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1월 14일 《통일의 메아리》

 

투고

극한점으로 치닫는 북침전쟁광기

 

이 시간에는 조국통일연구원 실장 리혁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극한점으로 치닫는 북침전쟁광기》

 

괴뢰역적패당의 북침전쟁광기가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괴뢰역적패당은 미국과 야합하여 수백대의 전투기를 동원한 련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을 벌려놓은데 이어 또다시 7일부터 10일까지 《2022태극연습》을 감행하였다.

《2022태극연습》으로 말하면 1995년부터 《압록강연습》으로 감행되여오다가 2005년부터 그 명판만 바꾼 북침전쟁연습이다.

《압록강연습》이라는 명칭에도 있는것처럼 이 전쟁연습은 가소롭게도 괴뢰군단독으로 압록강까지 《진격》한다는 침략적인 전쟁연습으로서 결코 우리가 방관할수 없는 위험천만한 도발행위이다.

문제는 이런 침략전쟁연습이 《태극연습》 하나만이 아니라는데 있다.

지금까지 괴뢰언론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괴뢰호전광들은 이러한 북침전쟁연습들을 해마다 백수십여차례나 벌려놓았다.

백수십여차례, 이것은 괴뢰들의 북침야망이 어느 정도인가를 낱낱이 고발하고있다.

집권전부터 우리를 《주적》으로 규정하고 《대북선제타격》을 운운하며 《전쟁불사》를 줴쳐댄 윤석열역도는 집권후 미국의 적극적인 부추김밑에 《북도발》을 떠들어대며 전쟁준비완성에 미쳐날뛰고있다.

《취임식》전날부터 무려 두주일동안이나 벌려놓았던 대규모련합공중훈련인 《코리아 플라잉 트레이닝》(《조선반도비행훈련》)에 이어 6월에는 대규모공중종합훈련인 《소링 이글》과 미국주도의 다국적련합해상훈련인 《림팩》, 일본 오끼나와주변공해상에서 미제침략군과 《북선박나포 및 검색훈련》을, 7월에는 2022년 하반기 《충무훈련》과 대규모기동 및 실탄사격훈련을 감행하였다.

8월에는 화와이지역에서 미국주도로 벌어진 《포츈 가드 22》, 《퍼시픽 드래곤》에 괴뢰군무력을 내몰았으며 특히 《을지 프리덤 실드》합동군사연습기간에는 그 누구의 《핵 및 대량살상무기위협》을 억제, 대응하기 위한 범《정부》급도상연습, 폭발물 및 화학테로에 대비한 방호훈련, 무인기테로대응숙달훈련과 련합과학화전투훈련, 련합공중훈련, 련합대량살상무기제거훈련, 련합특수전교환훈련, 《한미련합사단》의 련합합동화력훈련 등으로 전례없는 전쟁열을 고취하였다.

그뿐이 아니다. 지난 9월말 내외의 한결같은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미핵동력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를 부산항에 끌어들여 조선동해주변수역에서 특수작전훈련, 해상기동훈련을 미친듯이 벌려놓았다. 뒤이어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특수전사령부와 괴뢰군특수부대가 참가한 련합특수전훈련인 《티크 나이프》를 벌려놓았으며 지어 일본《자위대》무력까지 끌어들여 조선동해주변공해상에서 련합반잠수함훈련이란것을 감행하였다.

지난 10월에도 괴뢰역적패당은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10개 나라 해군무력이 참가하는 다국적해군련합기뢰전훈련을 벌려놓은데 이어 남조선전역에서 《2022 호국훈련》, 대규모의 합동상륙훈련인 《결정적행동》, 미국남조선련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을 벌려놓았다.

이렇게 날마다, 달마다 온 남조선땅을 전쟁열로 뜨겁게 달구어대는 괴뢰역적패당의 북침전쟁광기는 《북정권종말》이라는 극도의 도발적인 망발을 로골적으로 줴쳐대고 《전쟁연습은 절대로 중단할수 없다.》고 피대를 돋구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괴뢰역적패당의 무분별한 북침전쟁연습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정세는 지금 통제불능의 위기, 일촉즉발의 국면에 빠져들고있다.

현실은 도를 넘어 극한점으로 치닫고있는 괴뢰역적패당의 광란적인 북침전쟁연습이 실전으로 이어지는것은 시간문제라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지금까지 조국통일연구원 실장 리혁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출처 : 《통일의 메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