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1월 29일 조선외무성

 

최근소식

이스라엘과 함께 피고석에 앉혀야 할 공범자 - 미국

 

얼마전 유엔총회 제77차회의 4위원회(특별정치 및 비식민지화)회의에서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티나령토병합시도를 긴급조사할것을 국제사법재판소에 요청할데 대한 결의가 절대다수 유엔성원국들의 지지로 채택되였다.

이번 결의는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전반적국제사회의 민심을 대변한 정당한 조치로 된다.

최근년간 이스라엘은 강점한 팔레스티나령토에 무려 7 000채이상의 유태인살림집을 건설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면서 팔레스티나주민들의 살림집 수천채를 철거시키고 이에 항거해나선 수백명의 무고한 팔레스티나주민들을 살해한것으로 하여 국제적비난과 규탄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문제는 미국이 이번 결의채택을 반대해나선것이다.

지난 시기에도 미국은 이스라엘의 정착촌건설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두개국가해결책》을 지지한다고 하면서도 실지에 있어서는 팔레스티나령토를 강탈하려는 이스라엘의 책동을 적극 비호두둔하여왔다.

미국의 비호두둔이 없었다면 이스라엘이 지난 수십년동안 국제사회의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티나땅을 영원히 가로타고앉으려는 범죄행위를 공공연히 감행할수 없었을것이다.

현실은 미국이야말로 팔레스티나문제와 관련하여 이스라엘과 함께 국제사법재판소의 긴급조사를 받아야 할 공범자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이스라엘의 령토병합책동을 묵인조장하는 미국은 마땅히 국제사법재판소의 조사를 받아야 한다.

 

조선-아랍협회 회원 기정혁

출처 : 조선외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