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1월 27일 로동신문

 

당중앙에 드리는 충성과 신념의 맹세

 

국방과학원 미싸일부문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 일군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삼가 충성의 결의편지를 올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삼가 올립니다

 

뵈오면 뵈올수록 더 뵙고싶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우리 미싸일부문의 전체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 일군들은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개발의 최종시험발사에서 력사적인 대승리를 안아오시고 내 조국의 강대함을 온 세상에 다시한번 힘있게 떨쳐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다함없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가장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의 열풍으로 온 나라가 무한한 환희와 격정으로 끓어번지고있는 오늘 우리들은 이 위대한 영광을 안아오시려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끝없는 헌신과 눈물겨운 로고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습니다.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 그 이름만 불러봐도 조국과 후대들을 위하여 우선 강해지고보아야 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의 신념과 애국의 숨결이 뜨겁게 안겨오고 우리모두를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며 바쳐오신 총비서동지의 천만고생이 가슴저리게 어려와 눈물젖는 우리들입니다.

지금으로부터 5년전 《화성포-15》형무기체계개발을 대성공에로 이끄시고 공화국무력의 대륙간탄도미싸일부대를 무장시켜주시여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이룩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련이어 《화성포-17》형의 종자와 개발방향을 밝혀주시고 미싸일의 외형과 발동기선정문제, 발사대차의 자행화문제와 지하발사장준비문제, 미싸일의 도장방안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세심히 가르쳐주시였습니다.

자신께서는 꿈을 꾸어도 《화성포-17》형을 발사하는 꿈을 꾼다고, 인공지구위성발사를 준비하던것처럼 정성을 기울이고 품을 들여 완성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저희들이 발휘해야 할 투쟁기풍과 일본새까지 다 밝혀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포치한 이 무기체계개발이 정말로 중요하다고, 올해중에 무조건 완성을 선언해야 한다고 하시며 힘을 내여 개발에 총매진하라고 매일이다싶이 우리들에게 당부를 하시며 더 큰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고 언제나 우리들에게 성공의 지름길을 밝혀주시였기에 우리들은 좌절을 모르고 신심드높이 낮과 밤을 이어 성공에로 줄달음쳐올수 있었습니다.

당과 국가의 천사만사로 언제나 분망하신 속에서도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최종시험발사준비사업을 매일매일 구체적으로 지도하여주시고 발사당일에는 직접 화선에까지 자신께서 제일로 사랑하시는 자제분과 함께 찾아오시여 우리들에게 남부러워할 특전을 안겨주시고 승리의 신심을 백배해주시였기에 세계최강의 절대병기인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이 최종시험발사에서 완전대성공할수 있었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적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들씌우고 우리 인민을 환희로 들끓게 한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화선길, 전사들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낳은 거대한 결정체이며 명실공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화성포》, 김정은동지의 절대병기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미싸일부문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들은 다시한번 굳게 맹세합니다.

우리들은 국가핵전략무력강화를 위한 힘찬 진군길에서 뼈가 부서져 가루가 되는한이 있어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위하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영원히 용감히 싸워나가겠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남다른 인연을 맺은 친솔집단성원이라는 무상의 영광을 항상 심장깊이 간직하고 끓는 피가 그대로 미싸일의 연료가 되고 우리의 뜨거운 혁명열, 애국열이 그대로 발동기의 분출가스가 되여 총비서동지의 강군건설구상을 힘차게 추진해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전지구권을 과녁에 넣은 그 기세로 우리 당이 밝힌 새로운 첨단무장장비들을 련속 개발성공시켜 총비서동지와 우리 당의 절대적인 권위를 백방으로 옹호하고 당중앙의 전략적구상을 완벽하게 실현해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불같은 헌신으로 완성시켜주신 전략전술미싸일들의 전력화를 힘있게 다그쳐 백두산혁명공업의 병기창을 질량적으로 더욱 굳게 다져나가겠습니다.

언제나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를 늦추지 않고 항상 마음속에 필승의 대적의지를 안고 살며 주체조선의 미싸일과학자, 전투원으로서의 성스러운 사명을 다하겠습니다.

우리들은 공화국핵무력강화에서 중대한 리정표로 되는 력사적인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최종시험발사장에서 받아안은 남부러워할 특전을 최상최대의 영광, 크나큰 긍지와 자부로 소중히 간직하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백두의 혈통만을 따르고 끝까지 충실할것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언제든 명령만 내려주십시오!

우리의 미싸일들은 오직 총비서동지께서 가리키시는 방향으로만 힘차게 날아갈것입니다.

우리 조국의 부강발전과 위대한 전변을 위하여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위대한 수반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주체111(2022)년 11월 21일

국방과학원 미싸일부문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 일군들이 삼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