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1월 26일 로동신문
당원들이여,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누구나 대오의 기수가 되자 언제나 량심에 물으며 살자 나는 지금 당원의 본분을 다하고있는가
반드시 승리로 빛내일 억척의 의지 안고 개시한 올해 총진군이 마감고비에 들어섰다.날과 날들이 살같이 흘러 이제 30여일밖에 남지 않았다. 당결정을 어떻게 집행했는가를 총화할 시각이 다가오고있다.분과 초를 쪼개가며 열배, 백배 더 분발해야 할 때이다. 2022년의 사업은 5개년계획의 첫해를 힘있게 추동한 동력을 5개년계획완수에로 이어놓는 동력전달장치나 같다고 할수 있다. 2022년은 5개년계획의 운명과 련관되면서도 현시기 우리 당과 우리 혁명발전에서 대단히 중요한 해이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의 전도가 지금의 투쟁여하에 크게 달려있다.걸음걸음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자욱을 아로새긴 전세대 당원들이 모든 당원들을 지켜본다. 이에 따라 당원의 진가가 검증된다. 수백만 당원들이여! 언제나 량심에 물으며 살자.나는 지금 당원의 본분을 다하고있는가? 이 물음에 떳떳하다고 자부할수 있게 불같은 실천으로 대답하자.올해 목표완결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자. 《당의 부름이라면 산악같이 일떠서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으로 위훈을 창조하는 수백만 당원들과 영웅적인민이 있는한 우리는 적들의 그 어떤 제재와 봉쇄도 능히 짓부시고 혁명의 끊임없는 전성기를 열어나갈수 있습니다.》 매 당원에게 있어서 지금의 실적은 그 무엇에 비할수 없이 값지고 귀중하다.실적의 높이이자 당성의 높이이고 충실성의 높이이다. 조건이 어려운 속에서도 우는소리나 조건타발을 모르고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는 단위 당원들의 모습을 보자. 그들에게서 가장 위력한것은 무엇인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혁신과 위훈으로 강산을 뒤흔들고 거둔 혁신적성과를 두고 그리도 기뻐하시며 축하전문도 보내주시고 온갖 은정을 다 베풀어주신 그 지명을 불러만 봐도 인민을 위해 바치신 조선로동당원, 그 이름은 깨끗한 의리와 량심, 불같은 실천으로 빛난다. 금속, 화학, 전력, 석탄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선행부문의 당원들이여! 년초부터 비상한 자각을 안고 내짚은 충성의 진군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자.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 당의 정비보강전략실현에 더 큰 박차를 가하자. 시련과 난관은 당원들의 억센 신념과 의지를 검증한다. 년말결속을 위한 투쟁은 당중앙의 절대적인 권위옹위전, 당중앙의 존엄사수전이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당원들의 투쟁기풍은 당원들이 오늘의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어떻게 수놓아야 하는가를 깨우쳐주고있다. 그들의 자취를 더듬어보자. 세멘트직장 1호계렬크링카분쇄공정의 주요설비가 고장났던 때 락심하거나 맥을 놓는 당원은 한사람도 없었다.직장당원들은 불뿜는 적의 화점으로 달려나가는 용사들마냥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하며 30여시간이나 결사적인 투쟁을 벌려 돌파구를 열어제꼈다.하여 그달에 수천t의 세멘트가 더 생산되게 되였으며 올해 기업소가 최고생산기록을 돌파하게 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당원들이여! 불리한 조건을 과감한 공격정신으로 극복하며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새 기준, 새 기록을 끊임없이 창조하자. 실력은 혁신과 위훈창조의 위력한 무기이다.지식의 갱신주기가 급속히 짧아지고 생산과 과학기술이 하나로 밀착되여 진행되는 지금 과학기술지식이 없으면 당원의 본분을 다할수 없다.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심장으로 받들고 누구나 과학기술보급실의 열성독자가 되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선구자가 되자. 전체 당원들이여, 온 한해 줄기차게 이어온 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더 용감하게 내짚어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자.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를 올리고 당결정서의 집행기록란들에 《집행》이라는 두 글자를 자랑스럽게 새겨넣기 위해 로동당원들이여 앞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