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2월 17일 로동신문
끝없이 굽이치는 충성의 대하
수많은 인민들이 만수대언덕과 금수산태양궁전지구의 수목원에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이 언제나 달려오는 곳이 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만수대언덕에
그들가운데는 한평생
대성구역 룡흥1동에 사는 림옥로인과 그의 자식들인
영예군인의 안해인 대동강구역 북수동의 리상금녀성은 딸과 함께 지성어린 물자들을 가지고 만수대언덕에 오르고있으며 사동구역 송신1동의 심미영녀성도 부모의 뒤를 이어 만수대언덕에 자식과 함께 뜨거운 지성을 기울이고있다.
대를 이어 만수대언덕에 오르며 깨끗한 충성과 애국의 마음을 가다듬는 가정들의 가풍은 오늘 이 땅의 수많은 가정들의 본보기로 되고있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홍진아동무를 비롯한 녀성방직공들은 매일 아침 만수대언덕에 올라 주변관리사업을 하고 일터로 향하는것을 생활화하고있으며 평양화력발전소, 서평양무궤도전차사업소, 만경대구역도로시설관리소, 중구역상하수도관리소, 릉라인민유원지관리소를 비롯한 많은 단위의 근로자들이 하루사업의 첫 일과를 만수대언덕을 찾는것으로부터 시작하고있다.그런 사람들속에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의 일군도 있고 국가과학원 중앙광업연구소의 연구사도 있으며
만수대언덕에 흐르는 그리움의 대하는
지난 10여년간 우리 인민의 절절한 그리움과 변함없는 충성의 마음에 떠받들려 금수산태양궁전지구의 수목원에는 수많은 나무들이 새로 뿌리를 내리였다. 해마다 태양절과 광명성절을 비롯한 뜻깊은 계기들에 녀맹중앙위원회와 사회안전성, 중구역병원 등 많은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평양단풍나무, 잣나무, 살구나무, 수삼나무와 은방울꽃을 비롯한 수종이 좋은 나무와 꽃관목들을 정성껏 심었다. 지방의 여러 단위에서도 분비나무, 종비나무, 기름밤나무, 호두나무 등 빨리 자라면서도 경제적가치가 큰 나무들과 아름다운 꽃관목들을 보내여왔다. 삼석구역 성문1동, 강동군 남강로동자구의 여러 가정을 비롯하여 집터밭에서 여러가지 나무모들을 심어자래워 해마다 보내오는 가정들도 많다.
지금 금수산태양궁전지구의 수목원은
만수대언덕과 금수산태양궁전지구의 수목원에 굽이치는 그리움의 대하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쳐오신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만지는 우리 인민들의 고결한 충성심에 떠받들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강효심 |