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1월 2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혁명은 인민의 요구이며 의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혁명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인민의 자주적리상과 념원을 전면적으로 실현해나가는 력사적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주체110(2021)년 7월 28일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가렬처절하였던 전화의 나날을 감회깊이 추억하시며 한 일군에게 우리의 전쟁영웅들은 생활을 사랑하고 가정을 사랑하고 혁명에 대한 옳은 인식을 가지고있었기때문에 무비의 용감성을 발휘할수 있었다는데 대해 말씀하시면서 혁명은 인민의 요구이고 의사이라고 하시였다.

혁명은 인민의 요구이고 의사이다!

이 가르치심에는 자기것에 대한 인간의 열렬한 사랑과 정을 지키는것이 혁명이라는 심오한 철리가 응축되여있다.

혁명은 인민대중의 요구와 의사를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다.

혁명에 의하여 낡은 사회관계와 사회제도가 개조되고 변혁되며 혁명투쟁과정에 인민대중의 사회적지위와 역할이 더욱 높아지게 된다.

인민대중의 요구와 의사를 외면한 혁명은 사실상 혁명이 아니며 그것은 필시 좌절을 면치 못한다.이것은 세계혁명사가 남긴 교훈이다.

인민대중은 력사의 주체이고 혁명의 직접적담당자이다.

혁명은 자주적삶을 지향하는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로부터 출발하고 인민대중의 의사에 맞는것이여야 그 과정에 겪게 되는 온갖 우여곡절을 이겨내고 승리적으로 전진할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참다운 혁명은 인간, 인민에 대한 사랑에 그 뿌리가 있고 투쟁을 통하여 이루려는 숭고한 목적이 있다고 보시였다.

피어린 항일전의 나날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신 뜻깊은 교시가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울려준다.

우리는 그 무엇을 파괴하고싶어서가 아니라 인간을 사랑하기때문에 혁명의 길에 들어선 사람들이다.온갖 불의와 페습으로부터 인간을 해방하고 인간적인것을 옹호하며 인간이 창조해낸 모든 부와 아름다움을 지켜내기 위하여 우리모두가 이 저주로운 세상을 향해 반기를 든것이 아니겠는가.

이 말씀에는 인간을 존중하고 인간적인것을 옹호하며 인간이 창조한 모든것을 지켜내는것을 다름아닌 혁명으로 간주하시는 우리 수령님의 투철한 관점이 집약되여있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이렇게 가르쳐주시였다.

이 세상에 인민대중처럼 위대하고 귀중한 존재는 없다.우리가 혁명을 하는 목적도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이다.그래서 나는 혁명은 인민에 대한 사랑이라고 주장하는것이다.…

이것이 온갖 그릇된것을 청산하고 정의와 진리를 창조하고 발견하는 혁명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정치철학이였다.

위대한 시대의 탄생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의사가 안아온 필연적산물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혁명은 인민의 요구이며 의사이라는 철리가 천만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진 뜻깊은 날과 달로 수놓아져있다.

주체조선의 공민된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더욱 높이 솟구치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열의와 불굴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켜 력사의 기적들을 떠올리는 위대한 우리 당이다.

이 땅에서는 인민의 요구가 그대로 정책이 되고 인민의 념원이 그대로 현실로 되고있다.

인민을 위해서는 어떤 수지타산도 앞세우지 말아야 하며 인민을 위하여 선택한 길은 한치도 에돌거나 물러설수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혁명신조이다.

우리 당이 제시하는 모든 정책들은 그 어느것이나 다 인민의 요구와 의사, 지향을 가장 정확히 반영하고 철저히 옹호하고있으며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일관되여있다.

전체 인민이 당정책을 사활적인것으로 받아들이고 그 관철을 위해 헌신분투하고있는것은 우리 당정책에 인민의 요구와 리익이 집대성되여있기때문이다.

오늘 우리 당정책이 인민의 요구와 리익실현의 유일무이한 지침, 힘있는 무기로 되는것은 희세의 정치가이시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였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시는 모든 사상과 로선은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가장 정확히 반영한 인민적인 혁명학설이고 보다 훌륭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아오는 위대한 실천강령이다.

우리 당과 혁명의 지도사상인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듯이 인민을 받들어나가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과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으며 국력평가의 기준도 인민의 웃음이라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론이다.

그이께 있어서 창조의 기준은 다른데 있지 않다.인민의 생각과 인민의 요구, 인민의 꿈과 리상이다.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절대적인 복무정신을 지니고 언제나 인민들속에 들어가시여 그들의 귀속말 하나까지도 빠짐없이 래일의 원대한 구상에 담으신다.

발전하는 시대와 높아가는 우리 인민의 요구와 지향에 맞게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 표본들을 끊임없이 마련하시며 혁신과 창조, 전진과 비약을 우리 조국의 용용한 기류로, 약동하는 기백으로 되게 하여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장구한 력사에서 한순간이라고도 할수 있는 10년사이에 이 땅우에는 세월을 주름잡아 달리는 변혁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있다.

주체조선의 기상을 떨치며 건설혁명의 련속포성이 울려 주체건축의 발전상과 위용을 과시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문명발전을 선도해나가며 위대한 강국의 래일을 앞당기는 새로운 시대정신, 시대속도, 건설신화들이 창조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서한에서 건설은 인민들로 하여금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와 우리 제도의 고마움을 페부로 느끼게 하고 우리가 지향하는 창조의 기준, 아름다운 미래상을 직관적으로 인식시켜 새시대의 문명에로 인도하며 누구나 위대한 국가의 일원된 긍지와 더 좋은 래일에 대한 신심에 넘쳐 사회주의애국위업에 헌신하도록 고무하는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온 나라 방방곡곡에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있는 벅찬 현실은 난관앞에서 더 억세게 뻗치고 일어나는 우리 국가의 강용한 기개와 무진한 잠재력에 대한 힘있는 실증으로 된다.

어찌 이뿐이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무한한 애국헌신에 떠받들려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력사가 탄생하고 과학기술과 교육, 보건부문을 비롯한 사회주의문화건설전반이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서고있다.

우리 조국땅에 거세차게 타오르는 농촌혁명의 불길은 또 얼마나 만사람의 격정을 자아내는것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농촌혁명을 힘있게 다그쳐 우리의 모든 농촌을 내놓고 자랑할수 있는 사회주의락원으로 훌륭히 전변시키며 인민들의 세기적숙망과 리상을 앞당겨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고계신다.

오로지 인민을 생각하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구상과 결심은 곧 실천으로 이어지고있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을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신념의 맹세를 억척으로 다지며 거창한 창조와 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애국의 한마음을 다 바쳐가고있다.

희세의 천출위인을 높이 모시여 가장 극악한 도전과 엄혹한 환경에서도 자기 힘을 키우고 자기의 지혜로 앞길을 열어나가며 결심한 모든것을 반드시 이루어내는것을 체질화한 우리 인민에게는 이 세상 두려울것도, 점령 못할 요새도 없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모두다 위대한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 조국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자.

본사기자 김일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