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1월 25일 로동신문

 

제5차 보위일군대회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참가자들에게
강령적인 서한을 보내시였다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밑에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공화국의 70여년사에 가장 엄혹한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우리의 국권과 국익을 견결히 수호하며 경이적인 변혁과 승리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는 속에 제5차 보위일군대회가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변천하는 혁명정세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의 요구에 맞게 당의 정치보위대, 계급투쟁의 전위대오인 보위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비상히 높여 당과 혁명을 백방으로 보위하고 우리의 사상과 제도, 인민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킴으로써 우리당 위업의 줄기찬 전진발전을 튼튼히 담보하기 위하여 공화국보위일군들의 대회합을 소집하였다.

주체적보위력량강화의 전투적행로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시기 보위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교훈이 심도있게 전면적으로 분석총화되고 보위사업전반에서 근본적인 개선을 가져오기 위한 실천적문제들이 진지하게 토의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와 국가보위상 리창대동지, 사회안전상 박수일동지, 중앙검찰소장 우상철동지가 대회에 참가하였다.

국가보위성을 비롯한 각급 보위기관과 무력부문 보위기관의 지휘성원들, 보위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사법, 검찰, 사회안전부문 일군들이 방청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5차 보위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강령적인 서한이 정중히 전달되였다.

대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리히용동지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와 토론들에서는 당의 사상과 권위를 백방으로 보위하는것을 보위기관의 첫째가는 사명으로, 가장 중대한 혁명임무로 틀어쥐고 적들의 악랄한 적대행위와 반공화국모략책동을 짓부시며 당과 대중의 일심단결을 철통같이 옹위하고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행위들을 분쇄하기 위한 투쟁을 벌리는 과정에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이 소개되였다.

보고와 토론들에서는 보위기관안에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에 절대충성, 절대복종하는 혁명적기풍을 철저히 확립하며 모든 보위일군들이 당에서 맡겨주는 그 어떤 혁명임무도 훌륭히 감당수행할수 있도록 정치실무적자질과 능력을 끊임없이 높이고 당성단련과 혁명화를 다그쳐 당의 보위대로서의 정신도덕적풍모를 완벽하게 갖출데 대하여 언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밝혀주신 주체적보위사상과 로선을 절대불변의 지침으로 삼고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 진함없는 열정과 투지를 발휘하여 자기 단위를 수령보위, 혁명보위, 정책보위, 제도보위, 인민보위의 성새로 철옹성같이 다지며 보위사업에서 확실하고 뚜렷한 개선을 이룩해나갈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대회는 당중앙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방탄벽을 이룬 로동당의 믿음직한 붉은 방패, 공화국의 참된 보위전사가 되여 보이지 않는 준엄한 전선들에서 날카로운 계급투쟁으로 우리 혁명의 승리를 확고히 담보해나갈 전체 참가자들의 철석의 의지와 혁명적열정이 차넘치는 속에 진행되였다.

대회기간 참가자들을 위한 부문별강습이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전체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박수속에 채택되였다.

제5차 보위일군대회는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전당과 전체 인민이 일심일체로 굳게 뭉친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불패의 보루로 더욱 굳건히 다지며 주체적보위기관을 국가의 최고존엄과 리익을 견결히 사수해나가는 최정예보위력량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새로운 리정표를 세운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