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2월 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혁명은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지켜지고 전진한다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헤치며 줄기차게 달려온 주체111(2022)년의 마지막달에 들어선 이 시각 우리 천만인민 누구나 더더욱 가슴깊이 새겨안는 고귀한 가르치심이 있다.

지난 10월 12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5돐 기념행사에서 하신 뜻깊은 연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혁명은 어제도 그러하였지만 오늘도 래일도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지켜지고 전진합니다.》

얼마나 심원한 진리가 담겨져있는 가르치심인가.

이 땅에 끝없이 메아리치는 절세위인의 고귀한 가르치심은 혁명과 신념의 세계앞에 우리모두를 엄숙히 불러세운다.

혁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심각한 사회적변혁으로서 온갖 낡고 침체한것과의 날카로운 투쟁을 동반하며 그 투쟁속에서 전진한다.

혁명의 길은 멀고 험난하다.자주와 정의, 인민의 운명을 위해 미증유의 길을 개척해나가야 하는 혁명의 길은 하루이틀에 끝날 길이 아니며 순탄한 길도 아니다.간고성을 띠는 혁명의 길을 걸어나가자면 피바다, 불바다도 건너야 하고 진펄길도 헤쳐야 한다.승승장구만이 아니라 존망이 판가리되는 위기도 있고 값비싼 희생도 있는것이 혁명이다.하지만 그길이 아무리 험하고 사납다 하여도 기어이 가야 하는것이 다름아닌 혁명의 길이다.

하다면 혁명의 길을 곧바로, 끝까지 가게 하는 불굴의 정신력, 드팀없는 마음의 기둥은 무엇인가.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혁명을 지키고 전진시켜나가게 하는 무한대의 동력은 무엇인가.

혁명의 길, 이길은 오직 신념으로만 갈수 있다.

혁명은 신념으로 하며 신념이 없이는 난관과 시련을 뚫고나가야 하는 혁명을 할수 없다.그래서 혁명은 곧 신념이고 신념이자 곧 혁명이라고 하는것이다.

한마디로 혁명은 신념으로 지켜지고 신념으로 전진한다.

혁명적신념은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나갈수 있게 하는 정신적원동력이다.혁명적신념은 혁명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에 대한 확신이며 혁명위업에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우려는 굳은 각오와 의지이다.혁명을 위하여 싸우는 혁명가들이 혁명적신념을 지니지 못한다면 간고하고 험난한 혁명의 길에서 끝까지 싸워나갈수 없다.혁명적신념을 깊이 간직해야 어떤 역경속에서도 동요와 주저를 모르고 용기백배하여 싸워 혁명을 지켜내고 전진시켜나갈수 있다.

신념이 있는 곳에 승리가 있고 인생의 영광이 있다는것이 우리 혁명력사가 피로써 새긴 진리이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지난 세기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우리 혁명의 1세대들이 헤친 피어린 항일전의 그 나날에 마음을 자주 세워보군 한다.

력량상 대비조차 할수 없는 적들의 끈질기고 악착스러운 공격도 공격이지만 매 사람의 의지를 시험하며 혁명앞에 조성되는 어려운 정치정세는 얼마나 가혹한것이였던가.

말그대로 사생결단의 각오가 없이는 단 한걸음조차도 떼지 못할 시련에 찬 길이였지만 우리 혁명의 1세대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따르는 길에는 오직 승리만이 있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그 험난한 길을 과감히 헤치였다.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위대한 전승신화를 창조한 영웅전사들의 심장마다에도, 벽돌 한장 성한것이 없는 재더미우에서 천리마가 솟구쳐오르게 하고 생존 그자체가 기적이였던 고난의 행군을 이겨내고 강국건설의 도약대를 마련한 혁명의 전세대들의 가슴마다에도 굳게 간직되여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계시기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이였다.

준엄한 폭풍을 헤치며 우리 혁명이 언제나 승승장구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는 근본비결은 신념의 불변성, 계승성에 있다.

인민대중의 혁명위업은 장기성을 띠는 력사적위업이다.혁명은 한세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라 대를 이어 계속되며 간고하고 복잡한 투쟁속에서 발전하고 완성되게 된다.

때문에 혁명의 개척기로부터 완성기에 이르는 전 기간 혁명의 근본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며 한세대에서 다음세대에로 혁명의 명맥을 순결하게, 꿋꿋이 이어나가는것은 혁명위업의 승패와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한 문제로 나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필승의 혁명신념을 벼려주시며 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걸어가도록 이끌어주고계신다.

마두산혁명전적지를 찾으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뜻깊은 말씀이 오늘도 우리모두에게 혁명의 심원한 원리를 가슴깊이 새겨주고있다.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

이 구호문헌앞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신념으로 개척되고 신념으로 전진하며 승리떨쳐온 우리 혁명의 긍지높은 로정을 감회깊이 더듬어보시며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혁명은 곧 신념이다.신념으로 걷는 길이 혁명의 길이고 죽어도 버릴수 없는것이 혁명가의 신념이다.신념을 버리면 혁명을 할수 없다.혁명가는 설사 절해고도에 홀로 떨어지고 적들의 총구앞에 선다고 하여도 절대로 혁명적신념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혁명적신념을 굳건히 간직한 사람만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으며 조국과 인민앞에 떳떳할수 있다.

혁명가의 영원한 생명력이 어디에 있는가를 새겨주는 참으로 위대한 금언이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강의한 혁명적신념을 지닌 참다운 혁명가로 키워 그들이 당을 따라 주체혁명의 길을 변함없이 꿋꿋이 걸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는것, 당조직들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그들을 우리 혁명의 전세대가 지녔던 불굴의 신념을 이어받아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과 끝까지 운명을 같이하며 그길에서 한치의 탈선과 주저도 모르는 견결한 투사로 준비시켜야 한다는것 특히 혁명의 계승자, 당의 후비대인 청년들이 혁명적신념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도록 하는데 큰 힘을 넣어야 한다는것,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지난 10년세월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겹쌓이는 만난시련을 과감히 물리치며 주체의 한길만을 변함없이 걸어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뜻을 받들어 자주적인민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였고 나라의 국력을 더욱 굳건히 다진 우리 인민이다.

만난을 이겨내며 안아온 가슴뿌듯한 승리들은 결코 저절로 이루어진것이 아니다.우리 천만인민모두를 혁명앞에 지닌 책임감을 깊이 자각하고 더 큰 분발력으로 승리만을 떨쳐가는 신념의 강자로 억세게 키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에 의해 이룩되는 고귀한 결실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원대한 포부와 신심에 넘쳐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힘찬 진군을 다그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 정치국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의 전진도상에 도래한 2022년의 대내외적환경은 우리의 의지와 전투력을 시험하는 사상초유의 역경이였지만 당중앙의 정확한 령도력에 의하여 국가의 변혁적발전을 위한 새로운 국면이 열리고 나라의 국위와 국광이 새로운 경지에로 상승한데 대하여 긍지높이 언급하시였다.

실로 우리자신들조차 놀랍고 믿기 어려운 극적인 사변들과 경이적인 현실들이 이 땅에 끝없이 펼쳐지고있다.

그렇다.강철이 불길속에서 단련되듯이 투쟁속에서 더욱 억세여지는것이 우리 인민의 절대불변의 신념이다.

혁명의 진두에 거연히 서시여 우리 인민을 이끄시며 난관을 이기는 법, 승리하는 법을 가르쳐주시고 투쟁의 걸음마다에 불굴의 혁명신념을 백배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혁명은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지켜지고 전진한다!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한 오늘의 진군길우에 높이 울리는 절세위인의 고귀한 가르치심이 우리 인민에게 필승의 넋을 벼려주며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고있다.

혁명적신념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백절불굴하는 우리 인민의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바로 이것이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끓어넘치는 철석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본사기자 림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