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1월 18일 《통일의 메아리》

 

론평

드러난 포탄지원설, 후안무치한 강변

 

이 시간에는 론평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드러난 포탄지원설, 후안무치한 강변

 

얼마전 미국신문 《월 스트리트 져널》이 11월초에 진행된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합의에 따라 미국이 남조선괴뢰들로부터 155mm곡사포탄 10만발을 구입하여 우크라이나의 포병부대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폭로한것을 계기로 남조선내부에서 커다란 물의가 일어나고있다.

이에 바빠난 괴뢰대통령실것들은 포탄수출문제를 둘러싼 파문이 확산되자 처음 듣는 소리라고 모르쇠를 하고있으며 괴뢰국방부것들은 미국의 부족되는 포탄재고량보충을 위해 미국과 포탄수출협의를 하고있는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최종사용자가 미국이라는 조건하에 협의가 진행되고있다, 살상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지 않는다는 립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변명해대고있다.

그러면서 포탄판매계약서에 미국을 최종사용자로 밝힌다고 해도 수출당사자가 사용여부까지 확인하는것은 어렵다느니 뭐니 하면서 어떻게 하나 이번 사태의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오그랑수를 쓰고있다.

참으로 철면피의 극치, 후안무치한 강변이다.

지금 남조선각계는 군부가 최종목적지국가는 언급하지 않고 최종사용자만 밝힌것은 포탄이 우크라이나에 제공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포탄판매합의를 했다는것을 의미하는것이라고 분노와 저주를 터뜨리고있다.

그러면서 당국이 살륙무기의 직접지원을 피하기 위해 미국에 판매하고 미국이 지원하는 우회방식을 택하였다, 계획이 들장나자 최종사용자는 미국이라는것을 강조하여 정상적인 무기거래인것처럼 포장하려 한다고 비난하고있다.

특히 살륙무기를 제공하는것은 교전에 참가하는 행위가 된다, 로씨야의 보복이 우려된다고 주장하고있다.

내외가 공인하고있는것처럼 남조선괴뢰들이 미국을 경유하여 보낸 막대한 량의 포탄이 우크라이나지역의 정세긴장을 더욱 고조시킬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이번에 윤석열역적패당이 미국으로부터 조선반도에 대한 상시배치수준의 미전략자산전개를 약속받은데 감지덕지하여 미국을 통해 포탄을 지원하기로 한 사실은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야말로 조선반도뿐 아니라 세계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장본인이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내외여론은 최근 남조선괴뢰들이 떠드는 《조로무기거래설》이란것도 이번 포탄수출내막이 드러나 국제사회의 비난이 확산되자 아무런 증거도 없이 미국이 고아대고있는 황당한 궤변을 되받아외우는것으로 저들의 추악한 정체를 가리우고 세계의 규탄을 피해보려는 어리석은 술수라고 일치하게 주장하고있다.

윤석열역적패당이 무근거한 《조로무기거래설》을 내돌려 우리 공화국의 대외적영상을 흐리게 하고 국제적인 반공화국제재압박분위기를 더욱 고취해보려고 하지만 극악한 친미대결광, 대내외적으로 막다른 처지에 빠진 저들의 위기상황을 모면할수 없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미국의 침략과 전쟁책동에 추종하여 극악한 범죄를 일삼는 괴뢰역적패당의 행태는 온 겨레와 세계의 강력한 규탄을 면할수 없다.

 

지금까지 론평을 보내드렸습니다.

출처 : 《통일의 메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