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2월 3일 로동신문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답사행군대오가 백두산으로 달려온다
온 나라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열기로 끓고있다.
몸소 군마행군대오를 이끄시고 무릎치는 생눈길을 헤치시며 백두전구에 거룩한 자욱을 새기신
《전당적으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혁명전통교양의 된바람을 일으켜야 합니다.》
겨울철에 답사를 하여야 백두의 칼바람맛이 어떤가 하는것을 알수 있고 그 추위가 얼마나 혁명열을 더해주는가 하는것을 체험할수 있으며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강인성, 투쟁성, 혁명성이 어떤것인가 하는것을 배울수 있다고 하신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 11월상순에 비하여 하순에는 근 3배에 달하는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답사하였다. 12월에 들어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는 더욱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우리 혁명의 시원이 열리고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이 마련된 백두전구에로 굽이치는 답사대오의 앞장에는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당정책관철의 기수인 일군들이 서있다. 원산시일군들이 망라된 답사행군대오가 붉은기를 휘날리며 선봉에서 전진하고있다.
일군들이
우리 당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하기 위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열의를 고조시키는 조직정치사업은 개성시당위원회, 경성군당위원회, 홍원군당위원회를 비롯한 각 도, 시, 군당조직들에서도 실속있게 진행되였다. 강원도농촌경리위원회, 함경북도농촌경리위원회, 함경남도농촌경리위원회를 비롯한 각급 단위의 당조직들에서도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인민이 심장속에 영원히 품어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며 온 세상 금은보화를 다 준다고 해도 절대로 바꾸지 말아야 할 제일 귀중한 정신적재보이라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잘 조직하였다. 하여 전국의 수많은 당 및 행정일군들이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기 위한 답사행군대오에 들어서게 되였다.답사행군의 전 과정에 일군들은 백두의 굴함없는 혁명정신을 만장약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자기앞에 맡겨진 영예로운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 락랑구역의 공장, 기업소를 비롯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헌신의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는 각계층 근로자들도 주체혁명의 억만년뿌리가 내린 성스러운 백두산에로의 답사행군길에 올랐다.
백두의 혁명전구들에서 답사행군대원들은 해방된 조국강산을 그려보시며 험산준령을 강의한 의지로 헤쳐넘으신
우리 혁명대오의 주력을 이루고있는 새세대들을 사상정신적풍모에 있어서나 투쟁기풍에 있어서 항일혁명선렬들의 높이에 이르게 하자는것이 혁명의 후비대를 키우는데서 우리 당이 일관하게 내세우고있는 중요한 목표이라고 하신
얼마전 청년동맹중앙위원회의 조직사업에 따라 수백명의 청년학생들이 일제히 답사행군길에 올랐다.그들은 《가리라 백두산으로》의 노래를 씩씩하게 부르며 백두전구에로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나갔다.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행군을 진행하다가 휴식참에는 백두밀림이 들썩하게 혁명가요합창경연도 조직하고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연구발표모임도 가지면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행군을 통하여 청년동맹일군들과 답사대원들은 손발이 시리고 귀뿌리를 도려내는듯한 추위도 느껴보면서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강인성, 투쟁성, 혁명성을 깊이 체득하였으며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대를 이어 빛내여나갈 불타는 맹세를 굳게 다지였다.
답사자들은 삼지연대기념비에 높이 모신
온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이 활력있게 진행하는 조직정치사업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에게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열기를 더욱 북돋아주고있다.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오는 날이 갈수록 계속 늘어나고있다.
각급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의 지도밑에 활발히 조직되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행군은 올해 총진군에 떨쳐나선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본사기자 장철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