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2월 12일 로동신문

 

탁월한 수령의 령도밑에 민족사적사변들을 아로새긴
위대한 승리의 해 2022년


시련을 이겨내며 줄기차게 벌어진 거창한 건설대전

 

주체111(2022)년은 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시련과 격난속에서도 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높이 건설의 최전성기를 펼친 의의깊은 해로 조국청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졌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부문이 모든 전선의 앞장에서 시대의 문명을 선도하며 힘차게 내달려야 인민들의 혁명기세와 투쟁열의가 끊임없이 고조되고 우리식 사회주의가 활력에 넘쳐 전진하며 위대한 강국의 래일이 앞당겨지게 됩니다.》

건설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전제이고 문명한 미래를 창조해나가는 백년지계의 애국사업이다.

5개년계획수행의 관건적인 해인 올해에 수도 평양에 로동당시대의 부흥과 문명을 상징하는 인민의 새 거리들이 일떠서고 함경남도 련포지구에 세계굴지의 대온실농장이 보란듯이 솟아났으며 나라의 곳곳에 부흥강국의 면모에 어울리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훌륭히 건설되여 조국의 모습을 새롭게 변모시킨것은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약동하는 힘과 휘황찬란한 목표, 무한대한 창조력에 대한 힘있는 과시로 된다.

 

우리 당의 숙원이 안아온 수도건설의 새 전기

 

올해에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첫 실체인 송화거리가 준공되고 수도의 풍치수려한 보통강기슭에 특색있는 다락식주택구가 눈부신 모습을 드러냈으며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마감단계에서 추진되고있는것은 수도건설의 새로운 전기를 창조하고 우리 국가의 변혁적인 발전상을 온 세상에 시위한 력사적사변이다.

이것은 최악의 도전과 시련이 겹쌓여도 인민을 위한 숙원사업에서는 순간의 멈춤도 모르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의 뚜렷한 표출이다.

당의 숙원, 이것은 당의 성격과 본태를 가늠하는 척도이다.당이 무엇을 바라고 구상하는가 하는데 따라 누구를 위하여 존재하고 복무하며 투쟁하는 당인가 하는것이 여실히 증명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우리 국가의 수도 평양에 5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하는것은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우리 당이 크게 벼르고 준비해온 숙원사업이라고 하시면서 철두철미 국가의 재부와 근로대중의 창조적로동의 결과가 고스란히 근로자들자신의 복리로 되게 하는 숭고한 사업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수도시민들에게 현대적인 살림집을 안겨주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미전부터 크게 벼르고 준비해오신 숙원사업이였다.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우리의 투쟁이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복리를 가져다주는 위대한 혁명사업으로 되게 하기 위하여 당중앙은 가장 어려운 속에서 보통의 상식으로써는 엄두도 내지 못할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을 단행할 용단을 내리고 당 제8차대회에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중요목표로 제시하였으며 그 첫 실체로 송신, 송화지구에 1만세대의 살림집을 일떠세우는 대건설작전을 펼치였다.

수도의 살림집문제를 훌륭히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 당대회의 결정으로 채택된것은 인민의 복리실현을 최중대과업으로,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는것을 숙원사업으로 내세운 당중앙의 인민에 대한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인 복무정신, 위대한 인민관의 숭고한 정화였다.

시대를 진감하는 대건설의 교향곡은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창조의 영재, 인민의 령도자에 의해서만 우렁차게 울려퍼질수 있다.

사회주의조선의 휘황한 미래를 그려주며 수도 평양에 펼쳐진 건설의 새 전기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인 복무정신, 위대한 인민관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다른 건설은 다 조절하는한이 있더라도 실지 인민들이 리해관계를 가질수 있고 그들의 생활과 직결되여있는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은 절대로 드티지 말고 강하게 추진시켜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한 의지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송신, 송화지구에 건설하는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도전과 장애가 그 어느때보다 혹심하고 려명거리건설을 시작할 때와도 완전히 다른 형편에서 더우기는 그 몇배나 되는 작업량을 단시일내에 해제껴야 하는 방대한 공사였지만 그것이 수도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여있고 당대회의 결정을 드팀없이 관철하기 위한 첫해의 중대한 정치적사업이기에 무조건적으로 추진하실 용단을 내리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풍치수려한 보통강강안지구에 희한한 다락식주택구를 일떠세우실 결심을 굳히신것도 위대한 수령님의 체취와 숨결이 그대로 어려있는 저택구역에 공공건물이 아니라 인민들이 쓰고살 현대적인 살림집을 일떠세워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사랑의 력사가 영원히 흐르도록 하시려는 고결한 의지에 뿌리를 두고있다.

문명의 새 거리로 일떠선 송화거리에 집사정이 곤난하던 평범한 근로자들이 입사하고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에 나라의 재사로 떠받들리는 방송원, 문필가, 과학자, 배우들과 함께 평양화력발전소 작업반장, 무궤도전차사업소 운전사를 비롯한 당을 받들어 한생을 묵묵히 바쳐온 공로자들이 보금자리를 펴게 된 현실은 실지 근로하는 평범한 인민들에게 영원한 만복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숙원이 얼마나 숭고한것인가를 잘 말해준다.

뜻깊은 올해에 펼쳐진 수도건설의 새 전기는 인민들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살림집에서 부럼없는 생활을 누리도록 하시기 위하여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헌신이 안아온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들에게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얼마나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시였는가 하는것은 모든 대상설계를 당의 건축미학사상이 철저히 구현된 만점짜리로 완성하도록 하시기 위해 무려 1 200여건의 송화거리형성안과 1 234건에 달하는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설계형성안을 지도하여주신 사실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의 형성안이 소층 및 다층살림집들을 배합하여 하나의 건축군으로서의 면모를 살리면서 건물과 자연이 하나로 융합되고 생활공간과 생태공간이 최대한의 편리와 위생문화적인 환경을 보장해줄수 있도록 과학적으로 독특하게 구성되게 된데도 발전된 본보기들을 계속 창조하여 새로운 문명을 인민들에게 안겨주시려고 마음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무한한 인민사랑과 창조의 세계가 비껴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적인 령도가 있었기에 비상방역상황이라는 악조건속에서도 단 하루, 한시간의 공백도 없이 공사가 줄기차게 진행되여 송화거리와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라는 변혁적인 실체가 태여나고 화성지구에는 완공을 앞둔 대건축군이 웅장한 자태를 드러낼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창조의 거장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창조력의 높이만큼, 무한대한 인민사랑의 크기만큼 우리의 건축예술수준도 비약적으로 올라섰다.

우리 당의 위대한 숙원에 떠받들려 가장 불리하고 가장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 올해에 펼쳐진 수도건설의 새 전기는 당중앙이 가리키는 한길로 나아간다면 훌륭한 미래를 앞당길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나날이 개화발전하는 건설의 대번영기와 더불어 수도건설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는 줄기찬 투쟁속에서 평양의 면모는 끊임없이 새롭게 달라질것이며 보다 휘황한 래일을 향한 우리의 전진은 더욱 가속화되게 될것이다.

 

눈부신 래일을 실체로 펼쳐보인 련포지구의 전변

 

올해 뜻깊은 당창건기념일을 맞으며 또 하나의 거창한 창조물인 련포온실농장이 훌륭히 일떠서 온 나라를 기쁘게 하고있다.

착공의 발파소리가 울린 때로부터 불과 23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세계굴지의 련포온실농장이 건설된것은 미증유의 격난을 이겨내며 굴함없이 전진해온 2022년의 투쟁의 상징과도 같은 위대한 승리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세계굴지의 대온실농장으로, 높은 수준에서 자동화가 실현된 현대적인 농장,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거점으로 희한하게 솟아난 련포온실농장은 우리 당이 인민들에게 안겨주는 사랑의 선물이고 번영의 재부이며 사회주의농촌진흥의 새로운 변혁적실체이다.

결코 조건이 좋고 무엇이 풍족한 때에 이루어진 결실이 아니다.련포온실농장이 건설되던 전 과정은 적대세력의 끊임없는 도발책동, 건국초유의 준엄한 방역위기, 련이은 자연의 광란과의 싸움을 치르어야 하는 참으로 시련에 찬 나날이였다.나라가 제일 어려움을 겪고 인민이 제일 고생할 때 마련된 인민의 재부이기에 련포온실농장은 함경남도인민들뿐 아니라 온 나라 인민들에게 밝은 래일에 대한 확신과 커다란 고무적힘을 안겨주고있다.

련포온실농장은 함흥시와 함경남도인민들의 남새보장을 위한 대규모온실농장건설을 발기하시고 몸소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건설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구상과 헌신적인 령도에 의하여 마련된 인민사랑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련포지구에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문명의 별천지, 농촌진흥의 새로운 변혁적실체를 일떠세우시려 설계로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건설 전 과정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고와 헌신은 나라의 중요군사기지가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현대적인 남새생산기지로 전변되게 된 사연에도 깃들어있고 눈뿌리아득한 장관을 펼친 온실바다의 모습뿐 아니라 건축형식과 양상이 완전히 새롭고 반복이란 하나도 없는 희한한 살림집들에도 어리여있다.

돌발적인 방역위기상황이 조성되였던 그 엄혹한 시기에도 련포온실농장건설과 같은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사업들을 제기일안에 손색없이 완성하여야 한다는 철석의 의지를 피력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련포온실농장건설을 일정대로 밀고나갈수 있도록 모든 조치들을 다 취해주시였다.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는것을 자신의 숙원으로 간주하시고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었기에 동해기슭에 인민을 위한 또 하나의 보배농장이 훌륭히 일떠설수 있었다.

련포온실농장은 인민들의 식생활에 필요한 갖가지 잎남새들과 열매남새들을 계절에 관계없이 다량생산할수 있으며 기능상으로나 건축미학적으로나 질보장측면에서도 높은 수준에서 꾸려진 대규모온실남새생산기지로서 우리 세대뿐 아니라 다음세대들도 그 덕을 볼수 있는 기념비적창조물이다.

련포온실농장이 일떠선것은 온 나라 인민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구상하시고 결심하신 숙원사업은 반드시 실행되며 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길에 밝은 래일이 있다는 커다란 신심과 고무적힘을 안겨준 정치적사변이다.

우리 인민은 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극난한 시련속에서도 통이 큰 목표와 휘황한 앞날을 설계하시며 인민을 위한 건설의 대번영기로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시는 걸출한 위인의 불멸의 업적을 세세년년 길이 전하기 위하여 사연깊은 련포지구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정중히 모시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가장 어려운 시련기를 일대 앙양기로 전환시키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상징하는 변혁적실체들을 련이어 마련한 뜻깊은 올해의 자랑찬 성과들이 과연 어떻게 이룩되였는가에 대한 대답이 이 모자이크벽화에 숭엄히 담겨있다.

력사에 길이 빛날 이 불멸의 화폭에서 천만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건설의 새로운 도약기, 발전기와 더불어 인민의 세월은 영원하며 사회주의강국의 새 아침이 찬연히 밝아온다는 진리를 더욱 가슴깊이 새기고있다.

 

우리 국가의 발전잠재력을 과시하는 자랑스러운 창조물들

 

뜻깊은 올해에 북방의 대동력기지 어랑천발전소가 로동당시대를 대표하는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서고 대성산아이스크림공장이 또 하나의 인민의 재부로 보란듯이 건설되였으며 검덕지구를 세상에 없는 광산도시,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로 변모시키려는 당중앙의 원대한 구상이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고있는것을 비롯하여 수많은 건설성과들이 마련되였다.

직면한 난관에 포로되여 눈앞의 리익만 생각한다면 막대한 자금과 자재, 로력을 필요로 하는 대건설을 엄두도 낼수 없다.백년지계의 애국사업인 건설혁명은 미래를 사랑하고 사회주의의 승리를 확신하는 당만이 내릴수 있는 대결단이다.

올해에 우리 조국에서는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엄혹한 도전과 시련을 뚫고나가야 하는 상황에서도, 여러 분야의 혁신적변혁들을 추진하는 긴장한 투쟁속에서도 사회주의대건설이 힘있게 전개되였다.

위대한 당의 웅대한 구상을 높이 받들고 대야금기지들과 화학공업기지들에서, 새로운 동력기지건설장들과 간석지건설장들에서 그리고 검덕지구와 전국의 농촌들에서 방대한 건설들이 대대적으로 준비되고 벌어졌다.

그 하나하나에는 사랑하는 후대들에게 가장 훌륭한것을 물려줄수 있게 우리 대에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 해놓아야 한다는 관점, 오늘만이 아니라 앞으로 50년, 100년이 흘러도 손색이 없도록 완전무결하게, 경제력향상과 문명발전의 바탕이 되고 국가번영을 떠받드는 주추가 될수 있게 하여야 한다는 숭고한 미래관이 구현되여있다.

우리 국가의 저력, 무궁무진한 발전잠재력과 자기의 고유한 모습을 만천하에 과시하며 특색있게 일떠선 올해의 기념비적창조물들에는 우리 당이 내세운 리상의 높이가 비껴있고 우리 인민이 누릴 사회주의문명, 새로운 조선식문명의 세계가 응축되여있다.당의 령도밑에 일떠서는 우리 시대의 건축물들을 통하여 사람들은 자력부강의 대업을 어떤 안목과 경지에서 실현해야 하는가 하는 정확한 표상을 가지게 되였고 아름다운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희망과 신심에 넘쳐 일해나가고있다.

당중앙의 웅대한 건설구상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이 땅에서는 새로운 건설혁명의 시대가 펼쳐지고있다.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무한한 사랑과 정력적인 령도를 떠나 이 땅의 건설기적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으며 건설의 대번영기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무엇을 하나 설계하고 건설하여도 세계적수준을 릉가하고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는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세우며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려는 위대한 당중앙의 무한한 창조의 세계, 현명한 령도가 2022년의 건설기적을 안아왔다.

가장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주체의 건축강령을 마련하시고 불면불휴의 애국헌신으로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의 최전성기, 건설의 대번영기를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사회주의 내 조국, 우리 인민의 미래는 휘황찬란하다는것을 뜻깊은 2022년에 창조된 새로운 건설력사가 뚜렷이 실증하였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키며 부강하고 문명한 사회주의리상국건설을 힘차게 다그쳐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