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1월 4일 《우리 민족끼리》

 

론평

《소멸될것이다》의 의미를 다시 상기시킨다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전쟁연습소동이 그 규모와 수단, 방법과 도수에 있어서 극도로 무모해지고있다.

하늘과 땅, 바다 그 어디라없이 광란적으로 벌려놓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무모한 군사적준동에 의하여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정세는 한치앞도 내다볼수 없는 엄중한 대결국면에 놓여있다.

우리의 영용한 인민군부대들은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력대 최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소동을 벌려놓으면서 현 정세를 일촉즉발의 위기로 몰아가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전례에 없는 단호한 군사적대응조치를 취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대규모련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경계하는 폭풍》)의 연장이라는 어리석은 처사로 만회할수 없는 비극을 재촉하고있다.

우리는 이미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때없이 벌려놓는 북침전쟁연습에 대해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침략적이고 도발적인 실전훈련이라는데 대하여 까밝히면서 만약 적들이 겁기없이 우리에 대한 무력사용을 기도한다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의 특수한 수단들은 부과된 자기의 전략적사명을 지체없이 실행할것이며 미국과 남조선은 가공할 사건에 직면하고 사상 가장 끔찍한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라는데 대하여 또다시 엄중경고하였다.

또한 우리의 경고를 단지 위협성경고로 받아들인다면 큰 실수로 된다는것을 실제적인 강력한 군사적대응조치들로 명명백백히 립증해보이고있다.

리성적인 사고를 하는 정상인간이라면 우리가 왜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전쟁연습소동에 대처하여 지난 시기에는 볼수 없었던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군사적조치들을 련이어 취하고있는지 리해하고도 남음이 있을것이다.

지금 한치의 앞도 내다볼줄 모르는 대결광, 호전광들은 우리의 핵무력정책법화와 강력한 군사적대응조치에 담긴 의미도 분간하지 못하고 《년례적》이요, 《방어적》이요 하면서 대결적인 북침전쟁연습소동에만 계속 매여달리고 지어 신성한 주권국가의 《정권종말》이라는 악의에 찬 도발적망언들까지 서슴지 않고 내뱉으면서 스스로 화를 불러들이고있다.

아무리 하고싶어도 절대로 입에 올리지 말아야 할 말이 있다.

력대 최대규모의 북침전쟁연습과 악담을 늘어놓은 후과에 대해 감당도 못하는 주제에 푼수없이 놀아대는자들이야말로 어리석기 그지없다고 해야 할것이다.

감히 우리의 생명이고 삶의 전부인 사회주의를 없애보려고 발광하던자들의 말로가 얼마나 비참했는가를 돌이켜볼 필요가 있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경거망동하지 말고 심사숙고해야 한다.

우리에 대한 적대의식에 사로잡혀 어떻게 하나 신성한 우리 공화국을 어째보려고 미친듯이 발광하는자들에게 내려진 준엄한 경고를 다시금 상기시키고저 한다.

- 어떤 세력이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군사적대결을 기도한다면 그들은 소멸될것이다.

박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