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2월 5일 로동신문

 

사설

일군들은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여
당이 준 과업을 완벽하게 집행하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의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이다.

오늘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밑에 강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이 힘있게 과시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제도적우월성과 위력을 립증하는 성과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되고있다.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속에서 성취한 값비싼 승리를 더 큰 승리로 증폭시켜 이 땅우에 하루빨리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자면 모든 일군들이 비상한 각오와 책임감을 안고 당이 준 과업들을 완벽하게 집행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 일군들이 우리 당이 지향하고 바라는대로 사업을 책임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이 전면적발전이라는 웅대한 목표를 내세우고 새로운 단계에로 도약해나가고있는 지금 우리 일군들의 위치와 역할의 중요성, 책임감의 무게는 더욱 부각되고있다.

당중앙은 일군들을 믿고 사회주의건설의 한개 전선, 한개 부문, 한개 단위를 떠맡겨주었다.모든 일군들이 사명을 자각하고 본분에 충실하며 임무에 성실하여야 국가사업전반이 활력에 넘치고 혁명과 건설이 힘있게 진척되게 된다.일군들의 사색과 활동은 당중앙의 구상실현에 철저히 지향복종되고 시작부터 마감까지 책임감으로 일관되여야 한다.

일군들의 책임성은 당정책에 립각하여 사업을 설계하고 과학적으로 작전하며 완강하게 내밀어 훌륭한 성공작으로 만드는데서 표현된다.

국가의 강대함은 모든 일군들의 심혼이 깃든 하나하나의 창조물과 사업성과에 의하여 안받침된다.주인다운 립장에서 고심어린 탐구와 피타는 노력을 기울여 알찬 열매를 맺는 일군이 당의 믿음, 인민의 기대에 보답할줄 아는 일군이고 시대가 바라는 지휘성원이다.

당정책은 모든 사업의 절대적기준이며 당정책적요구를 철저히 구현하는데 만난을 타개할수 있는 묘술이 있고 전진비약의 지름길이 있다.최량화, 최적화된 방안과 주도성, 대담성, 적극성을 떠나 단위발전, 강국건설에 이바지하는 실속있는 결과를 기대할수 없다.일군들이 당정책을 환히 꿰들고 그에 기초하여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며 모든 계기와 공정에 과학성과 완벽성을 기할 때 당앞에 자기 단위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질수 있다.

일군들의 책임성은 당이 준 과업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수행하는데서 발현된다.

당이 준 과업들에는 시간을 다투며 집행해야 할 절박한것도 있고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장기적인것도 있지만 그 중요성에서는 격차가 있을수 없다.열이면 열, 백이면 백 어느 하나도 놓치거나 경중을 따짐이 없이 모두다 틀어쥐고 진지한 품을 들여야 자기 직무에 충실할수 있다.

책임성의 진가는 어려움이 많고 제기되는 과업이 산적될수록 더욱 뚜렷해지게 된다.곤난하고 힘들다고 하여, 새로운 과업이 제기된다고 하여 하던 일을 중도반단하는것은 일군의 일본새가 아니다.당정책관철에 사활을 걸고 그 어떤 경우에도 미결이나 조월을 모르는 무조건적인 집행정신, 한계에 도전하고 수준과 능력을 초월하는 분발력과 투신력을 발휘해나갈 때 단위와 국가의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책임질수 있다.

일군들이 맡은 과업수행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는것은 우리 당의 권위를 견결히 옹호보위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우리의 모든 사업은 당의 사상과 로선을 관철하기 위한것이며 우리 당의 권위는 당정책의 정당성과 진리성, 그 위대한 생활력에 의하여 절대화되고 백방으로 보장되게 된다.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이자 당의 존엄사수전, 권위보위전이다.모든 지역, 모든 부문, 모든 단위는 당중앙뜨락과 하나로 잇닿아있으며 우리 당의 실천강령을 변혁적실체로 전환시키는 투쟁전구들이다.

당정책의 무조건적이고 완벽한 집행, 여기에 일군의 존재명분이 있다.도전과 난관이 거세여질수록 우리 일군들은 책임의식과 활동성을 더욱 제고하고 자신심과 용기를 백배하여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이 준 과업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정확히 집행하여야 우리모두의 자부심이고 영광인 당의 권위가 더욱 빛나게 된다.

일군들이 맡은 과업수행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는것은 인민의 복리를 끊임없이 증진시켜나가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오늘 우리 당은 최악의 국난속에서도 인민의 꿈과 리상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거창한 작전들을 련이어 펼치고있다.여기에는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려는 비상한 사명감이 비껴있고 인민을 위함이라면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을 론하지 않는 멸사복무의 세계가 어려있다.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일군들에 의하여 실현된다.일군들에게 있어서 책임성문제는 단순히 품성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우리 당의 위민헌신의 령도를 충심으로 받드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 정치적인 문제이다.모든 일군들이 자신들의 고뇌와 피땀으로 인민이 기다리고 반기는 성과들을 이루어낼 때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 충복이 될수 있고 어머니당의 은정, 사회주의혜택이 매 사람, 매 가정에 더욱 뜨겁게 가닿게 된다.

일군들이 맡은 과업수행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는것은 우리 조국의 50년, 100년미래를 확고히 담보해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일군들이 우리 당의 숭고한 인생관, 미래관을 신념화, 체질화하고 도덕적책임과 의무를 다해나가야 후대들이 누릴 행복이 커지고 우리 조국의 래일이 더욱 아름다와지게 된다.오늘뿐 아니라 먼 앞날을 내다보며 자기 단위의 지속적, 전망적발전토대를 구축하고 하나를 내놓아도 우리의 후대들이 유감없이 향유할수 있는 창조물로 되게 하는 일군이라야 진짜배기혁명가, 참다운 지휘성원이라고 할수 있다.

오늘 우리는 후대들을 위하여 할수 있는 모든것을 최단기간내에 최상의 수준에서 이루어내야 할 가장 중요하고도 관건적인 시기에 살며 투쟁하고있다.일군이라면 순간의 안일과 해이, 사소한 자만과 방심도 절대로 허용해서는 안된다.모든 일군들이 미래를 락관하며 한걸음한걸음을 책임적으로 내짚고 하나하나의 발판을 든든히 닦아야 주체적힘, 내적동력이 강화되고 자손만대의 번영이 마련되게 된다.

모든 일군들은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책무를 순간도 잊지 말고 백배로 분투하여 뚜렷한 사업성과와 실적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혁명의 지휘성원들은 당이 준 과업을 사활적요구로 내세우고 실속있게 집행해나가야 한다.

우리 일군들의 직무의 높이는 당과 인민의 신임의 높이인 동시에 당정책관철에서 발휘하여야 할 책임성의 높이이다.당이 준 과업집행과 자기의 운명을 하나로 이어놓은 일군, 자기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인가를 자각한 일군은 리유와 구실이 없고 불가능을 모른다.

모든 일군들은 자기 위치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해 더 무거운 짐을 지고 더 많은 고생을 해야 할 자리임을 순간도 잊지 말고 항상 중압감속에서,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임무수행에 전심전력하여야 한다.사업계획을 현실성있게 정확히 세우고 유리한 환경을 주동적으로 마련하며 모가 나게 집행하여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해나가야 한다.당에서 준 과업을 관철하지 못하고서는 밤잠을 자지 못하는 일군, 앉으나서나 당정책을 연구하고 현실을 연구하며 사업을 연구하는 일군,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왕성한 사업의욕으로 가득찬 일욕심이 많은 일군이 되여야 한다.책임관계에 신경을 쓰면서 사업을 대담하게 전개하지 않는 소심성과 보신주의, 자기 소임도 아래우에 떠넘기는 책임회피와 무능력, 요령과 자만에 빠져 자리지킴, 현상유지만 하는 형식주의와 눈치놀음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당정책집행의 결과가 단위발전을 실질적으로 견인하고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수 있게 근기있게 내밀어야 한다.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은 그 어느것이나 다 과학이고 진리이다.일군들이 높은 책임성과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하여야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더욱 뚜렷이 립증되고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신뢰가 깊어지게 된다.

당정책관철에서는 긴장감을 안고 집행기일을 철저히 보장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 결과가 계속 은을 낼수 있게 하는것이 더 중요하다.일군들은 당정책이 제시되면 거기에 구현되여있는 당의 의도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그 집행을 이악하게 내밀어 당이 바라는 훌륭한 결실을 이루어내야 한다.일감이 겹쌓이고 조건이 불리할수록 당정책집행에서 일관성과 진취성을 견지하여 그 생활력이 더 높이 발양되도록 하여야 한다.매일 당정책집행정형을 따져보며 놓친것은 무엇이고 더 할수 있는것을 못한것은 무엇인가를 자책과 반성속에 심각히 돌이켜보면서 성과에서도 부족점을 찾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야 한다.

시야가 넓은것만큼 단위사업이 전개되고 능력이 있는것만큼 혁신과 변화를 이룩해나갈수 있다.실력이 없으면 불피코 책임을 다할수 없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현대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하는것은 쟁쟁한 실력가가 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당정책과 새 지식을 부단히 섭취하여 그 어떤 과업도 완벽하게 수행해나갈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갖추어야 한다.늘 자기 능력에 과남한 책무를 맡고있다고 생각하며 정치의식, 실무수준제고를 위해 피타게 노력하여야 한다.선진적인것, 독창적인것, 세계적인것을 끊임없이 지향하며 그 실현을 위하여 꾸준히 실력을 쌓아나가는 무서운 정열가가 되여야 한다.자만과 답보를 절대로 허용하지 말고 자기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부단히 제기하며 모르면 허심하게 배우고 능력이 딸리면 열백밤을 패서라도 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여나가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이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제고에 각별한 관심을 돌려야 한다.당조직들은 일군들이 비상한 책임감을 안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확고히 주도해나가도록 힘을 실어주고 적극 떠밀어주어야 한다.일군들에 대한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강화하여 그들모두가 오늘의 전인민적진군에서 대오의 기수, 야전형의 지휘성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적당히 목표를 세우고 추궁이나 받지 않을 정도로 일하는 현상, 국가적리익을 외면하고 자기 단위의 협소한 리익만을 추구하는 현상, 가시적인 성과에 만족하여 전진할줄 모르는 현상을 비롯하여 온갖 비혁명적이고 비적극적인것들을 일소하기 위한 투쟁을 강하게 벌려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이룩하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들이 모이고 합쳐져 강대한 우리 국가의 힘이 되고 위대한 우리 인민의 웃음과 행복이 된다.

전체 일군들이여, 우리 공화국의 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우리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당에서 준 과업을 완벽하게 실현해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