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2월 2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국가와 인민의 존립과 발전을 위협하는 예측불능의 격난들이 시시각각으로 돌출되고있는 다사다변한 오늘의 세계는 우리식 사회주의를 보다 큰 승리에로 인도하여야 할 엄숙한 책무를 지닌 조선로동당앞에 보다 책임적이고 과학적이며 적시적인 판단과 결심을 요하고있다. 당중앙의 정확한 선택과 세련된 령도, 완강한 실천집행력에 의하여 건국이래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사상최악의 위기들을 발전도약의 국면으로 역전시키며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자기의 시간표대로 어김없이 전진하고있는 우리 혁명은 지나온 그 모든 년대들의 간고성이 응집되였던 시련의 한해를 총화하고 새 년도 당과 국가의 발전지침들을 책정하는 의의깊은 시각을 맞이하게 되였다.
전당, 전국, 전민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제5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조선로동당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조용원동지, 최룡해동지, 박정천동지, 리병철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당중앙위원회 부서 일군들, 성, 중앙기관, 도급지도적기관과 시, 군, 중요공장, 기업소 책임일군들이 방청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로 집행부가 선거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전원회의는 2022년도 주요당 및 국가정책들의 집행정형총화와 2023년도 사업계획에 대하여와 2022년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2023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하여를 비롯한 5개의 주요의정을 전원일치로 승인하였다. 회의는 첫째 의정에 대한 토의사업에 들어갔다.
보고에서는 류례없이 간고하고 격렬했던 올해의 투쟁을 통하여 정치, 군사, 경제, 문화의 각 방면에서 우리의 국력이 강화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제5차전원회의가 제시한 방대한 과업실현에서 성과와 전진이 이룩된데 대하여 언급되고 이 과정에 축적된 경험과 교훈들이 전면적으로 상세히 분석평가되였다. 보고는 금속, 화학, 전력, 석탄, 기계 등 기간공업과 건설, 농업, 경공업을 비롯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2023년도에 달성하여야 할 중점목표들과 실행방도들을 밝히였다.
전원회의 참가자들은 간고분투의 정신으로 혁혁한 발전을 이룩한 올해의 전인민적인 투쟁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도약을 추동하는 전략전술적방침과 실천행동과업들을 명시하시는
력사적인 보고는 계속된다. 본사정치보도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