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1월 1일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계급의식은 우리의것을 빛내이는 투쟁속에서 공고화된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이룩하기 위한 혁명적대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군사적힘으로 더는 우리를 어쩔수 없게 된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은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을 가로막아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높은 계급의식을 지니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을 일으켜나갈 때 적대세력들의 방해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다.
《계급의식을 높여야 사회주의제도와 근로인민대중을 위하여 몸바쳐 싸울수 있으며 혁명에서 원칙을 지킬수 있습니다.》 계급의식은 우리의것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는 실천투쟁속에서 공고화된다.높은 계급의식을 지닌 사람만이 자기의 운명을 사회주의의 운명과 하나로 결합시키고 조국의 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하려는 헌신적인 복무정신을 지닐수 있으며 사회와 집단을 위해 몸바쳐 투쟁할수 있다. 자본주의에 비할수 없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에 대한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지닐 때 계급의식이 높아진다. 우리 인민은 수많은 시련의 고비를 넘으면서 사회주의조국을 떠나서는 순간도 살수 없다는것을 뼈속깊이 새기였다.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사회주의는 곧 삶의 요람이고 행복의 전부이다. 아직은 남보다 풍족하지는 못해도 가슴펴고 사는 긍지, 번쩍거리지는 않아도 자기의 지향에 맞게 제손으로 창조해나가는 보람, 자기의 피땀으로 일떠세운것이기에 더없이 소중히 여기고 지키려는 강렬한 열망으로 충만된것이 우리식 사회주의생활이다.우리는 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할수 없는 제국주의자들의 야만적인 봉쇄속에서도 비관을 모르고 혁명승리의 노래를 더 높이 부르며 남들이 흉내낼수 없는 우리 식의 문명하고 고유한 생활양식을 창조하고 꽃피워나가고있다. 평범한 근로자들이 나라의 정사를 론하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 되고 국가정책이 인민을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으며 모두가 서로 도와주고 이끌면서 정을 나누며 사는것이 우리 사회의 참모습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이런 현실을 꿈에도 생각할수 없다. 돈많은자들이 권력의 자리를 차지하고 인민들을 억압하고 착취하고있다.빈부격차가 극심한 반인민적사회에서 가난한 사람들은 실업과 빈궁으로 죽지 못해 살아가고있다.그 누구도 그들을 보살펴주지도 않으며 동정해주지도 않는다.인간증오, 인종멸시의 풍조가 휩쓰는 속에서 무고한 사람들, 유색인들이 총에 맞아죽고 칼에 찔리워죽으며 질주하는 자동차에 깔려죽는 일들이 례사롭게 일어나고있다. 우리 인민은 이런 반동적이고 반인민적인 사회를 저주하고 끝없이 증오하며 단호히 배격한다. 계급의식은 우리의 모든것, 우리식 사회주의를 끝없이 빛내여나가는 과정에 더욱 공고화된다. 오늘 우리가 다그치는 사회주의의 전면적건설, 전면적부흥을 위한 혁명적대진군은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자본주의를 압도하고 주체조선의 위용을 만천하에 떨치기 위한 치렬한 계급투쟁이다. 원쑤들이 발악할수록 자체의 힘으로 더 좋고 더 멋있게, 더 훌륭하게 건설하고 창조하겠다는 계급적자존심과 배짱을 지니고 투쟁할 때 우리의것을 빛내여나갈수 있다. 높은 계급적자존심이자 자력자강의 정신이다.계급적자존심이 높은 인민은 어떤 경우에도 남을 쳐다보지 않으며 자기에게 필요한 모든것을 철저히 자기의 힘으로, 자기식대로 만들고 창조해나간다.
우리에게는 맨손으로 연길폭탄을 만들어 간악한 일제를 때려부신 항일혁명선렬들의 고귀한 혁명정신, 전후 재더미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운 천리마시대의 투쟁정신이 있다.그
모두가 자기들이 맡은 초소, 자기들의 일터를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으로, 반제계급투쟁의 제1선참호로 여기고 비약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 그 어디에서나 당정책관철을 위한 혁혁한 성과들이 이룩되게 하여야 한다. 본사기자 박철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