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1월 6일 《통일의 메아리》
자본주의사회의 필연적산물 - 모순과 위기(1)
이 시간부터 두번에 걸쳐 《자본주의사회의 필연적산물 - 모순과 위기》,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입니다.
《자본주의사회는 한마디로 말하여 썩고 병든 사회이며 전도가 없고 멸망에 가까와가는 사회입니다.》 물질적번영과 문명을 떠드는 자본주의세계가 위기에 시달리며 불안에 떨고있습니다. 자본주의적생산방식과 사회의 량극분화, 빈부의 격차가 한계점에 도달하였습니다. 정신문화도덕생활령역에서의 빈궁화가 촉진되고 사람들사이에 적대감과 증오심이 격화되고있으며 사회전체가 분렬과 혼란, 절망의 소용돌이속에 깊숙이 빠져들고있습니다. 자본주의가 겪고있는 이러한 모순과 위기들은 영원히 고칠수 없는 악성종양과 같은것으로서 반인민적인 사회제도의 필연적산물입니다. 개인주의에 기초한 시장경제가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경제위기와 혼란은 피할수 없는 현상입니다. 자본주의는 경제공황이라는 만성병을 앓으며 존재하여왔습니다. 경제공황은 한 나라의 범위를 벗어나 전 세계 자본주의를 휩쓸었으며 오늘도 자본주의나라들은 항시적인 경제위기로 허덕이고있습니다. 생산의 무정부성은 자본주의경제에서 필연이며 하나의 법칙입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그 누구도 사회적수요를 통일적으로 장악하고 그에 맞게 생산을 계획적으로 조절해나갈수 없습니다. 물론 자본주의사회에서도 경제의 《계획적발전》에 대하여 운운하고있지만 생산수단의 사적소유와 개인주의에 기초한 자본주의경제를 국가가 통일적으로 장악하고 계획화할수 없다는것은 너무나도 명백합니다. 자본가들의 무제한한 탐욕은 경제위기를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되고있습니다. 리윤에 대한 흡혈귀적인 탐욕은 자본가들의 변함없는 본성입니다. 자본주의적발전의 그 어느 단계에서도 리윤획득을 목적으로 하지 않은 자본가란 있어본적이 없습니다. 리윤추구와 자본의 증식을 위해 인간에 대한 인간의 착취와 략탈을 확대강화하여온것이 자본주의의 전 력사입니다. 리윤에 대한 자본가들의 끝없는 욕망은 생산을 끊임없이 확대하는데로 나가게 합니다. 그러나 시장의 감소로 리윤률은 극도로 낮아지고있으며 자본주의는 만성적인 경제위기에 시달리고있습니다. 이런 속에서도 자본가들은 많은 리윤을 얻기 위해 비인간적인 수요를 인위적으로 만들어내고 물질생활을 기형화하고있으며 금융투기행위에 매달리고있습니다. 이것은 자본주의경제를 수습할수 없는 침체상태와 혼란에 빠뜨리고있습니다. 한때 자본주의세계를 련쇄적인 파국상황에 몰아넣었던 금융위기도 실물경제에서 리윤획득공간을 찾지 못한 거대한 자본이 금융투기행위에 몰려든 결과에 산생된것입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경제위기의 파국적후과를 절대로 면할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자본주의사회의 필연적산물 - 모순과 위기》,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이였습니다. 출처 : 《통일의 메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