동성있게 진행하였다.하여 제일먼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의 답사행군대오에 서게 되였다.

우리 당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하기 위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열의를 고조시키는 조직정치사업은 평양시당학교, 황해남도당학교를 비롯한 각 도당학교의 당조직들에서도 실속있게 진행되였다.

성, 중앙기관과 평양시안의 당조직들에서도 치밀한 조직정치사업으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겨울철답사열기를 고조시키고있다.

특히 정보산업성을 비롯한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는 답사와 관련한 조직정치사업을 잘하였다.정보산업성의 일군들과 정무원들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를 진행하면서 특히 혁명의 지휘성원들이 수령님과 장군님을 닮은 견실하고 유능한 정치활동가들로 자기자신들을 철저히 준비하고 무장하려면 백두산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백두산대학》을 나와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의 참뜻을 뼈속깊이 새기였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기간에 국가설계총국 답사자들은 삼지연혁명전적지답사숙영소개건을 위한 준비사업을 적극 도와주었다.

평양시당위원회에서는 시안의 각급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인민이 심장속에 영원히 품어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며 온 세상 금은보화를 다 준다고 해도 절대로 바꾸지 말아야 할 제일 귀중한 정신적재보이라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잘 조직하도록 하고있다.

시안의 각급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의 참신한 조직정치사업으로 하여 평양시인민위원회를 비롯한 시급기관들과 김일성종합대학, 김형직사범대학, 인민경제대학, 평양건축대학, 평양기계대학, 평양의학대학 등 여러 대학이 일제히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길에 올랐다.뒤이어 강반석고급중학교, 력포구역 장진고급중학교, 형제산구역 석전고급중학교를 비롯한 고급중학교의 교원, 학생들이 답사행군대렬에 들어서게 되였다.답사자들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행군에 참가하여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력사와 투쟁업적,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항일의 불바다를 헤쳐온 항일혁명선렬들의 고귀한 투쟁정신을 가슴마다에 더욱 깊이 새기였다.

남포시에서도 백두의 혁명전통교양, 혁명정신무장사업의 된바람을 일으키고있다.

얼마전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생산에서 모범적인 일군들과 혁신자들로 답사행군대를 조직하고 그들이 붉은기를 펄펄 휘날리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를 진행하도록 하였다.그들은 행군을 진행하다가 휴식참에는 백두밀림이 들썩하게 혁명가요합창경연도 진행하고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연구발표모임도 가지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갈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가슴마다에 만장약하였다.

영광군, 홍원군을 비롯한 함경남도안의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도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백두의 넋과 기상을 온넋으로 체득하기 위한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나가게 하고있다.

이밖에도 함경북도를 비롯한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 향한 답사행군대오가 끝없이 이어지고있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겨울철답사열풍은 날을 따라 더욱 고조되고있다.

본사기자 장철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