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1월 17일 로동신문
충성의 열정으로 농장벌을 끓게 한 혁신적인 사업기풍 은파군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에서
최근년간 은파군이 농업생산력을 높이기 위한 투쟁에서 큰걸음을 내짚었다. 이것은 쌀로써 당을 받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하려는 군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열의가 얼마나 높은가를 잘 보여주고있다. 그 밑바탕에는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에 대한 보답의 열정, 충성의 열정으로 모든 농장벌들을 끓어번지게 한 군당위원회의 혁신적인 사업기풍이 놓여있다.
《당조직들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발동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실속있게 벌려야 합니다.》 은파군이라는 지명만 들어도 사람들은 저도 모르게 뜨거운 생각에 젖어든다.
두해전 큰물피해때 대청리일대에 수놓아진
새로 임명되여와서 어떻게 하면 군의 농사를 추켜세울수 있겠는가를 걱정하며 농장들을 돌아보던 리응천군당책임비서에게 큰 힘을 더해준것은 민심이였다.
이런 확신밑에 군당책임일군은 온 군이 떨쳐나
군당위원회에서는 우선 큰물피해때 대청리일대에 수놓아진
이를 위해 세가지 문제를 틀어쥐고나갔다. 첫째는 일군들부터 위대성선전의 기수가 되게 하는것이였다.
군당집행위원들은 물론 모든 일군들이
일군들이 대중속에, 현실속에 들어가 사업하는 과정이 곧
둘째는 실효성보장에 모를 박는것이였다. 위대성교양에서 회수를 채우는데 머물지 않고 실효를 중시하도록 하였다. 군기동예술선동대의 공연종목인 어느한 선동극을 훌륭히 완성시킨 실례가 있다. 그 작품은 지난 기간 적지 않게 공연되여왔고 대중의 반향도 좋다고 볼수 있었다.그런것으로 하여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은 물론 해당 일군들도 만족하게 여기고있었다.
하지만 군당위원회에서는 보다 높은 요구를 제기하였다.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정신을 자신의 둘도 없는 인생관으로 간직하시고 조국땅우에 인민사랑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책임일군들부터가 작품창작에 심혼을 쏟아부었다.이렇게 새로 완성한 작품은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이뿐이 아니다. 군당위원회에서는 집중강연선전대활동과 도서를 통한 교양 등 하나하나의 위대성교양에 실로 큰 품을 들여 그 실효를 최대로 높이였다. 셋째는 본보기단위의 선정과 일반화였다. 군당위원회가 선정한 본보기단위는 대청리였다.
군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대청리당위원회에서는
군당위원회는 그 과정에 창조된 경험을 적극 일반화하기 위하여 보여주기를 비롯한 여러가지 사업을 전개하여 모든 리들에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일어번지게 하였다.
이런 참신하고 진공적인 사상교양사업은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군당위원회는 다음으로
군당위원회일군들은 열백마디 호소보다 위력한 이신작칙을 무기로 삼았다. 군당일군들은 지치고 힘들 때마다 수재민들을 군당청사에 들이고 자기들은 야외에서 천막을 치고 사업하던 일을 되새기며 자신들에 대한 요구성을 더욱 높여나갔다. 올해 봄 강안농장에서 모내기를 진행하던 때의 일을 돌이켜보자. 논면적이 특별히 많은데다가 지원로력의 도움이 없이 자체로 해내자니 농장일군들은 걱정이 많았다. 이때 군당책임일군을 비롯한 일군들이 현지에 지휘처를 정하였다.그들은 농업근로자들과 일손을 같이하면서 걸린 문제들에 어깨를 먼저 들이밀었다. 농기계부속품이 걸리면 솔선 뛰여다니며 얻어왔고 저녁에는 또 저녁대로 가정방문을 하며 농업근로자들을 고무했다. 이렇게 되여 방대한 면적의 모내기를 제때에 질적으로 끝낼수 있었다. 이런 투쟁기풍에 대한 사실은 군안의 그 어느 농장에서나 접할수 있다. 군당일군들의 사업기풍, 투쟁본때는 그대로 군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기준으로, 한결같은 지향으로 되였다.그길에서 올해의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을 이겨내고 농업생산을 힘있게 다그칠수 있었다. 대청리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200t의 알곡을 나라에 더 바친것을 비롯하여 군안의 단위들에서 애국적소행들이 널리 발휘되고있다. 은파군당위원회 사업은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특성에 맞게 위대성교양을 공세적으로, 참신하게 진행할 때 그 어떤 조건에서도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본사기자 리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