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2월 7일 로동신문
탁월한 주체혁명의 휘황한 앞길을 밝힌 불멸의 대강
(전호에서 계속) 3.사회주의농촌문제해결의 진로를 명시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받들고 농촌진흥을 다그쳐야 하겠습니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에 밝혀진 사회주의농촌건설의 목표는 온 나라 농촌을 주체사상화하고 물질적으로 부유하게 만드는것이다.다시말하여 전체 농업근로자들을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한 공산주의적인간으로 만들고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농업생산과 농촌건설에서 근본적인 개조변혁을 이룩하여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는것이다. 새시대 농촌혁명, 농촌진흥은 그 변혁의 폭과 심도에 있어서나 과업의 방대함에 있어서 우리 나라 사회주의건설력사에서 전례없이 거창한 위업이다.온 나라 농촌을 주체사상화하고 부유하게 만들기 위한 새시대 농촌건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과학적인 단계와 목표를 설정하고 년차별계획에 따라 목적지향적인 투쟁을 전개하여야 한다. 당면한 농촌발전전략의 중심과업은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로동당시대에 어울리는 혁명적인 농업근로자로 개조하고 나라의 식량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며 농촌주민들의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변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농촌을 지속적인 발전궤도우에 확고히 올려세우는것이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의 주동적역할이 결정적이라는것은 조선혁명사가 가르쳐주는 철의 진리이다.객관적조건으로 인한 어려움이 아무리 크다 해도 주체적력량이 튼튼히 준비되여있으면 모든 간고함을 극복하고 혁명투쟁을 새로운 앙양에로 계속 고조시킬수 있다.농업근로자들을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 만드는것은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나서는 가장 주되는 과업이며 그 승리를 위한 관건적요인이다.이와 함께 농업생산을 증대시켜 나라의 식량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는것을 농촌발전전략의 기본과업으로, 전국의 농촌마을들을 우리식 사회주의의 맛이 나고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게 새롭게 변모시키는 사업을 특별히 중시해야 할 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가야 우리 농촌의 진흥을 앞당길수 있다.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의식수준제고, 농업생산력의 비약적발전, 농촌생활환경의 근본적인 개변, 이것이 우리식 농촌발전에서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점령하여야 할 목표들이다.모든 농업근로자들을 농촌혁명가로 키우고 온 나라 농촌을 세계가 부러워할 지상락원으로 전변시켜 당을 따라 준엄한 난국을 뚫고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해 무한히 헌신하여온 농업근로자들이 공산주의사회의 첫어구에 남먼저 들어서게 하려는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은 확고부동하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의 요구에 부응하여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할수 있는 진로를 밝혀주는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력사적지위는 무엇보다도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근본목적, 기본내용은 농민문제와 농업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함으로써 로동계급과 농민, 도시와 농촌의 차이를 완전히 없애고 인민의 리상사회, 사회주의,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는것이다.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풀어나가며 그 누구를 모방하거나 남의 뒤를 따라갈것이 아니라 오직 주체사상이 가리키는 조선식농촌발전을 지향하는것을 비롯하여 새시대 농촌건설의 기본원칙과 새시대 농촌건설강령의 모든 내용들도 새시대 농촌혁명을 기어이 완수하여 우리 인민을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향유하는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시려는것이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력사적지위는 다음으로 우리 나라 농촌의 현 실태와 사회주의건설이 새로운 고조기에 들어선 시대적요구에 부응하여 농촌진흥을 강력히 추진함으로써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할수 있는 진로를 밝혀주었다는데 있다. 오늘 우리는 간고한 시련속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진행해나가고있다.적대세력들의 극심한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과 세계를 휩쓰는 장기적인 전염병사태, 횡포한 자연의 대재앙, 이 모든것은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혹독한 도전이다.이 엄혹한 난국을 주체적힘의 강화국면으로 반전시키고 국가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이룩해나가자면 반드시 농촌문제를 해결하여야 한다.농촌문제를 잘 풀어나가야 혁명의 주체적력량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물질경제적토대를 튼튼히 다질수 있으며 사회주의제도를 끊임없이 공고발전시킬수 있다. 특히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기점으로 하여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이 전면적발전에로 이행하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서고 우리 공화국의 국력과 존엄이 비할바없이 높아진 현시점에서 나라의 농업을 발전시키고 농촌의 면모를 개변시키는 문제는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생활력, 승리의 필연성을 립증하고 진정한 인민의 나라, 참다운 강국의 실체를 더욱 뚜렷이 과시하는 중차대한 문제로 나선다. 농촌혁명은 사상, 기술, 문화혁명이다.농촌이 진보하고 변혁되자면 무엇보다먼저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정신과 문화기술수준이 혁명적으로, 문명하게 개변되여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새시대 사회주의농촌발전에서 주력군의 역할을 훌륭히 감당할수 있게 준비되여있어야 한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은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다그치는것을 농촌혁명의 가장 중요한 과업으로 내세움으로써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정치사상적면에서나 기술지식과 문화생활의 모든 면에서 근본적으로 개명시켜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충직하게 받드는 농촌혁명의 담당자,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한 지식형근로자, 현대문명의 창조자, 향유자로 키우기 위한 원칙적문제들을 뚜렷이 밝혀주고있다.또한 농업생산을 발전시키는 문제를 혁명의 전진을 좌우하는 심각한 정치적문제로, 인민들이 제일 기다리는 절실한 과제로 내세우고 농업생산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장성을 이룩하기 위한 현실적이며 합리적인 방도를 제시하고있다.농촌경리의 특성에 맞게 농업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늘이며 가까운 앞날에 농촌경리의 수리화, 기계화, 화학화, 전기화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현할데 대한 문제,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이며 기본곡창지대인 황해남도를 중시할데 대한 문제,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만들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 내세우는 원칙들과 투쟁과업들은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는 지도적지침이다. 2022년은 사회주의농촌의 새로운 발전이 시작된 첫해이다.투쟁과업도 방대하고 직면한 도전 역시 사상최악이였지만 우리 인민은 전진의 보폭을 크게 내짚었다.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이 이룩되는
4.주체위업의 억년 청청함을 담보하는 혁명가후비육성사상
《혁명가의 사상과 정신을 제일가는 재부로 내세우고 부모들의 유지와 공훈이 자녀들의 생활과 투쟁속에 더욱 빛나도록 혁명을 이끌어가는것이 우리 당이며 이 조선로동당특유의 계승위업으로 하여 주체혁명이 대를 이어 승승장구합니다.》 혁명의 계승은 단순한 대물림이 아니라 투쟁정신의 계승, 힘차게 살아높뛰는 숭고한 넋의 계승이다.혁명성은 절대로 유전되지 않는다는것이 장구한 로동계급의 혁명투쟁사가 가르치는 고귀한 진리이다.세월이 흘러도 절대로 희미해지거나 퇴색됨이 없이 더 붉게, 더 줄기차게 계승해나가야 하는것이 사상과 신념의 대이며 혁명이 전진할수록 순간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하는것이 혁명가후비육성사업이다. 혁명가후비육성사상의 기본내용은 우선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 사업을 개선강화하여 주체혁명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갈 핵심골간후비,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중추적역할을 담당할 기둥감들을 육성하는것이다.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은 주체혁명의 원기둥, 뿌리를 억년 튼튼케 하고 그 혁명가후비육성사상의 기본내용은 다음으로 혁명학원졸업생들이 당의 믿음과 인민의 기대를 심장에 새기고 혁명가유자녀의 본분과 책임을 다하는것이다. 혁명학원졸업생들 한사람한사람에 대한 우리 당과 인민의 기대는 대단히 크다.혁명학원졸업생들이 자신들을 어엿한 혁명가로, 핵심으로 키워 내세워준 당의 신임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하여, 혁명의 한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쳐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헌신의 자욱과 위훈을 남긴 부모들앞에 떳떳하기 위하여, 학원교정을 떠나면서 다진 맹세대로 당의 위업에 절대충성하고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보는 값진 일을 더 많이 해놓기 위하여 강심을 먹고 이악하게 노력하여야 혁명의 명맥이 꿋꿋이 이어지고 그 승리적전진이 비상히 촉진되게 된다. 혁명가후비육성사상의 력사적의의는 무엇보다도 모든 혁명학원학생들을 주체혁명의 진짜원줄기, 만경대혈통을 이어나갈 핵심골간들로 튼튼히 키우기 위한 새시대 혁명가유자녀교육강령을 마련하였다는데 있다. 우리 당은 일찌기 건국, 건군에 앞서 혁명을 떠메고나갈 기둥감들을 키우는 학원부터 세우고 거기에서 자라난 불요불굴의 혁명가들을 핵심골간으로 내세워 국가와 군대의 발전을 주도해나가게 함으로써 부닥치는 난국을 뚫고 주체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왔다.우리 당이 내세우는 혁명의 혈통은 다른 그 무엇도 아닌 사상적피줄기이며 혁명학원학생들을 선렬들이 지녔던 사상과 신념, 충실성의 전통을 억세게 이어가는 핵심골간후비들로 키우는것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변함없는 혁명가유자녀교육의 중핵이다. 세기와 세대를 이어 승리만을 떨쳐온 우리 혁명앞에는 의연히 딛고 넘어야 할 큰 산들이 적지 않다.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자그마한 편향이나 좌절도 없이 승리적으로 전진시키자면 혁명의 명맥을 꿋꿋이 이어나갈 핵심들을 튼튼히 키워내야 하며 그 영예로운 사명을 맡고있는것이 바로 혁명학원들이다.혁명학원들에서 학생들을 선렬들의 투쟁정신과 불굴의 넋을 사상정신적특질로 이어받은 정신력의 최강자들로, 현대과학기술지식과 군사지식,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한 인재들로 준비시켜야 우리의 혁명진지를 그 어떤 잡사상에도 오염을 모르는 순결한 전일체로 강화할수 있으며 그들이 당에서 맡겨주는 그 어떤 초소도 믿음직하게 지켜내고 당과 인민을 위하여 한몫 단단히 하게 할수 있다. 혁명학원들에서 정치사상교양을 최우선시하고 이에 주력할데 대한 문제, 혁명학원들을 교수교양에서 전국의 본보기학교, 다른 교육단위가 따라배우는 학교우의 학교로 만들데 대한 문제, 인민군대를 첨단화된 현대적인 군으로 혁신하는데 이바지할 군사인재후비들을 키워낼데 대한 문제, 교육의 담당자인 혁명학원교원들이 맡고있는 책임과 역할을 다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가후비육성사상의 력사적의의는 다음으로 혁명가유자녀들에게 전세대들처럼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심장깊이 새기고 당과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해나갈수 있게 하는 삶과 투쟁의 고귀한 지침을 안겨주었다는데 있다. 주체혁명위업이 력사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자기의 붉은 색채를 변함없이 고수하면서 승리만을 이룩할수 있은것은 혁명가유자녀들이 온 나라 인민의 선두에서 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왔기때문이다.실지 항일혁명선렬들의 피가 스민 학원복을 남먼저 입고 혁명학원개원식에 참가하여 전세대 충신들의 사상과 정신을 제일가는 재부로 이어받으며 주체혁명의 역군으로서의 성장기를 혁명학원에서 거친 혁명가유자녀들이 어떻게 살며 투쟁하는가에 따라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현시기 변화발전과 장래운명이 좌우된다.혁명가유자녀들이 분기하여 자기 초소, 자기 단위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높은 목표들을 달성하는데 앞장서며 그 숭고한 모범으로 대중을 불러일으킨다면 오늘의 난국을 타개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진일보를 이룩할수 있다. 모든 혁명가유자녀들을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 헌신분투하는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억세게 키워주는 불멸의 대강이 있기에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성과 불패성은 영원히 담보될것이다. 올해 우리는 건국이래 찾아볼수 없는 가장 가혹한 시련과 난관을 헤치며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질 기적적사변들과 빛나는 승리를 안아왔다. 격난과 재해가 끊임없이 겹쳐들었던 올해의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앞으로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지금보다 더 엄혹한 도전과 장애가 가로놓일수도 있다.그러나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와 비범한 통찰력으로 우리 조국과 인민이 나아갈 백승의 진로를 환히 밝혀주시는 사상리론의 영재이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